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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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시접속자 2만 명..박영환의 시사1번지 '괄목'
      【 앵커멘트 】 KBC 라디오 채널의 '박영환의 시사1번지'가 온라인 정치토론 프로그램 가운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튜브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며 뉴스 정치 분야 실시간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라디오에서 제작송출되는 '박영환의 시사1번지'의 유튜브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중앙 지상파 라디오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동시접속자 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유튜브 플레이보드 집계 결과인데, 뉴스·정치 분야
      2025-09-26
    •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검찰청"..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180명 가운데 찬성은 174명, 반대 1명, 기권 5명이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반대표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던졌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검찰청 폐지입니다. 1년 유예 뒤 검찰청을 없애고, 법무부 소속 공소청과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수사·기소를 분리합니다. 또한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해 예산·경제 기능을
      2025-09-26
    • '호남에선 불 안 나나' 발언 후폭풍..호남 정치권, 국힘에 사과·사퇴 촉구
      호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국민의 재난 극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특정 지역에 재난이 일어나야 한다는 식의 망언이 나왔다"며 "이는 재난과 고통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비인륜적 행태이자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 당사자를 끝까지 찾아내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6
    •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한미통상 협상, 끝까지 잘 버텨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미간 통상협상이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끝까지 실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트럼프가 우리나라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며 "3500억 달러를 빨리 갖고 와라는 거친 표현까지 나와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정군기 객원교수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스탠스가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약간 위험한 것도 있다"며 "주한미군 등 불필요한 얘기까지는 할 필요 없이 실리적으로 상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025-09-26
    •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정과제 이행의 핵심"...해남군 민·관·정 토론회 열려
      해남군이 영산강과 금강 등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민·관·정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25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국회, 정부, 지자체, 시민사회,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6일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뒤 첫 공개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와 개회사에서 "국가하구 생태복원은 농어업을 살리고 기후위기
      2025-09-26
    • 법무부, '검수원복' 시행령 되돌린다...수사개시 범위 1,395개→545개 축소
      법무부가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을 개정 검찰청법의 취지에 맞춰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청법 개정 당시 축소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다시 확대했던 윤석열 정부 조치를 되돌리겠다는 뜻입니다. 법무부는 26일 관보를 통해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022년 검찰청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행령을 정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개정안은 검찰 수사개시 범위를 '부패·경제 범죄' 등 2대 중요 범죄로 한정합니다
      2025-09-26
    • 민주당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초법적 오만" 맹폭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초법적 오만방자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법무부를 조직적으로 가담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특검 수사로 속속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계엄 당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세 차례 통화하며 합수부 검사 파견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또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에게 '출국금지팀'을 대기시키고, 교정본부장에게는 수용 공간 확보
      2025-09-26
    • 조국혁신당 "금융감독체계 빠진 정부조직 개편은 개혁 포기 선언"
      조국혁신당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위원회 개편을 정부조직법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금융개혁을 포기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정무위원회 위원과 차규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26일 성명을 통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집권 6개월 만에 폐기됐다"며 "이는 단순한 정책 조정이 아니라 국민 앞에 약속을 파기한 것이자 개혁 포기 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관치금융을 청산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모피아와 이해관계자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
      2025-09-26
    • 무안 원주민, "김산 군수가 공항 통폐합 협상 나서야"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 대책위원회가 김산 무안군수의 책임 있는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허현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김 군수가 주민을 선동하며 반대 서명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안공항의 미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무안군의 6자 TF 참여는 물론 광주시와 전남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대통령실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2025-09-25
    •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대책위 "군수는 즉각 책임 있는 대화에 나서라"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대책위원회가 공항 통폐합에 대해, 김산 무안군수의 책임 있는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허현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산 무안군수가 주민을 선동하며 반대 서명에만 몰두한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며 "이는 군민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광주·전남·무안군과 국방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6자가 머리를 맞대고 무안공항의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무안군의 6자
