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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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
      광주지방국세청이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와 가족, 광주국세청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납세자와 세정 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납세자를 폭넓게 지원하고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3-04
    • 국방부, '계엄 현장 지휘관' 인사조치..김현태·이상현 등 7명
      12·3 불법 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시킨 현장 지휘관 7명이 인사조치됩니다. 3일 국방부는 육군본부 등과 논의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7명의 지휘관에 대한 인사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당장은 (보직해임과 기소휴직 등) 징계 수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인 방첩사와 정보사 지휘관은 국방부, 특전사는 육군본부 주도로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인사조치 검토 대상 가운데 장군급은 이상현 제1공
      2025-03-03
    • '한덕수 탄핵심판' 빠르면 이번주 선고..'대행의 대행' 끝날까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빠르면 이번 주 중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행의 대행' 체제가 마무리될 지 주목됩니다. 헌재는 지난달 19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습니다. 법조계 등에서는 "쟁점이 간단하고 추가 자료 제출도 모두 마쳤기 때문에 언제든 선고가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빠르면 오는 6~7일쯤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지난달 19일 변론에서 "여야 합의 없는 재판관 임명은 전례가 없다"는 한 총리의 주장에 대해 헌재는 "그런 관행이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
      2025-03-03
    • 임기 단축 개헌론 부상..‘열쇠’ 쥔 이재명은 고민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임기 단축 개헌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야의 대선 주자들이‘제7공화국’ 구상을 내놓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자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열쇠를 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개헌론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권력구조는 현행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바꾸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대선과 총선의 주기를 동일하게 배열해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행 5년 단임제의 경우 대통령 임기 중 반드시 지방
      2025-03-03
    • '눈 덮인' 강원…학교 15곳 휴교 등 학사 차질 잇따라
      밤새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50㎝에 육박하는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대설로 인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현장 등에 30차례 구급 출동해 환자 25명을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고립 등 구조 요청 신고 9건을 접수해 8명을 구조했고, 나무가 주택가나 도로 위로 쓰러졌다는 생활안전 신고도 10차례 접수해 조치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치악산, 태백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오대산도 월정사&sim
      2025-03-03
    • 화재로 다친 초등생, 닷새만 숨져..'장기기증'
      방학을 맞아 집에서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집 안 화재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지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 3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집 안 화재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초등생 12살 A양이 이날 오전 사망했습니다. A양 어머니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며칠 전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았고 오늘 오전 11시 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시 서구의 빌라에 혼자 있던 중 불이 나 크게 다쳤습니다. 그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까지
      2025-03-03
    •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유족, 정신적 손해배상 승소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수배자였던 고 윤한봉 선생에 대한 국가의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을 법원이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단독 채승원 부장판사는 윤 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신군부 세력이 윤한봉을 위법하게 체포하고자 지명수배를 12년간 유지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러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2025-02-28
    • 더현대 광주 2천670억 대 토지매입금 완납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 터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토지 매매 대금을 완납했습니다. 더현대광주는 공장 터 부지 3만 3천㎡에 대한 매입 대금 중 중도금 533억 원에 이어 잔금 2천 135억 원 등 총 2,670억 원을 개발사인 휴먼스홀딩스에 지급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2027년 개점을 목표로 1조 2천억 원을 들여 지상 8층, 지하 6층 규모로 더현대서울의 1.5배 크기로 건설됩니다.
      2025-02-28
    • '조기 대선' 앞두고 강기정 광주시장 주도 정치 포럼 출범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강기정 시장이 주도하는 대규모 정치 세력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강기정 시장 측이 창립하는 '내란종식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人(인)포럼'이 다음 달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3·3 광주선언을 선포합니다. 포럼 측은 "윤석열 정권의 완전한 파면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7
    • 광주·전남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162건
      지난 5년간 광주·전남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162건으로 집계돼 새 학기를 앞두고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5년간 광주·전남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모두 162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100건당 사상자 발생 비율로 따져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하교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4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mid
      2025-02-27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국민참여경선..28일부터 투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자 경선을 국민 참여 방식으로 치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선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입니다. 민주당은 최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채택해 왔습니다. 후보자 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한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민주당 경선에는 5명이 참여합니다.
