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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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조직 개편..전교조 "졸속 개편" 반발
      전남교육청의 조직 개편 방침에 대해 전교조가 철회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을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등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는 전남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외면하고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조직개편안 철회와 실질적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06-17
    • 내일 낮 최고 31도까지 올라..야외 활동 자제
      오늘(17일) 밤 광주와 전남 지역은 곳에 따라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밀리미터입니다. 내일(18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6-17
    • 조은석 특검, 대통령에 특검보 8명 임명 요청..내란 수사 본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가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했습니다. 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의 특검보 임명을 위해 후보자 8명의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보는 검사장급 대우를 받으며,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파견공무원 지휘, 언론 대응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임명 요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하며, 내란 특검의 경우 6명을 임명
      2025-06-17
    • 조은석 특검 '중립성' 논란..민주당 "검찰청사 사무실은 오해 소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를 둘러싸고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보석 결정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조 특검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 공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장관의 조건부 석방은 검찰과 법원의 짬짜미"라고 비판하며, "검찰 특수본과 법원이 내란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했다면 추가 기소와 구속영장 발부가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2025-06-17
    • 오동운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 지키며 반부패 수사 충실히 수행"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7일 "초심을 잊지 않고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진행된 내란 및 직권남용 사건 수사를 언급하며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 기대에는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수처가 수사 중인 '방첩사 사건'에 대해 "부족한 인력이지만 계속해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2025-06-17
    •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14억4,8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14억 4,800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50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했고,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기계류와 반도체, 수송장비 등의 수출이 늘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철광 등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초등교사 명예퇴직 증가세
      최근 3년간 광주·전남지역 초등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많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초등 교사 명예퇴직자 수는 2022년 29명에서 지난해에는 64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의 명예퇴직자는 2022년 104명에서 지난해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교권 약화와 교육활동 위축, 갈수록 늘어가는 업무 부담 등이 요인이라는 지적입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낮 더위 이어져…곳곳 소나기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 밤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짧은 시간에 집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5-06-16
    • 광주시, 직장내 갑질 의혹 공무원에 불문경고..반발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은 광주 남구청의 간부 공무원이 불문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같은 부서 하급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남구청 A 동장에 대해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불문 경고는 포상 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이 있지만, 법률에서 규정하는 징계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전공노 남구지부는 솜방망이이자 면죄부 처분이라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6-16
    • 광주 자치구 첫 지역화폐 '부끄머니', 북구서 9월 한시 발행
      광주 북구청이 오는 9월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00억원 규모로 한시 발행할 계획입니다. 광주 자치구에서 첫 발행되는 지역화폐 부끄머니는 카드형 상품권 형태로, 1인당 50만원까지 발행됩니다. 부끄머니를 쓸 수 있는 북구 지역 가맹 사업장은 현재까지 6,300여곳입니다. 북구청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부끄머니를 한시 발행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할 방침입니다.
      2025-06-16
    • 강위원, 17일 전남도 경제부지사 취임…‘정무 가교’ 기대 vs 전문성 논란
      친명계 인사인 강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전남도 경제부지사로 내정되면서 지역 정가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박창환 전 경제부지사의 기재부 복귀에 따라 후임으로 강 고문을 낙점했습니다. 강 부지사는 17일 별도 취임식 없이 도청 각 부서를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경제부지사는 전남도의 핵심 정무직으로,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 육성, 국비 확보 등 경제 전반을 아우르며 정치권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은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가 주로 맡아왔습니다.
      2025-06-16
    • 광주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9월 한시발행.."민생 회복"
      광주 북구청이 오는 9월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00억 원 규모로 한시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내 자치구에서 처음 발행되는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는 카드형 상품권 형태로, 1인당 50만원까지입니다. '부끄머니'를 쓸 수 있는 북구 지역 가맹 사업장(유흥업소 제외)은 현재까지 6,300여 곳으로, 북구청은 홍보단을 운영해 총 1만개 이상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앞서 북구는 공모를 거쳐 지역화폐 공식 명칭을 북구 상징 캐릭터인 '부끄'와 '머니'를 더해 정했습니다. 북구청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
      2025-06-16
    • 김용현 전 장관 측 “보석은 위법..불복해 항고할 것” 강하게 반발
      내란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허가하자, 김 전 장관 측이 16일 강하게 반발하며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고와 집행정지 신청을 예고했습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보석 결정은 석방이 아니라, 김 전 장관의 구속 상태를 사실상 불법적으로 연장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며 법원의 판단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재판 원칙을 지켜야 하며, 김 전 장관 본인의 권리는 물론 그 지휘에 따라 계엄사무를 수행한 군 장교들의 권리 보호
      2025-06-16
    • 이란 "이스라엘 공격 멈추기 전까지 휴전 없다"..사흘째 공습 이어져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휴전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중재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카타르와 오만에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에 대한 대응이 끝나기 전까지는 어떠한 휴전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란이 현재로서는 보복 공격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기 전까지는 협상도 중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란이 카타르와 오만에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를 위한 중재를 요청했다고
      2025-06-16
    • 임은정 검사,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참여…검찰개혁 밑그림 그린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에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정치행정분과 소속으로,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 분야를 맡습니다. 16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전문위원으로 국정기획위에 합류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으로,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임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검
      2025-06-16
    • 광주교육청, 추경 1천 26억원 편성..학교시설비·명퇴수당 반영
      광주시교육청이 1,026억 원을 늘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인건비와 학교시설비 등 필수 항목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광주형 늘봄학교와 AI 교원 연수 등 주요 교육사업 예산이 포함됐고, 내년과 2027년 개교 예정인 학교들의 시설비도 반영됐습니다.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2025-06-14
    • 광주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성장"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후 4시 위더스에서 열린 기념식은 내부 회원 간 친모를 다지고, '1세무사 1나눔 캠페인' 등 사회 공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김성후 회장은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 납세 지원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세무사회는 1975년 창립해 광주·전남·전북에서 88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6-13
    • 오늘 밤부터 강한 비…내일 낮 최고 28도
      오늘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수도 예상됩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와 낙뢰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낮 동안에는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광주의 최저 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됩니다.
      2025-06-13
    • 이재명 정부, '민변 출신' 송기호 신임 국정상황실장 임명…“국정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송기호 변호사를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송 실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 첫 출근했으며, 낮 12시 30분 열린 안보경제 긴급 점검회의에도 공식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송 실장을 향해 “오늘부터 발령 나셨냐, 잘 부탁드린다. 상당히 노가다 자리”라고 말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습니다. 국정상황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국정운영을 총괄하고 비상상황 대응을 책임지는 핵심 직책으로,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에서 올라온 주요 정보를 취합·분석해 대통령에
      2025-06-13
    • 이스라엘, 테헤란 핵 시설 공습…"작전명 ‘사자들의 나라’ 필요 시 추가 공습도”
      이스라엘 공군이 현지시간 13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핵 관련 군사 시설을 겨냥해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사자들의 나라(Operation Nation of Lions)’로 명명하고, 핵 농축시설과 무기화 설비 등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용감한 공군 조종사들이 테헤란 전역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을 타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작전을 이어갈 준비가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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