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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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이집트 도착...'카이로 구상'으로 중동 외교 구체화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 중인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두 번째 방문지인 이집트 카이로에 19일 오후(현지시간)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양국 간 교역·투자·문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으로, 실용 외교 기조에 맞춘 경제·산업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오후에는 카이로
      2025-11-20
    • '양평 개발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 구속영장 기각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아온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습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된 혐의가 의심을 넘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도 피의자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거나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또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혐의와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
      2025-11-19
    • 여야 "신안 여객선 좌초, 인명피해 없어야"...정부에 총력 대응 촉구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 제누비아'호가 좌초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어야 한다"며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가족들이 겪고 있을 불안과 걱정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267명의 생명이 달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현황
      2025-11-19
    • 국민의힘 "신안 여객선 사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정부 총력 구조 만전 기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구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시월드 고속해운 소속 '퀸제누비아2'호가 승객과 승무원 등 267명을 태운 채 좌초했다"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탑승객 전원의 안전 확인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거친 해상 상황 속에서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의 안전 확보 역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2025-11-19
    • 해경, 신안 좌초 여객선 승객들 목포로 이송 중…일부 부상자 발생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P-79정을 비롯해 사고 해역으로 가용 가능한 함정 등 6척을 출동시켜 신고를 받은지 22분 만에 밤 8시
      2025-11-19
    • 더불어민주당 "신안 여객선 사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267명의 생명이 달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가족들이 겪고 있을 불안과 걱정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현황 실시간 공개를 지시했다"며 "해경과 관계 기관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신속하면서도 안전
      2025-11-19
    • 李 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에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하라"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신안 해상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출국 직전 여객선 사고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습니다. 앞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267명을 태운 2만 6천 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26,546톤급으로 목포 선적입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P-79정을 비롯해
      2025-11-19
    • "청와대 폭탄테러 하겠다" 군부대 협박한 30대 구속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5일 익산의 한 군부대에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A(30대)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무직인 A씨는 "국정원으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는데 경찰이 대응하지 않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3월 신설된 '공중협박죄'가 적용된 사례입니다. 정부는 백화점·공연장 등 다중이 모인 장소나 주요 시설을 겨냥한 폭탄테러 협
      2025-11-19
    • 정진욱 "광주시민 향한 고소·엄정수사 촉구, 5·18정신 모욕"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하고, 당이 '엄정수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의 정당한 정치 행위를 범죄시하는 과잉대응"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12·3 내란 사태에 동조한 정당의 대표가 시민의 항의를 고소와 수사로 대응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5·18 정신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광주시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불법 시위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고소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
      2025-11-19
    • '연기가 왜 그래' 다툼 끝에 동료 살해한 40대 단역배우, 징역 12년 선고
      40대 단역배우가 술자리에서 연기이론을 두고 다툰 동료 배우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신정일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동료 배우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던 중 연기이론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00여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 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26,546톤급으로 목포 선적입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선상에서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P-79정을 비롯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00여 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 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사고 해역으로 가용가능한 구조함을 출동시켜 신고를 받은지 22분 만에 밤 8시 38분부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여객선 선수는 족도 섬에 올라타있는 상황이고, 배는 선수기준
      2025-11-19
    • 범여권 "검찰 집단항명은 헌정질서 파괴"...박재억 등 18명 검사장 고발 방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들이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 지휘·감독 체계를 정면으로 무너뜨린 사건"이라며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한 18명 검사장을 공무원 집단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지검장 등 18명의 검사장 및 직무대리들은 지난 10일 검찰 내부망에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대
      2025-11-19
    • "서학개미가 환율 악재 주범?"... 해외투자 '1조 달러'로 사상 최대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증가했지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순대외금융자산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58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2025-11-19
    • 전남 신안 해상서 승객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신고를 접한 해경은 사고 해역으로 동원 가능한 구조함을 긴급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 배에는 승객 260여 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1-19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전...서울서 유치 다짐
      【 앵커멘트 】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 전남도가 서울 국회를 찾아 유치 결의를 다지고 힘을 모았습니다. 전남도는 한전 등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나주가 최적지라며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지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인공태양, 전남 나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에 나선 전남도가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치를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인공태양의 나주 유치를 확신한다며 지난 2021년 방사능가속기
      2025-11-19
    • "머리 푼 채 들것에 기대"...김건희 여사 첫 재판 중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 중계가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이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특검팀의 중계 신청을 일부 허가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의 명예와 무죄추정 원칙을 고려해 서증(문서증거) 조사 전까지만 중계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공익적 목적에 따른 국민의 알 권리가 헌법적으로 보장돼야 하지만 제3자의 개인정보 노출과 피고인의 즉각적인 반론권 보장 문제 등을 함께 고
      2025-11-19
    • 정청래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 다시 돌리겠다"...TK 민심 공략 나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TK(대구·경북)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으로서는 대구가 어려운 지역임이 분명하지만,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면 변화는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 회복을 선언하며 끊임없이 대구 민심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2025-11-19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본격 재시동...대통령실·지자체 4자 첫 협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과 지자체 간 첫 사전 협의가 19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해 통합이전 주요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협의체' 가동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이 제기해온 이전 부지 조정, 주민지원, 발전 대책 등 핵심 현안을 놓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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