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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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 먹은 손님 100여 명 고열·설사..서초구 식중독 조사
      김밥집을 다녀간 손님 10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서초구청에 따르면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과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신고가 지난 9일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구청이 파악한 사람만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휴업 중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지난 5일부터 이 가게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원인
      2025-07-12
    • 소규모 농산법인이 마련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열려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팜스뱅크코리아 행사가 오늘 (12일) 농협 하나로유통 광주종합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센터가 소규모 농산법인에게 판로를 열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규모 농산법인들은 지역 농산물로 자체 개발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2025-07-12
    • '북한이탈주민의 날' 앞두고 어울림 운동회 열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2일) 광주 월곡중학교에서 '먼저 온 통일, 함께 여는 평화마당'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어울림 운동회에는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습니다.
      2025-07-12
    • '함정 정비 총괄' 목포 해경 서부정비창 연말 준공
      목포에 건설 중인 해경 서부정비창이 올해 말 준공됩니다. 해양경찰청이 목포시 달동 허사도에 건설 중인 해경 서부정비창은 연간 160척의 함정을 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전국 함정 정비를 총괄하는 본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경청은 서부정비창 개장을 앞두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공무원 10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7일간 원서를 접수합니다.
      2025-07-12
    • 이재태 전남도의원 '농업민생 4법' 재추진 촉구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민생 4법"의 재추진 촉구 건의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이 의원은 2024년 농가 평균 부채가 4,501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농업소득은 957만 원에 불과해 농가 평균 소득 천만 원 선마저 무너졌다며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인 양곡관리법등 농업민생 4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ㆍ재정적 지원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2025-07-12
    • [기획1]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최하위 벗어날까?
      【 앵커멘트 】 전라남도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이달이면 마무리된 뒤 9월쯤 발표됩니다. 올해 출연기관에 경영평가에서 관심을 끄는 곳은 2년 연속 하위등급인 '다등급'을 받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입니다. 지난해 원장도 바뀐 만큼 올해는 달라질까요?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은 전라남도 출연기관은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바이오산업진흥원 2곳입니다. 이 두곳은 기관장 평가에서도 하위권인 '보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바이오산업진흥원은 경영평가에서 2계단이나
      2025-07-12
    • 올 여름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125명..지난해 2배
      이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1일)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 10명이 추가돼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125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50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올 여름 이른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07-12
    • "尹 독방에 에어컨 설치해라"..서울구치소에 쏟아진 민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민원을 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속돼 독방에 수감됐다는 소식에 의료 지원과 에어컨 설치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팩스 송신 방법을 안내하며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XX 정치 보복성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며 "
      2025-07-12
    • 의대생들, 전원 복귀한다..의대협 "국회·정부 믿는다"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발표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입장문에서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의대생
      2025-07-12
    • "네 여친 10분이면 꼬셔"..지인에게 맥주잔 휘두른 20대
      10분이면 여자친구를 유혹할 수 있다고 말하는 지인에게 화가 나 맥주잔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술을 마시던 26살 B씨가 "네 여자친구 10분이면 꼬실 수 있어"라고 말하자, 화가 나 음료를 얼굴에 뿌리고 맥주잔을 휘둘러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뚝배기에 담겨 있던 국물을 얼굴에 뿌리고 손으로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2주간
      2025-07-12
    • 의대학장들 "학생들, 조건없이 복귀 밝혀야..교육과정 압축 고려 안 해"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조건 없이 복귀 의사를 밝혀야 한다며, 2학기에 복귀할 경우 정부와 함께 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결정하고, 이날 오전 공지했습니다, KAM
      2025-07-12
    • 尹, 14일 특검 출석도 불투명..'강제 구인' 나설까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후 출석을 요구했지만,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특검팀이 출석을 요구한 14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출석 의사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당뇨와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건강 상태 저하를 호소하고 있어 2차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구치소 내부가 덥고 윤 전 대통령이 당뇨로 인해 식사를 적게 하는 탓에 조사에 응해 적극적
      2025-07-12
    • 전남도 폭염 취약계층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이른 무더위 기세가 거센 가운데 전라남도가 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별 세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해 폭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3,335명이 주 2~3회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매일 하도록 하고, 9,500여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전액 도비로 7월 말까지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장애인 활동지원사 5,860명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토록 했습니다. 폭염 상황에 따라 온열
      2025-07-12
    • 여고생들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바바리맨' 징역 2년
      여고생과 관광객 등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4단독 이범용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연음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일 부산의 한 거리에서 여고생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고, 여고생을 따라다니며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달 5일에도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여성 관광객에게 접근해 음란 행위를 했
      2025-07-12
    • 전남 순천 원룸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전남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2일 새벽 1시 24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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