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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文 저격' "책방에서 책이나 팔고..촛불 들어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신선놀음, 책 장사를 그만하고 촛불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돼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평산 책방을 운영하며 수시로 자신의 SNS에 책 추천 글을 올리는 것을 거론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여전히 진심으로 존경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 전 대통령이 반성이나 치열한 투쟁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것
      2024-11-01
    •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성공..김정은 "핵무력 강경 노선"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국장인 장창하 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했습니다. 통신은 "최신형 전략무기체계시험에서는 전략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남김
      2024-11-01
    • 이재명 대표 "명태균 통화 녹음 내용에 정치적 비상상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내용과 관련해 "일종의 정치적 비상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육성으로 공천 개입 정도를 넘어서서 사실상 공천을 지휘·지시했다고 보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접경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일정에선 '지금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있을 수 없는, 참으로 심각한
      2024-10-31
    • 진보당 광주시당,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운동 전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투표 운동이 제안됐습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전쟁 위기 고조와 민생 파탄으로 "이대로는 못 살겠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를 능가하는 민주주의 파괴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당은 다음 달 13일부터 거리 투표소 설치와 상가 방문 등을 통해 12월 7일까지 투표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윤석열 퇴진 대행진단을 결성해 전국을 순회할 방침입니다.
      2024-10-31
    • 윤상현 의원 "청년 정치 참여 기회 늘려야"
      광주를 찾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31일)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지산학 상생협력 글로컬 초청 특강 강사로 나서 "정치에 오염된 부분을 젊은 목소리로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과 여성 정치인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기득권을 깨기 위해선 당원들에게 모든 권리를 넘기고, 청년 정치인을 늘릴 수 있게 중앙당과 시도당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 하락 등 연금 개혁 문제에 대해서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
      2024-10-31
    • 국민의힘, "당선인 시절 이뤄진 사적 통화…공천 개입 아니다"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불법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적인 신분에서 약속한 것도 아니고, 사적 대화의 일환이기에 특별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은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로 공천은 공관위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한다"며 "당 기여도, 대선 기여도, 경쟁력, 여성 가산점 등을 따져서 김영선 전 의원이 자연스럽게 됐을 것"이라고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
      2024-10-31
    •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불법공천 개입 의혹 특검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공천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31일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물증이라며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대통령실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등에서만 제기되던 공천 개입 의혹이 윤 대통령의 육성으로 확인됐다면서 대통령실을 겨냥한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
      2024-10-31
    • 정동영 "김건희, 오빠 이게 대통령 맞나?..어지러워, 마누라 민망한 권력 속살 보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당선 무효' 4글자를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일단 녹취 한번 들어보고
      2024-10-31
    • 정진욱 "삼성, 가전생산라인 광주에 두려는 것인지 의문" [와이드이슈]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일부 가전라인 해외 이전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가전 사업장을 광주에 두려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삼성이 물류비로 인한 북미 시장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광주의 일부 가전생산라인을 멕시코로 옮기는 등 반복되고 있는 해외 이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삼성 측이 프리미엄급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중저가 모델은 해외에서 생산한다고 설명하지만 2010년, 14년, 16년, 또 2011년에도 베트남으로 공장을 옮겼다가 국내로 다시
      2024-10-31
    • 홍준표 "탄핵 전야 데자뷔 보는 듯..싫어도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꼭 탄핵 전야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3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구속되기 싫어서 제멋대로 지껄이는 선거 부로커(브로커) 하나가 나라를 휘젓고 있고, 야당은 이에 맞춰 대통령 공격에만 집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항하는 여당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내부 권력투쟁에만 골몰하는구나"라고 지적하며 "박근혜가 그래서 간 거다"라고 핏대를 세웠습니다. 이어 "
      2024-10-31
    • 여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 비판 한 목소리
      여야 정치권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31일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이번 도발이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이럴수록 북한의 고립과 추락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물 풍선, 철도
      2024-10-31
    • 民, 윤 대통령 녹취 공개 "공천 개입· 거짓 해명의 물증".."사실관계와 입수경로 확인 먼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한 것에 대해 "공천 개입과 지금까지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나는 명백한 물증"이라는 야권의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상당히 심각한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의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 의혹은 김건희 여사를 매개로만 거론돼왔다"며 "그런데 지금 구체적인 물증을 민주당이 폭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2024-10-31
    • 정동영 "'김영선 줘라' 尹 녹취, 김건희 주술사의 나라 확인..자괴감, 탄핵 가야"[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선이를 좀 (공천) 해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 녹취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은 '장님 무사',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 어깨 위에 앉아 윤 대통령을 조종하는 '앉은뱅이 주술사'라는 얘기가 사실로 확인됐다"며 "탄핵으로 갈 수 있는 엄중한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듣기에 민망합니다만 눈이 먼 무사다. 칼을 마음대로 휘두른다는 거고. 그걸 조종하는 사람이 이제 김건희 여사라는 것이지요. 그것도 사실로 확인이 됐잖아요. 국민
      2024-10-31
    • 대통령실 "尹·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대통령실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31일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녹취록에 대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
      2024-10-31
    • 민주당,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조금 전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며 해당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후, 윤 대통령과 3자와의 통화가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녹음본에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다"는 음성이 담겼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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