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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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카는 환경 살리는 길"..지리산 해발 1,102m에서 외친 이유
      【 앵커멘트 】 환경부가 케이블카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지역 단체들은 지리산에 올라 환경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케이블카 설치가 환경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구례 케이블카 추진위원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해발고도 1,102m 지리산 성삼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를 상대로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케이블카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4월, 환경부가 전문위원회를 만들면서 케이블카 정책
      2025-05-13
    • '소년이 온다' 주요 장소 탐방하는 여행길 조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여행길이 조성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설 '소년이 온다' 속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 등을 하나의 인문투어 코스로 묶은 '소년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소년의 길'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5-13
    •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넘어 남해안 해양경제벨트의 주춧돌로
      【 앵커멘트 】 남해안 해양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 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자는 움직임도 속도를 더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등은 양 도시 간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에 긴밀히 협업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2025-05-13
    • [5·18기획①]위헌 불법 내란 막은 '시대의 나침반' 5·18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2·3 내란 사태 속 빛났던 광주 정신을 재조명합니다. 위헌·위법적인 계엄을 막아서고, 혼란한 정국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건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0년 5월 계엄군과 불의에 저항했던 기억은 엄동설한 속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한 원동력이자 나침반이었습니다. 또한 5·18의 교훈은 불의에 대한 철저한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위헌적
      2025-05-13
    • 법원, '짝퉁' 헤어드라이어 판매자에 징역 1년
      해외 유명 가전제품의 위조품을 팔아온 판매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3천982만 5천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두 달간 정가 약 60만 원짜리인 해외 유명 헤어드라이어의 위조품 444대를 1대당 30여만 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등록 상표에 대한 명성과 신용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 판매한 수량과 금액도 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5-12
    • 여수서 "인사평가 위해 금품 제공 의혹..수사 검토"
      여수경찰서에서 직원 인사평가를 놓고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을 앞두고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주고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아 승진을 하지 못했다는 음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경위는 현재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2
    •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개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가 오늘(12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응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모델에 대한 전문가 제안과 토의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5만 7천 명으로, 이 가운데 20%의 외국인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5-05-12
    • 17~18일 광주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무료 운행에서 제외됐던 교통약자이동차량도 올해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5-12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현장에서 역사해설사 운영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 역사해설사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양성한 역사해설가 18명은 '전남 5·18사적지'로 지정된 29곳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25-05-12
    • 전남대, 개교 이래 첫 대규모 5ㆍ18 기념행사 추진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추진합니다. 전남대는 5·18 4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내와 5·18 민주광장 등에서 5·18 기념식과 주먹밥 나눔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980년 5월 17일 전남대 정문에 모여 불법 비상계엄에 항의했던 학생들의 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 대행진'도 진행될 예정인데, 전남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정치권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할 예
      2025-05-11
    • "북향을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정당"
      북향 아파트를 남향이라고 광고한 공인중개사에게 내려진 업무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북향 아파트 매물 2건을 각각 남향으로, 동향 매물 1건을 서향으로 광고해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공인중개사 A씨가 광주 서구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주출입구가 아닌 주실을 기준으로 방향을 판단해야 한다며, 원고가 기재한 방향은 부당한 광고에 해당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5-11
    • 광주ㆍ전남 과속 단속 최다 적발 구간, 모두 '스쿨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 대부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해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는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 전남에서는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적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하는 스쿨존인 것으로 조사돼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이 시급
      2025-05-11
    • 바다가 호수로 변하면서 드러난 8천만년전 공룡화석지
      【 앵커멘트 】 간척사업 중 우연히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지난 1992년 지질조사를 통해 8천만년 전의 흔적이 확인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 우황리는 지난 30년동안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갖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박물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길이 1미터의 별 모양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이름을 알린 해남 우황리의 공룡 화석지. 수천만년 동안 바닷 속에 잠겨있던 미지의 흔적이 30여년 전 이뤄진 간척사업의 방조제 조성으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2025-05-11
    • 어느덧 팹리스기업 10곳 유치..광주 AI 생태계 조성 가속화
      【 앵커멘트 】 AI반도체 설계기업, 이른바 '팹리스 기업'이 전무했던 광주시가 팹리스 기업 10곳을 유치한 데 이어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I 생태계 조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동일한 AI 알고리즘을 가동하는 동안, 두 AI 반도체의 온도 차이가 극명합니다.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0번째 팹리스 기업 딥엑스는 발열을 제어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가전업체들과 실증에 나설 계획입
      2025-05-11
    • 전남도 행안부 고향올래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고향올래 사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두 지역살이 분야에 함평군의 '대단한 동네, 대동면 5도2촌 플랫폼' 사업으로, 내년까지 65년 된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체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탐방과 곤충농장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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