      2025-09-25
    • 민주당 "사법개혁 동참 촉구...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가 권력구조 개혁의 주체임을 분명히 하며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법부는 내란 수괴 구속 취소, 재판 지연, 이재명 대통령 사건 파기환송 등으로 국민적 불신을 자초했다"며 "재판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되찾기 위해 사법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법관 증원, 추천 방식 다양화, 판결문 공개 확대 등 국회 차원의 개혁안을 추진 중이라며 "삼권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가 이에 동참할 때 개혁은 더 신속하고 완벽하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
      2025-09-25
    • "정부조직법 놓고 정면충돌"...야 "필리버스터 발동" vs 여 "돌파"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회 본회의에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4건을 상정해 국회가 정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든 안건에 대해 무제한토론, 즉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국회법 개정안,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안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쟁점 법안은 무조건 필리버스터로 대응한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법안 처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로 정부조직법을
      2025-09-25
    • "'END 이니셔티브', 북한과 비핵화 논의 현실적 접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시한 'END 이니셔티브'도 한반도 비핵화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받았습니다.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은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손을 잡을 것인지 여전히 의문시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윤주진 위원은 "대북제재를 풀기 위해서는 비핵화를 논의해야 하는데, 북한이 이와 관련된 어떤 논의도 거부하고 있다"며 "결국 핵 문제를 딱 꺼내드는 순간 회담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먼저 다른 비본질적인 부수적인 것
      2025-09-24
    • 이개호 "소록도 행정·관리 기능 고흥군 이관 서둘러야" 거듭 촉구
      이개호 "국립소록도병원 의료 기능만 집중하고 고흥군이 관광 행정·생활 인프라 맡아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립소록도병원의 행정·관리 기능을 고흥군으로 이관할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록도에는 현재 340여 명의 환자가 생활하고 있지만 모두 음성 환자이고, 의료 기능은 사실상 축소된 상태"라며 "210명의 관리 인력이 섬 전역을 병사 구역으로 통제하면서 도로·하천 등
      2025-09-24
    • 국감 증인 채택 놓고 여야 충돌...'그림자 실세' 김현지 총무비서관 공방
      여야가 내달 열릴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출석 여부를 두고 정면충돌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에서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김 비서관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인데 30년 넘게 국감에서 빠진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김현지 비서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뭔가 숨기는 게 아니냐"고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출범 6개월은 협조적인 분위
      2025-09-24
    • 30주년 기념식에서 여야 오랜만에 웃음꽃..."발전 기원"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념식에는 여야 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오랜만에 긴장의 끈을 풀고 민영 방송의 30년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의 대독 메시지가 전해졌고 다수의 장관급 인사와 6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KBC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념식에서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대독 메시지는 격식과 무게감이 남달라 해외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KBC에 대해 갖고 있는 큰 관심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대
      2025-09-23
    • UN 가는 길에 내놓은 자주국방 메시지..이재명의 노림수는? [박영환의 시사1번지]
      UN 방문길에 내놓은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메시지'가 다양한 정치적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미 동맹을 깨자는 주장"은 과장된 평가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는 "자주 국방이라는 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며 "이제 머릿수 보다는 스마트 강군으로 변모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그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봤을 때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이른바 동맹의 현대화에 대해서 나름 원칙을
      2025-09-22
    •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상한 점심 의혹 제기는 무책임, 한심한 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 제기는 무책임하고 한심한 일이라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이 했다는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이거를 국회의원이 제보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무책임하게 해서 좀 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점심식사 의혹은) 지난 5월달 당시는 (나온 이야기인데) 내란과 탄핵 문제 때문에 지나갔다가 거의 한 3 4개월 만에 부승찬
      2025-09-19
    • 조국혁신당, 당직자 간담회..."피해 회복 대책 논의"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앙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회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당 안팎의 사건으로 고충을 겪은 당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당직자들은 언론의 허위 보도와 실명·사진 공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비대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당을 지키는 것은 당직자이며, 비대위원 모두가 같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당직자도 언론보도 피해자"라며 "고충위원회 활
      2025-09-19
    • 'AI·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업무협약
      광주 동구와 광주시, 대웅제약이 AI·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이 협약으로 광주 동구에는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관련 기업 입주와 실증 지원에 나서는 한편 AI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하게 됩니다. 안도걸 의원은 대웅제약이 광주의 헬스케어 '앵커기업'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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