      2025-02-26
    • 광주 시민사회단체 "헌법재판소, 만장일치 尹 파면해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만장일치로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성명을 내 "11차례의 탄핵 심판을 통해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은 충분히 확인됐다"며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근거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이어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그에게 주어진 길은 파면뿐이다"며 "헌재는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해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26
    • 사기죄로 출소 5개월 만에 인터넷에 허위매물 올린 3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5일) 중고 거래 사이트에 상습적으로 허위 매물을 올려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티켓·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사겠다는 피해자 6명으로부터 총 2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범행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5개월 만에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 경찰은 누범기간 범행을 저지른 A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6
    • 과잉 생산 폐기 처분 물김 가격 평년 수준 회복
      폭락했던 물김 가격이 이달 들어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물김 120㎏들이 한 포대 평균 가격이 7만 6,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달 들어 17만 2,800원으로 올라 평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물김 생산 증가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해남에서만 775톤의 물김이 폐기됐습니다.
      2025-02-26
    • 제22서경호 침몰 '경비 병행 수색' 전환…인력·장비 줄여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지 16일째를 맞아 해경이 실종자 수색을 경비 병행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서 주야간 수색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어제부터 경비를 병행하면서 수색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비 병행 수색은 인력과 장비를 줄여 평시 경비, 순찰 업무와 수색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한편 서경호를 인양하기 위해 전남도와 계약한 민간 구조업체는 다음 달 해상 기상 상황에 따라 심해 잠수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2025-02-25
    • 광주시, 빌라 화재 강제 개방 현관문 수리비 배상하기로
      광주소방본부가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강제 개방한 현관문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불이 났던 빌라 6세대의 현관문과 잠금장치 수리비 500여만 원에 대해 손실보상위원회를 열어 배상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인명 수색을 위해 소방관들이 강제 개방하면서 현관문이 파손됐는데 배상받을 길이 없다는 주민들의 지원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2025-02-24
    • 곡성군, 주택·영농체험 등 귀농귀촌 지원
      곡성군이 귀농귀촌인과 전입 예정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곡성, 석곡 등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을 활용해 주민교류 활동,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5년 이내 신규 농업인에게 영농기반시설 자금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우수창업 활성화 사업 등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귀농인의 집과 전남에서 살아보기에 3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8명이 곡성에 정착했습니다.
      2025-02-24
    • 광주 서구청, 해외 연수 공정성 확대
      광주 서구청이 직원 대상 해외연수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서구청은 올해 블라인드 심사를 도입하는 등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선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는 정량과 정성 평가로 진행되는데, 정성평가 심사 과정에 블라인드 심사를 적용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해외연수에 대한 공정한 심사와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서구청은 기대했습니다.
      2025-02-24
    • 광주시교육청, '수리력 첫걸음' 발간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학습자료 '수리력 첫걸음'를 개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수학·과학 등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수리력 함양 방안의 하나로 수리력 첫걸음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자는 수 감각이 부족해 수 세기를 어려워하고 덧셈과 뺄셈을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2-24
    • '빌라 화재로 현관문 강제 개방'..손해 배상 요구
      불이 난 빌라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당국이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새벽 불이 난 신안동의 한 빌라 입주민들이 파손된 잠금장치와 현관문을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은 연기 피해를 걱정해 인기척이 없는 6 가구의 문을 강제로 열어 집 내부를 수색했습니다. 북부소방서는 "미처 대피하지 못했거나 의식을 잃은 부상자가 있을 수 있어 일부 세대 현관문을 강제로 열었다"며 적절한 배상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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