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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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주도로 '방문진법 개정안' 통과...MBC 지배구조 변화 예고
      국회가 21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MBC를 감독하는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구성과 선임 방식에 큰 변화가 예고됩니다. 개정안은 방문진 이사 수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추천권을 교섭단체 외에도 시청자위원회·방송 관련 학회·변호사 단체 등에 분산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송 3법' 중 하나인 이 법안은 국민의힘
      2025-08-21
    •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첫날 37.51%...지난해보다 7.5%p↑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
      2025-08-20
    • "광주 AI 2단계 사업 규제 완화·정부 지원 연계 전략 필요"
      광주 AI 산업 2단계 사업 성공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20일) 광주시와 시의원, 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광주 AI 1단계 평가와 2단계 전망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등 규제완화와 정부 지원 연계 전략, 기업체·연구소 등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2025-08-20
    • 방발기금 재배분..."이번엔 해결하겠다"
      【 앵커멘트 】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이 어렵습니다만, 지역 방송도 그 위기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새 정부가 균형 성장을 강조하면서 여러 지원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데, 오랜 골칫거리인 방송통신발전기금 문제가 첫 단추가 될 걸로 보입니다. 민방 공동 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발전기금은 지상파와 종편 등이 십시일반 부담합니다. 문제는 내는 곳 따로 쓰는 곳 따로고 지원 기준도 모호하다는 겁니다. 작년만 봐도 기금을 내지 않는 문체부 소속 국악 방송과 아리랑TV에 200억 원 가까이
      2025-08-20
    • 천하람 "조국, 선거 이기면 죄 없어지나...이 대통령도 전과 그대로, 범죄는 범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지난 12일 구속기간 열흘짜리 김건희 씨 구속 영장을 발부받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법원에서 김건희 씨 구속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열흘 더 연장 받았습니다. 김건희 씨는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거나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연장 받은 구속기간 내에 김건희 씨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천하람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2025-08-20
    •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해남군수 선거, 전·현직 인사·신인 맞대결...도전자들 본격 부상[지방자치TV]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해남군수 선거전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연임에 도전하는 명현관 현 군수를 중심으로 전·현직 정치인과 신인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지역 정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현직 단체장과 군의원, 정당 핵심 관계자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며 내년 해남군수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병덕 전 해남군의회 의장 ▲김성주 전 해남군 수협조합장 ▲명현관 현 군수 ▲박철환 전 군수 ▲서해근 해남군의원 ▲이길운 해남군
      2025-08-20
    • 나경원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원 명부 압수? 정당 생명 끊겠다는 것"[와이드이슈]
      통일교 신도들의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정당의 당원 명부 압수는 정당의 생명을 끊겠다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원 명부는 우리나라 법상 기본 원칙이 내어주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개개인의 정당 활동의 자유, 정치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것"이라며 "정당의 기득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
      2025-08-20
    • 용혜인 "尹, 희대의 로맨티시스트?...그냥 범죄자, 사랑은 김건희와 둘이 알아서 하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아내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 내란을 했다. 대한민국 전체를 어떻게 보면 적으로 돌렸다는 건데. 이거는 뭐 사랑으로 봐야 되나요? 뭘로 봐야 될까요? 이거는. ▲용혜인 대표: 그냥 범죄 행위라고 규정을 하는 것이 가장 분명할 것 같습니다. 그런 범죄 행위에 어떤 서사를 붙여줄, 어떤 로맨티시스트의 서사를 붙여줄 이유는 저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내란의 총체적인 진실을 밝히고 진상을 규명해 나가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그렇다면 이 내면의 동기를 밝혀내는 것 역시도 굉장히 중요하
      2025-08-20
    • 신평 "뼈만 남은 김건희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 살길 열리지 않을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며, 김 여사가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김 여사를 접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는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적었습니다. 김 여사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
      2025-08-20
    • 홍준표, 한덕수에 "허욕에 들떠 대통령 꿈 꾼 결과" 맹비판
      내란특검이 20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시 국무위원이었던 한 전 총리 등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를 겨냥해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면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게 50여 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끝날 수 있을 거라고 누차 경고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통(윤 전 대통령) 부부, 그 추종 세력들이 작당하고 일부 보수 언론들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고 허망한 꿈을
      2025-08-20
    • "대통령의 사면권한 제한 필요"..이유는 제각각 [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통령 사면권한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여야 관계자 모두 찬성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달랐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과 공범인 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주호 전 부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부지사를 사면해 줄 경우, 이화영 부지사가 관련 범죄에 대해 증언을 할 리 없다"며 "명확한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기 어렵다"고 덧붙혔습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유죄를 피하기
      2025-08-20
    • 용혜인 "김건희, 다시 내 남편과 살 수 있을까?...어차피 무기징역, 당신이 다 떠안고 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 "내가 남편과 다시 같이 살 수 있을까.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슨 유행가 가사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셨어요? ▲용혜인 대표: 이것도 저는 어떤 본인들 서사에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략적인 발언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크게 평할 가치가 없는 말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꾸 이런 어떤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그리고 어떤 스토리라인을 부여하기 위한 시도들에 이제 같이 장단을 맞춰 줄 필요는 없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한편에서는 이것이 이제 국정농단 의혹, 여러 비위
      2025-08-20
    • 김여정 "리재명, 역사 흐름 바꿀 위인 아냐…상호신뢰는 '망상'"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전날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확실히 리재명 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색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진지한 노력'을 대뜸 알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악취 풍기는 대결 본심을 평화의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해도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다"고 말했
      2025-08-20
    • 안태욱 국민의힘 신임 광주시당위원장 취임
      국민의힘 안태욱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안태욱 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당세 확장과 지지율을 올리는 데 힘쓰겠다며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교통방송 사장,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통합분과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5-08-19
    • 김건희 "주식 잘 몰라" 반박에...특검, 주식거래 추가녹취 제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인지 정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증권사 측과 통화 녹취를 추가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가 2009년 미래에셋증권 직원과 도이치모터스가 아닌 다른 종목 신주인수권 행사를 논의하는 내용의 녹취를 제시했습니다. 녹취에는 김 여사가 증권사로부터 해당 종목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서 상장예정일 이틀 전 매매가 이뤄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주식 거래를 논의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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