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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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형 부당'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
      10대 여성을 이유 없이 살해한 흉악범 박대성이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1살 박대성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항소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대성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1-10
    • '보조금 사업 뇌물' 전남 국회의원 보좌관 구속기소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국가 보조금 지급 사업 관련 사업체 운영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전남 모 국회의원 보좌관 A씨를 오늘(10일) 특가법 위반상 뇌물죄로 구속기소하고, 업자를 뇌물 공여죄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국가 보조금 지급 사업자로 선정되게 청탁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1-10
    • '정치자금법 위반' 임미란 광주시의원 강제수사
      경찰이 지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임미란 시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 오늘(10일)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보성군 어업 법인에 토지 매입비 명목으로 5,000만 원을 빌려주고 기업 법인 카드를 건네받아 1,400여만 원을 사용한 임 의원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5-01-10
    • 전남도 시급한 사고수습 마무리후 추모공원 조성 논의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참사 수습을 마무리한 후 추모공원 조성 등 후속대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오늘(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유가족 지원과 진상규명 등 수습이 마무리된 후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추모공원 세부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공원은 피해 보상 근거를 담은 특별법 추진에도 포함되며, 유가족 대표단과 국토부와도 협의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의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6일 참사 후속대책으로 추모공원 조성 발표에 대해 세간의 비판이 커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1-10
    • "공식 명칭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토교통부가 유가족과 협의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공식 명칭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0일) 브리핑에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은 유가족과 협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도 공식 명칭대로 표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유가족들에게 1차 긴급 생계비 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5-01-10
    • '최악의 참사' 무안공항.."시설 개선돼야 활성화 가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은 '최악의 사고 발생'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운항 편수를 늘려가며 활기를 띠었던 무안공항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 위험을 낮추고 콘크리트 둔덕을 개선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활성화는 요원해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주변은 바다와 호수에 가깝고, 농지와 습지도 많아 조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새 떼와 충돌이 꼽힙니다. 하지
      2025-01-10
    • 전남학숙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 모집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광주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인 졸업생 등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합니다. 모집인원은 남학생 91명, 여학생 72명입니다.
      2025-01-09
    • 광주형 AI반도체, CES 2025에서 첫 선
      광주형 AI 반도체 'AiM-GJ-1(에임-지제이-원)'이 CES 2025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광주시와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임퓨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CES 2025' 에임퓨처 전시부스에서 Aim-GJ-1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였습니다. 광주시와 에임퓨처 등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엔비디아의 범용 AI반도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지역 AI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광주형 AI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AiM-GJ-1 본제품은 내년 9
      2025-01-09
    • 김문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벌금 90만 원..의원직 유지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앞선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김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수치나 순위를 직접 명시하지 않았고 게시글을 추후 삭제한 점,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의 당선 무효형 선고는 가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1-09
    •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 앵커멘트 】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한 박대성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박대성의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범행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고인 박대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20년간 부착하고, 0.03% 이상의 음주를 금지하는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순천의
      2025-01-09
    • 정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 긴급생계비 지급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가 내일(10일)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비를 유가족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가족과 피해자의 건강보험료를 이번 달부터 6개월 동안 낮추기로 했습니다.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추진..유가족 지원·관광업계 피해 회복 나선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피해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법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유가족들과 협의해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특별법은 유가족 등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골자로 제정될 전망입니다. 또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의료 지원을 담고,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심리 치유사업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가족과 시민들이 수시로 만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가칭 '1229 마음센터'의 운영도 반영할 계
      2025-01-09
    • 제주항공·무안공항 직원 10여 명 참고인 조사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사본부는 항공사와 무안공항 직원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비 규정 준수 여부와 참사 당시 업무 적절성 등을 조사했다고 오늘(9)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제·운항·시설 자료 분석과 희생자들의 전자 기기 자료 복원 작업을 하고 있고,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입니다. 경찰은 착륙 유도시설인 콘크리트 로컬라이저의 규정 준수 여부 등도 살핀 뒤 입건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2025-01-09
    • 광주·전남 폭설..퇴근길 곳곳 '교통 대란'
      【 앵커멘트 】 최강 한파 속에 저녁무렵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퇴근길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도심은 거의 마비됐고 시민들은 전쟁 같은 퇴근을 겪어야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들이 엉금엉금 속도를 줄입니다. 차량들은 눈길에 미끄러질까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관 / 광주광역시 풍암동 - "아주 최악이죠. 지금 이 상황이 지금 도로 상황이..어떻게든지 가야죠."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에 내린 눈
      2025-01-09
    • 영하 9도 최강 한파..사흘 째 많은 눈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사흘 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10cm 이상 더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는 등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날을 맞은 나주의 한 전통시장. 빈 자리가 군데군데 눈에 띄고, 찾는 손님도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희련 / 전통시장 상인 - "추워가지고 손님이 아예 없었고요. 너무 길이 미끄러우니까 고객님들도 오시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매서운 추위에 난로 곁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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