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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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남아공 도착..."AI·포용성장 구상 밝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새로운 글로벌 비전과 포용 성장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공식 세션은 △포용적·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회복력 있는 세계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 등 3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세션에 참석해 정상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방
      2025-11-22
    • 민주당 '1인 1표제' 86.8% 찬성...정청래 "당원 주권 실현의 출발점"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 의견 수렴을 실시한 결과, 86.81%의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도 헌법 정신인 1인 1표 원칙에 뒤늦게나마 발맞출 필요가 있다"며 "당원 주권 시대를 향한 역사적인 투표에 참여해 주신 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다양한 의견을 품되, 반대 의견 또한 당의 민
      2025-11-21
    • '호남발전전략사업' 보고... 광주전남 60여개 사업
      【 앵커멘트 】 민주당이 호남발전협의회가 마련한 지역발전 전략과 정책 과제를 보고받았습니다. 협의회 발족 석 달 만인데, 광주와 전남에서 60여 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은 지역별 보고회를 갖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협의회가 지역 여론을 종합해 마련한 호남 발전 전략 보고서를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호남발전협의회가 발족한 지 석달 만에 호남 발전을 위한 종합 전략이 나온 겁니다. 보고서에는 광주·전남·북, 41개 시
      2025-11-20
    • '패스트트랙 충돌' 벌금형 선고...여야, 정반대 해석으로 충돌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벌금형을 두고 여야가 "정치 탄압"과 "불법 폭력의 확인"이라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20일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전 총리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27명에게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국회의 폭력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패스트트랙 사태는 민주당의 악법 강행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의회의 정당한 저항을 범죄로 규정한 것
      2025-11-20
    • 민주당, '호남발전전략 보고회' 개최..."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실천 다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서삼석)는 20일 오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호남발전전략 보고회'를 열고, 호남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종합 전략을 당 지도부에 보고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그리고 정청래 당대표의 "호남의 헌신에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청래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민수 비서실장, 최고위원단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대한민국 민
      2025-11-20
    • 이개호 "퀸제누비아 사고, 해상 안전체계 근본부터 재점검해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20일 "267명 전원이 구조된 것은 다행이지만, 항로 이탈과 관제 부재가 동시에 드러난 심각한 사고"라며 해상 안전체계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백 명을 태운 여객선이 정해진 항로를 벗어났는데도 항해사와 해상교통관제(VTS) 모두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로 이탈을 왜 인지하지 못했는지, 충돌 직전까지 무엇
      2025-11-20
    • 대체로 흐림...낮 기온 14~16도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장흥 0.2도, 광주 4.8도 등 0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14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당분간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11-20
    • 신안 여객선 좌초 원인 '뒤늦은 방향 전환'...해경 "운항 과실 가능성"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의 원인으로 뒤늦은 방향 전환 등 운항 과실이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은 20일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브리핑을 열고 "선박이 변침(방향 전환)을 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신안 장산도 인근 해역은 연안 여객선 항로가 밀집한 협수로로,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수동 운항을 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해경은 항로 변경 시점을 놓친 과실이 중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
      2025-11-20
    •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27명 오늘 1심 선고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20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내려집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관계자 27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2019년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지정 과정에서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고, 의안과 사무실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사법개
      2025-11-20
    • 오늘 아침 중부 도로 살얼음 주의...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건조특보, 산불 조심
      오늘(20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기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경상권은 오전까지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에는 빗방울이나 눈 날림이 예상됩니다. 내일(
      2025-11-20
    • 이재명 대통령, 이집트 도착...'카이로 구상'으로 중동 외교 구체화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 중인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두 번째 방문지인 이집트 카이로에 19일 오후(현지시간)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양국 간 교역·투자·문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으로, 실용 외교 기조에 맞춘 경제·산업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오후에는 카이로
      2025-11-20
    • '양평 개발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 구속영장 기각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아온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습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된 혐의가 의심을 넘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도 피의자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거나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또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혐의와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
      2025-11-19
    • 여야 "신안 여객선 좌초, 인명피해 없어야"...정부에 총력 대응 촉구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 제누비아'호가 좌초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어야 한다"며 정부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가족들이 겪고 있을 불안과 걱정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267명의 생명이 달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현황
      2025-11-19
    • 국민의힘 "신안 여객선 사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어야...정부 총력 구조 만전 기해야"
      국민의힘은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구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시월드 고속해운 소속 '퀸제누비아2'호가 승객과 승무원 등 267명을 태운 채 좌초했다"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탑승객 전원의 안전 확인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거친 해상 상황 속에서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의 안전 확보 역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2025-11-19
    • 해경, 신안 좌초 여객선 승객들 목포로 이송 중…일부 부상자 발생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P-79정을 비롯해 사고 해역으로 가용 가능한 함정 등 6척을 출동시켜 신고를 받은지 22분 만에 밤 8시
      2025-11-19
    • 더불어민주당 "신안 여객선 사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267명의 생명이 달린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승객과 승무원, 그리고 가족들이 겪고 있을 불안과 걱정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현황 실시간 공개를 지시했다"며 "해경과 관계 기관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신속하면서도 안전
      2025-11-19
    • 李 대통령, 신안 여객선 좌초에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 수습하라"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신안 해상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출국 직전 여객선 사고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주문했습니다. 앞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267명을 태운 2만 6천 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
      2025-11-19
    • 신안 해상에서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현재 구조작업 진행중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앞바다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퀸제누비아2)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26,546톤급으로 목포 선적입니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탑승객은 구명복을 착용한 채 갑판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P-79정을 비롯해
      2025-11-19
    • "청와대 폭탄테러 하겠다" 군부대 협박한 30대 구속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건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5일 익산의 한 군부대에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A(30대)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무직인 A씨는 "국정원으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는데 경찰이 대응하지 않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3월 신설된 '공중협박죄'가 적용된 사례입니다. 정부는 백화점·공연장 등 다중이 모인 장소나 주요 시설을 겨냥한 폭탄테러 협
      2025-11-19
    • 정진욱 "광주시민 향한 고소·엄정수사 촉구, 5·18정신 모욕"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하고, 당이 '엄정수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 "광주시민의 정당한 정치 행위를 범죄시하는 과잉대응"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12·3 내란 사태에 동조한 정당의 대표가 시민의 항의를 고소와 수사로 대응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5·18 정신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광주시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불법 시위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고소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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