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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선고..尹비상계엄 관련 헌재 첫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의 후폭풍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진 한덕수 국무총리의 파면·직무복귀 여부가 오늘(24일) 결정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합니다. 이번 선고는 계엄 사태와 관련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헌재의 첫 번째 사법 판단입니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습니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
      2025-03-24
    • 김영록 "헌재 탄핵 인용 판결로 윤석열은 파면될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로 사필귀정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 글을 올려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의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탄핵 기각은 비상계엄 면죄부를 주는 것과 같고, 끔찍한 전두환 독재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꼭 8 대 0 파면, 시원한 탄핵 재판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김이강 청장, '윤석열 탄핵촉구' 100km 달리기 완주
      김이강 서구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00km 달리기를 완주했습니다. 김 청장은 어제(22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출발해 전남대와 송정역을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이어지는 윤 대통령 탄핵촉구 100km 달리기를 오늘(23일) 오후 5시 무사히 끝냈습니다. 김 청장은 "느슨한 탄핵시계에 경종을 울리고 싶어 100km 달리기에 도전했다"며 "내일부터 매일 아침 달리기로 출근하면서 윤석열 탄핵촉구 시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3
    • "호남은 한 뿌리" 광주·전남·전북 '경제동맹 본격화'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호남권 경제 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호남은 한 뿌리, 한 운명이라는 인식 아래 교통, 첨단 산업 연계 발전, 국제 행사 유치 등 초광역으로 연대를 강화합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자치도 광역단체장 세 사람이 호남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추진단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기반 시설을 호남으로 가져오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신재생
      2025-03-23
    • 홍준표 "尹 내란죄 본안재판, 당연히 공소기각"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의 공소 기각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의 내란죄는 제대로 된 법관이 판결한다면 공소 기각 판결을 할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공소 기각은 소송 절차나 조건 등에 하자가 명백하면, 사건 실체에 대한 판단 없이 소송을 종결하는 겁니다. 홍 시장은 "문재인(전 대통령)이 만든 수사권 조정에 의해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 자료로 기소했기 때문에 형사소송법 제327조 제2호 소
      2025-03-23
    • 민주당, "최 대행 탄핵 추진은 헌정질서 지키기 위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무능력이 입증된 썩은 감자는 가마니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 권한대행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며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최 대행의 행위를 '헌정유린'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민주당이 쓸 수 있는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면서 전선을 명확히 하고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5-03-23
    • 권성동, "민주당이 헌재 거듭 겁박..재판 신속 요구 자격 없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한 데 대해 "헌재를 거듭 겁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힌 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헌재를 재촉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재판부터 성실히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법관 기피 신청을 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한 사실을 거론하며 "민주당은 탄핵 재판뿐 아니라 모든 재판에
      2025-03-23
    • 안철수 의원, 이재명 대표에 "이제 그만하고 정계 은퇴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을 받고 있어 유죄가 나올지 무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에게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0번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그동안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인용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정부를 마비시키기만 한 엉터리 탄핵안"이라며 "이재명 민주당은 지난 300일 동안 반복적이고 조직적으로
      2025-03-23
    • 윤 대통령 "산불 희생자 네 분의 명복을 빈다"..이재민과 피해자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메시지를 통해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과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23
    • 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 설치"..파면 선고 때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12·3 내란 사태가 발발한 지 111일째다.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2025-03-23
    • 호준석 "이재명, 최상목 뼈도 못 추릴 것 겁박..뭘 해도 경악, 진짜 노골적, 못 믿을 사람"[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조심하기 바란다"와 야 5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백주 대로에서 자신이 집권하면 당신은 뼈도 못 추릴 거라고 대놓고 협박한 것"이라며 "정말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최상목 대행이 정말 백보를 양보해서 탄핵할 사유가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 어쨌건 이 트럼프발
      2025-03-23
    • 양부남 "'총 안 쏴, 실망' 김건희, 인권 국민 '개무시'..남편과 똑같아, 부창부수"[국민맞수]
      "총 갖고 뭐하냐. 총 안 쏘고 뭐 했냐. 경호처에 실망. 마음 같아서는 이재명 쏘고 나도 죽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김건희 여사 발언에 대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영장 청구서에 그런 얘기가 들어갔다는 것은 확인이 됐기 때문에 그런 공문서에 기재한 것"이라며 "영부인이 인권의식도 없고 국민을 개무시하는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오늘(2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발언의 진위 여부는 했을 겁니다. 그러면 왜 이
      2025-03-23
    • 정치 유튜버들, 탄핵정국 갈등 틈타 수억씩 벌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 혼란이 100일 넘게 계속되는 동안 '때아닌 호황'을 누려온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정치 유튜버들입니다. 23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가장 많은 슈퍼챗(현금후원)을 받은 국내 유튜브 채널은 보수성향 정치 채널 '신의한수'로, 총 3억 1,000만 원가량을 벌어들였습니다. 진보성향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같은 기간 약 2억 4,000만 원을, 보수성향의 'GROUND C 그라운드씨'와 '홍철기TV'가 각
      2025-03-23
    • '탄핵정국 격랑'..잇단 선고 여야 명운 가를까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을 뒤흔들 한 주가 찾아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이 24일 선고되고, 이틀 뒤(26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도 이르면 28일 선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국가 원수와 행정부 이인자, 원내 1당 대표가 연달아 사법부의 선고를 받게 되면서 조기 대선 여부와 여야의 명운을 가르는 초유의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한 총리, 이 대표,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법리적으로 따지면 별개지만, 각 사안이 정치적으로 맞물리면서 정국
      2025-03-23
    • 野, 이재명 2심 선고 앞두고 긴장감↑..독주? 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어떤 결과를 받느냐에 따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권 구도의 중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는 1심 재판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 현재까지의 독주 체제를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판결이 남았고 위증교사와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 다른 재판도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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