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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패배' 책임,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전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투표로 보여준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소 책임 정치를 강조해왔기에 당 대표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자 한다"며 "최고위원 여러분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오는 25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
      2022-03-10
    • 민주당 광주 선대위,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오늘(10일) 오후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기언치 선대위 2030 선대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 발족한 광주 기언치 선대위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출범한 지역 선대위로, 이재명 후보가 직접 발대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쇄신을 알리며 2030세대로 구성했고 특히 19살의 고등학생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며 파격을 알
      2022-03-10
    • 윤석열, 보수 후보 최초 호남서 두자릿수 득표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자가 광주전남에서 보수 후보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광주 12.72% 전남 11.44%로 지난 18대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록했던 호남 최다 득표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는 윤석열 당선인의 약속을 꼭 이행하고, 호남의 경제가 살아나도록 바꿔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3-10
    • 민주당 광주 선대위 "압도적 지지에도 패배 죄송"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오늘(10) 오후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열고 호남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줬음에도 불구하고 대선에서 패배한 데 대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광주에서 84.82%, 전남에서 86.10%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022-03-10
    • '2.37%' 심상정에 밤사이 후원금 12억 원 쇄도 "큰 위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2.37%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얻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12억 원의 후원금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에 따르면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된 지난 9일 저녁 7시 반부터 오늘(10일) 새벽까지 심상정 후보에게 입금된 후원금은 모두 12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이 당선됐을 때 성평등 사회가 퇴행할 수밖에 없다는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2030 여성 유권자들이 심 후보를 찍지 못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심 후보를 지켜주지 못
      2022-03-10
    • 심상정, 윤석열에 "협치·통합의 길, 책임 있게 열어달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공언한 협치·통합의 길을 책임 있게 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축하를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의 저조한 성적표는 양당 정치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한 1세대 진보 정치의 한계이자 저 심상정의 책임"이라며 "대선에서 못다 한 제 책임은 앞으로 백의종군하며 두고두고 갚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지막 소임으로 임했던 만큼 더 나은 성과로 헌신해야 했으나 제 부
      2022-03-10
    • 이재명, 윤석열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차기 정부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고 그리고 평가받는 성공한 정부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거듭 자신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라며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2022-03-10
    • 이준석, 광주서 1박 2일 머물며 대선 승리 감사 인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틀간 광주에 머물며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에 나섭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광주시민들을 만나 대선 승리 감사 인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11일에는 조선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만납니다. 대선 기간에도 꾸준히 광주를 찾아왔던 이 대표는 "광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3-10
    • [영상]윤석열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 뜻 따르겠다"..'공정·정의' 강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 인사에서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고 힘없는 국민은 더욱 위태로워진다"며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기치로 내세웠던 '공정'과 '정의'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
      2022-03-10
    • 민주당 전남도당 "대선 패배 통렬히 반성"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해 "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10년 만에 어렵게 만든 정권을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 아쉽게 패배해 죄송하다. 저희 민주당의 잘못이며 통렬하게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념과 세대, 그리고 성별로 나뉘어진 대결과 분열의 낡은 정치를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으로 이끌어 내고 국민의 삶을 더 살피고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는 명령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2-03-10
    • 윤석열, 文대통령ㆍ바이든 美대통령과 잇따라 통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뒤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문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와 관련한 대화 등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보내 축하 난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이어 윤 당선인은 오전 9시 40분쯤 외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 했습니다. 당초 바이든 대통령과의
      2022-03-10
    • 국민의힘 전남도당, "전남도민 성원에 감사"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전남을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윤 후보의 당선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남을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국민의힘이 펼쳐온 서진정책을 도민들이 알아봐 준 결과"라며, 윤 후보와 함께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남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자
      2022-03-10
    • 이준석, 호남 목표치 미달에 "더 큰 노력해야겠다는 의지 불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 득표 목표치를 밑돈 결과에 대해 "아쉬워하기 전에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에 역대 보수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도 신승을 한 우리 당에 있어 외연 확장은 생존을 위한 필연적이면서도 필사적인 도전"이라며 "20·30세대와 당의 취약 지역인 호남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윤석열 당선인에게 호남에서 역대 보수 후보
      2022-03-10
    • 홍준표 "국민, 5년 만에 정권 교체 선택..여야 합심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들이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선택하셨다"며 소회를 전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비호감 대선이니 뭐니 하며 온갖 네거티브가 난무한 대선이었다"고 이번 대선을 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역대 최저 득표차로 승부가 갈린 데 대해선 "밤새 가슴 졸인 명승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진영 논리는 뒤로 하고 여야가 합심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할 때"라며 "모두 힘 모아 새로운 대한민
      2022-03-10
    • 민주당, 오후 4시 최고위..'대선 패배'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들어갑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연 뒤, 오후 4시에는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대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송영길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2017년 집권 이후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하게 된 만큼, 패배 책임론에 따른 당내 내홍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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