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나주 금성산 등 후방지역 지뢰지대 해제에 범정부 차원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나주시 민관공동위 금성산위원회와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뢰 때문에 50년 동안 시민 접근이 차단된 금성산 등 전국의 후방지역 지뢰지대 36곳을 해제, 개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20년째 후방 지뢰제거에 미온적인 국방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범부처 차원의 지뢰전담 기구를 설립해 국제 기준에 맞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반기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내일(20)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구인 구직자를 직접 연결합니다.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일자리박람회에는 광주ㆍ전남 소재 15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5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 생산 공장이 착공 1년 4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어제 15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건축물 신축 사용승인을 허가받음에 따라 이달 말 준공식을 갖고 오는 9월 본격적인 신차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빛그린국가산단에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은 연면적 11만 7천 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10만 대의 경형 SUV차량 생산이 가능합니다.

최근 잇단 아파트 외벽 작업 중 추락 사고에 대해 노동청이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9일 나주 한 아파트 외벽 작업 중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앞으로 3주간 고층 외벽작업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과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층 외벽 작업에 쓰이는 달비계 사용 현장을 집중 점검·지도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각 사법조치할 예정입니다.

4년째 멈춰 있는 나주SRF열병합 발전소가 조만간 가동될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신고를 반려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난방공사가 SRF발전소 가동 계획 등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나주시의 항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생활폐기물 고형연료인 SRF를 태워 가동하는 나주열병합발전소는 나주 혁신도시에 온수와 전기를 공급할 목적으로 2017년 준공됐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4년째 가동이 중단된 상탭니다.

예비부모와 아이를 위한 광주 kbc베이비·키즈페어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업체가 출산용품과 영유아식품, 교육프로그램, 놀이시설 등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비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베이비ㆍ키즈페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관이 노조와 관련한 부적절한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지역 노동·시민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노사상생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일자리를 볼모로 채용과정에 노조 활동에 대한 사상 검증 면접을 진행했다"며 경영진의 전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글로벌모터스 측은 노사 상생과 관련한 질문을 하려던 것이었며 노조에 부정적인 의도를 둔 질문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앵커멘트 】 가전, 통신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 즉 AI 활용이 늘면서 개발자 등 관련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업체들이 함께 AI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광주 금남로 AI창업캠프. 알집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이스트소프트와 코스닥 상장사인 솔트룩스 등 인공지능 전문 업체들이 지역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관련 개발자들의 몸값이

예비부모와 아이를 위한 광주 kbc베이비·키즈페어가 1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됩니다. kbc플러스가 마련하는 이번 베이비·키즈페어에는 120여 개 육아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비교ㆍ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베이비 키즈페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행사로 진행됩니다.

【 앵커멘트 】 가전, 통신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 즉 AI 활용이 늘면서 개발자 등 관련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업체들이 함께 AI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광주 금남로 AI창업캠프. 알집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이스트소프트와 코스닥 상장사인 솔트룩스 등 인공지능 전문 업체들이 지역 인재 찾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관련 개발자들의 몸값이

광주지역 인공지능 기업과 인재들이 직접 만나는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가 14일시작됩니다. 광주 AI창업캠프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데이는 솔트룩스 광주AI센터와 엔에치네트웍스 등 7개 업체를 시작으로 사흘간 21개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50여 명을 채용합니다. 채용데이에는 광주 인공지능사관생도와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면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광주 전남지역의 유통업체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움직임이지만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봄 세일이 시작된 대형백화점 앞. 몰려든 차량들로 긴 줄이 이어집니다. 칸막이와 띄어앉기가 시행되고 있는 식당가엔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한미연 / 광주시 수기동 - "봄이다 보니까 기분 전환하려고 향수 같은 거 많

광주 인공지능 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섭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열리는 채용데이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NHN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21개 회사가 참여해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참여 대상은 광주 인공지능사관생도와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으로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면접이 진행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이 광주지역 특성화고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월 기술직 1차 공채합격자 186명 중 광주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이 36명, 특성화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사람이 63명 등 모두 99명이 특성화고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된 군 미필자 불합격 의혹에 대해선 채용 과정에 나이와 출신학교, 군필 여부를 전혀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동광주점이 이달 말 문을 닫습니다. 지난 1997년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이마트 동광주점이 오는 28일자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지난해 이마트 상무점에 이어 동광주점이 영업을 종료함에 따라 광주시내 이마트 매장은 광주점과 광산점, 봉선점 등 3곳으로 줄게 됐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햇빛지도 앱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한전KDN은 인공지능을 통해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인 '햇빛지도 앱' 서비스를 전남에서 우선 시작한 뒤 오는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햇빛지도는 읍면동 단위 지역의 태양광 발전량과 잠재 수익을 예측, 제공해 지역별 태양광발전단지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지역 기업 28곳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나주 관내 28개 기업이 산업부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돼 지방세 감면과 보조금 가산 등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에너지특화기업에는 전국에서 62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나주가 45%가 넘는 28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봄, 냉해로 생산량이 70%나 줄었던 나주지역 배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따뜻한 낮기온에 올해도 배꽃이 열흘 이상 일찍 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10년째 배농사를 하고있는 정정미 씨는 요즘 날씨 걱정이 태산입니다. 예년같으면 이달 중순에나 필 배꽃이 벌써 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행정소송 선고를 앞두고, 나주시가 문제 해결에 광주시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성명을 내고, 광주시의 쓰레기로 만든 고형연료를 태우는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문제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최근 광주시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관련 판결을 빨리 해달라는 호소문을 재판부에 제출한데 따른 것으로, 두 지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에너지 소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김 건조기 설치 지원에 나섭니다. 농어촌공사는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 41억 원 규모의 8개 김 가공시설을 선정해 김 건조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지원 시설은 물김을 마른 김으로 건조하는 히트펌프로,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