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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토론 사회자 추천 명단 공개하며 '거짓말' 공방
      조국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 윤재관은 14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MBC 백분토론 관련하여 '사회자마저도 조국혁신당 추천 인사도 가능하다 했다'고 말한 것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규탄하며, 국민의힘이 추천한 토론 사회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2월 10일 총 5명의 사회자를 추천했습니다. 추천 명단은 권재홍 전 MBC 앵커, 이주승 전 MBC 앵커,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 박영환 전 KBS 앵커, 그리고 정관용 교수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이 현 백분토론 진행자를
      2025-12-14
    • 국민의힘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강기정 시장"..이재명 정권의 '내로남불' 수사 비판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진 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는 "욕심과 안일함이 부른 예견된 인재"라고 규정하고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의 배경으로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도서관 건립 사업은 초기부터 부실 시공사 선정 논란이 있었고, 공사 중단과 같은 문제가 끊임없이 노출되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가
      2025-12-14
    • 미 아이비리그 브라운대 캠퍼스 내 총격 사건 발생...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이날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총격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라고 밝히며, 그를 찾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으로 오지 말아
      2025-12-14
    • 29년간 화재 현장 1천여 건 누빈 소방관...법원 "백혈병, 공무상 질병 인정해야"
      29년간 1천 건이 넘는 화재 현장에 출동하며 근무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린 소방관에게 공무상 질병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은 최근 소방관 A씨가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공무상 요양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29년간 소방서 부서장, 당직근무 책임자, 소방서장 등으로 근무해 온 A씨는 지난 2021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요양급여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인사혁신처는 A씨의 전체 경력 중 2년 2개월만 화재 진압
      2025-12-14
    • "승객 3명 타기도"...대한항공, '눕코노미' 괌 노선 등 좌석 축소 요청
      대한항공이 최근 탑승객이 급감한 인천-괌 노선과 부산-괌 노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시정명령을 변경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해당 노선들은 옆 좌석이 비어 누워 갈 수 있는 이른바 '눕코노미' 노선으로 불릴 정도로 이용객이 적은 상황입니다. 공정위는 작년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 제한을 막고 소비자 편익을 보장하기 위해 연도별·노선별 좌석 수를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의 90%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괌 지역이 여행지로서의
      2025-12-14
    • 층간소음 스토킹 40대, 이웃 찾아가 문 두드리고 욕설..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층간소음을 문제 삼아 이웃을 스토킹하고 음주운전까지 한 4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는 이웃을 스토킹하고 음주운전까지 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약 10개월간 아파트 위층 주민 33살 B씨가 층간소음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B씨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2025-12-14
    • 母 둔기로 때려 살해한 20대 아들 긴급체포…구속 방침
      어머니를 둔기와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아들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23살 이모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구로구 구로동 자택에서 둔기와 흉기로 50대 모친 A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씨는 부친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3월에도 흉기를 소지하고 과대망상적 행동을 해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됐으나 병원 측 판단으로 퇴원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2025-12-14
    • 육군사관학교 '사슴 생도'의 탈영 소동...1시간 만에 복귀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에 사는 사슴이 '탈영'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육군사관학교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18분께쯤 사슴 한 마리가 서울여대 방면인 제2정문 차량 통제용 바리케이드의 틈을 통해 캠퍼스를 탈출했습니다. 정문 경계 근무자와 CCTV 감시병이 이 장면을 목격했으나 사슴을 막아서지 못했습니다. 육사 관계자는 "너무 빠르게 달아난 탓에 현장에서 잡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길에 사슴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2대와 인력 10명을 투입해 포획에 나섰습니다.
      2025-12-14
    • 美 뉴욕 백화점서 정신질환자가 흉기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공격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맨해튼 헤럴드스퀘어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 7층 화장실에서 생후 10개월 된 딸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있던 38세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기습적인 흉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피해 여성은 등과 팔을 여러 차례 찔렸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치료 후 다음 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기는 다치지
      2025-12-14
    • "법대로 해!" 음주측정 거부 70대...결국 '법대로' 처벌 엔딩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고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여러 차례 거부한 70대가 처벌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71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 6개월과 사회봉사 80시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5일 춘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 112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요구했으나 "법대로 해, 안 해"라며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
      2025-12-14
    • '조기 퇴장' 메시에 성난 인도 관중들...경기장 부서지고 조사위도 꾸려져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리오넬 메시의 경기장 방문 행사가 소동과 난동 사태로 마무리됐습니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 라나시온, 인포바에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르헨티나 출신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예정보다 일찍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에, 현장에 모인 관중들은 조직 측의 운영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메시는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경기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메시의 이
      2025-12-14
    • 일요일 서해안 비·눈, 도로 살얼음 주의...낮 최고 1~10℃
      일요일인 14일,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강수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비나 눈은 오전까지 충청권에서, 오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내리겠으며, 전라 서부와 제주도에선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2025-12-14
    • 집 계약할 것처럼 매물 보더니…남의 집 드나들고 옷 등 73만원 상당 물건 훔친 50대
      집을 계약할 것처럼 매물을 확인하곤 몰래 남의 집에 드나든 것도 모자라 옷과 가방 등 물건까지 훔친 50대가 온갖 범행까지 추가로 저질러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절도, 재물손괴, 주거침입,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B씨 집 인근에 있던 프라이팬으로 방범창을 부수고는 같은 달 11일까지 9차례에 걸쳐 B씨 집에 함부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거주할 공간이 없자 공인중개
      2025-12-13
    • "적자 나도 1,000원 약속"…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무일푼으로 시작해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58세.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10살부터 중국집,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습니다. 2000년 무렵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안고 수중에 단돈 2만2,000원만 남은 절박한 상황에서 고인은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000원짜리 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식 핫도그빵 사이에 고기볶음,
      2025-1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13 (토)
      1.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4명 전원 수습 2.K-스틸법 통과됐지만...아쉬움 여전 3. 성수기인데 개점휴업...국제선 임시취항 언제나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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