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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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여순사건 체계적 확인"...플랫폼 개설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 개설됐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홈페이지에 여순사건 개요 및 배경,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영상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을 위한 지원사이트인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관련 정보 검색과 역사 유적지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2025-07-26
    • 여수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개막..."8일 동안 열려"
      호남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늘(26일), 여수엑스포장에서 FT아일랜드와 비트펠라 하우스, 황가람 등이 첫날 공연을 가진데 이어 다음 달 2일까지 8일 동안 YB밴드, 이은미, 박서진, GOD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60여 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매일 밤마다 500대의 드론이 세계 최초로 휴먼보이스에 맞춰 움직이는 AI 드론쇼와 세계 맥주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계획입니다.
      2025-07-26
    • 비상계엄 손배 인정 판결, '광주 재판' 영향 주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광주에서 제기된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어제(25일) 서울중앙지법이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원고 104명에게 윤 전 대통령이 10만 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며 "광주지법도 8개월째 계류 중인 비상계엄 손해배상 재판을 빠르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18일 "무장 군인이 국회 등에 투입된 한밤의 위헌·
      2025-07-26
    • 지난해와 같은 벼 멸구 피해는 더 이상 없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수확기를 앞두고 확산된 전남의 벼 멸구 피해 면적은 약 2만 헥타아르로 전국 피해 면적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그 충격을 잊지 못하는 벼 재배 농민들과 농사당국이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벼 멸구 방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벼 병해충 방제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가을 벼 멸구 피해를 입었던 해남의 들녘. 파릇파릇한 모가 벼로 변하고 있는 논 사이사이에서 병해충 밀도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벼 멸구가 지난해보다 10일이나 일찍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2025-07-26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 도중 여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불러온 훈련은 보호자 동의 없이 주말에 진행됐고, 이후에는 절차를 밟지 않고 제명까지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을 받던 1학년 A 양. 훈련 도중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났고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 지시했고, 결국 다친 무릎이 악화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A 양(음성변조
      2025-07-26
    • KBC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째 '성황'..."고향사랑기부 이어져"
      【 앵커멘트 】 남도의 맛과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KBC로컬콘텐츠페스타'가 이틀째 성황리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남 현지의 특산품을 맛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특산품 갓김치를 판매하는 부스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톡 쏘는 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동시에 느낀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김복자 / 전남 구례군 - "여수 음식을 부산 현지에 와서도 맛을 보고 맛있어서 직
      2025-07-26
    • "복지 강국 실현할 정치적 리더, 박찬대 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을 놓고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복지 현장 권리당원들이 박찬대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복지 현장 주권자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2만 2천 명은 "복지 강국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잘 이해하고 깊이 소통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복지정책을 강력 추진할 정치적 리더가 필요하다"며 박찬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다음 달 2일 호남권과 경기·인천, 서울·강원·제
      2025-07-25
    • 광주 교육단체들 "이정선 교육감, 교육 본질 외면"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단체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이 '교육 아닌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교육 단체들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희망교실 폐지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등을 그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담임 교사가 지원하는 희망교실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지만,
      2025-07-25
    • 고용노동부, 광주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현장 실사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광주 광산구를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실사단은 오늘(25일) 오전 대유위니아에 이어 오후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고용위기지역 지정 현지 실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주요 계열사 파산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달 23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지원금이 1일 6만 6천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되고, 생활안정자금 융자 금액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2025-07-25
    • 김영록 지사, 지게차로 인권유린 노동자에게 사과ㆍ위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게차로 인권 유린을 당한 이주 노동자를 찾아가 사과한 뒤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나주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를 만나 "먼 타국의 낯선 환경에서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나주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신정훈 의원도 SNS를 통해 "57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 침해를 철저히
      2025-07-25
    • '만취 주먹다짐' 여수시의원들, 당원 자격정지 1년 '중징계'
      【 앵커멘트 】 술을 마시고 주먹다짐을 벌인 여수시의원 2명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가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비상징계를 요청한 지 하루만인데요.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당까지 나서 공직자 언행 단속을 강조했던 만큼, 빠른 판단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으로 수해가 심각한 와중에 간부급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도 모자라 주먹다짐까지 벌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수시의원 강재헌·박영평. ▶ 싱크 : 여수시의회 관계자(음성변조) -
      2025-07-25
    • 1천억 펌프장 건설하면서 전력 부족한 줄도 몰랐다니...
      【 앵커멘트 】 구례군이 천억 원을 들여 완성한 배수펌프장이 정작 폭우에는 무용지물이었다는 소식 보도해 드렸는데요. 고압 전력을 필요로하는 시설을 건축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전력 계획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신주를 설치하기 위한 인허가도 누락됐는데, 구례군과 한전은 또다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구례군은 배수펌프장 7곳을 새로 짓고도 4곳에서 정상 가동에 실패했습니다. 전력 용량이 부족해 펌프를 가동할 여력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예비전력을 끌
      2025-07-25
    • 로컬을 담은 먹거리,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 앵커멘트 】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콘텐츠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로컬콘텐츠페스타에 모였습니다. 3일간 이어지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먹고,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행사장 한쪽 전라남도의 으뜸 정책을 맞춰라 코너에 길게 줄이 이어졌습니다. 햇빛바람연금, 오지마을 백원 택시, 천원 여객선 등 참가자들은 공을 던지며 전남도의 특색있는 콘텐츠도 알게 되고 기념품도 받아 갑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는 진도군 부스에서 돌림판을 돌려서 선물을
      2025-07-25
    • '지역 콘텐츠로 성장 동력 찾는다'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 앵커멘트 】 지역의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2박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와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과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경기와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25곳이 참여해 각각의 관광자원과
      2025-07-25
    • 전남 환경단체 "기후에너지부, 전남에 설치해야"
      전남 지역 환경단체들이 기후에너지부를 전남에 설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산업협회 등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남은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이 집적돼 있는 지역 주도형 정책 역량을 갖춘 최적지"라며 기후에너지부의 전남 유치를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앞으로도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정책 제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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