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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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5.18 전에 진상조사위 구성 마무리"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사위원 자격요건과 관련한 법 개정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5.18이 오기 전에 진상조사위 구성을 마무리 해줄 것"을 민주당 지도부에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영표 원내대표는 "조사위원 자격 요건에 군 경력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청와대 거부로 진통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 조사위원 구성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9-04-16
    • 경찰·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잇따라
      경찰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67살 A씨가 경찰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현금 천8백여만 원을 넣어뒀다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20대 초반의 남성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에서도 어제 오후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8천만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19-04-16
    • (저녁)세월호 5주기 추모 행사 이어져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 광주전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년 전 희생자들의 시신이 수습됐던 진도 팽목항에서는 바람길 걷기 등 추모행사가 하루종일 진행되고 있고,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추모식과 국민안전 체험행사가,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려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광주 5.18민주광장의 시민분향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광주시 간부들이 합동 참배를 하는 등 추모 행렬이 이어졌고 민주광장과 충장로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문화제가 밤 9시까지 계속될 예
      2019-04-16
    • '세월호 참사 5주기' 광주전남 곳곳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 광주전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이어집니다. 진도 팽목항에서는 조금 전 9시부터 팽목바람길 걷기 등 추모행사가 시작됐고 진도체육관에서는 추모식과 국민안전 체험행사가 이어집니다.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오후4시 16분 추모 퍼포먼스가 열리는 등 밤 9시까지 추모문화제가 계속되고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려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입니다.
      2019-04-16
    • 광주전남 변호사 103명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해야"
      광주·전남 변호사들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변호사 103명은 성명을 내고 "이미선 후보자는 여성이고 40대, 지방대 출신으로 법원행정처나 외부 활동 없이 재판에만 전념하며 통찰력과 인권 감수성,노동사건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판사 재직 중 주식 투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충분히 해명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2019-04-15
    • 광주 2순환도로 하이패스 도입..정체↓·이용객↑
      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도입 이후 정체는 줄고 이용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제2순환도로 전 구간 요금소 상ㆍ하행 2차로씩에 하이패스가 설치된 이후 차량 정체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 지난해 교통 기초조사에서 제2순환도로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76.64km로 광주 주요도로 중 가장 빨랐고 이용객도 2017년에 비해 요금소별로 3~4% 증가했습니다.
      2019-04-14
    • "감사 처분 취소해달라"..광주 사립유치원 소송 잇따라
      광주시교육청의 행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사립유치원들의 소송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광주교육청과 광주지법에 따르면 올들어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5곳이 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취소를 요구하거나 감사 처분이 부당하다며 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30개 유치원을 감사해 9곳을 경찰에 고발하고 1곳은 수사 의뢰했는데 비리 의혹 대상 금액만 2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4-14
    • 119 구급대원 폭행한 취객 벌금 300만 원
      임무 수행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12월 광주 동구의 한 거리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다 숨이 막힌다"며 119상황실에 신고한 뒤 자신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을 별다른 이유 없이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읩니다.
      2019-04-14
    • 예식장 여직원 탈의실 몰카 촬영 남직원 징역 10개월
      예식장 직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9월부터 석달 동안 자신이 일하던 광주 모 예식장의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 12명의 탈의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3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2019-04-14
    • 광주 동구 지역 인재 69명, 장학금 수여
      광주 동구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지역 인재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박주선 국회의원과 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동구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선 광주 동구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등 지역인재 69명에게 모두 3천5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졌습니다.
      2019-04-11
    • '고수익 배당' 주부들 노린 외환 투자사기 40대 구속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속여 10억여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2개의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면서 환차익을 노리는 파생선물거래의 일종인FX마진거래를 통해 매월 10~20%의 이익금을 배당해주겠다며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투자자 24명으로부터 12억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유사금융업체 대표 41살 임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임 씨는 주로 금융지식이 많지 않은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는데 대출 등을 통해 많게는 9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2019-04-11
    • '억대 외제차 타며' 근로자 20명 체불 악덕 건설업자 구속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업자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하도급 공사를 진행하며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근로자 20명의 임금 6천여만 원을 체불한 혐의로 47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타인 명의로 5개의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며 억대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과거 임금 체불 피해자도 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4-11
    • 광주 금호동 빌라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한밤중 광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 쯤 광주 금호동의 한 빌라 4층 43살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A씨 가족 등 빌라 주민 10여 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1
    • 베트남 다녀온 20살 남성 홍역 확진
      경기도 안양과 대전에 이어 광주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홍역 확진 환자는 지난달 베트남과 중국으로 열흘간 여행을 다녀온 20살 남성으로, 현재 전남대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추가 감염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2019-04-11
    • 5.18당시 전남대병원 의료진 증언, 영화로 제작
      5.18민주화운동 당시 의료인들의 증언을 담은 자료집 이 영화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5.18당시 사상자들을 치료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30명의 증언집 에 대해 서울의 한 제작사와 판권 계약을 맺고 영화화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나리오와 캐스팅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2021년 개봉 예정입니다.
      2019-04-10
    • 정치자금법 위반 피소 임택 광주동구청장 '무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73살 최 모씨가 취업을 대가로 후원금 천만 원을 받았다며 고소한 임 구청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임 청장이 공식 후원 계좌로 후원금을 받았고 고소인이 일부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19-04-10
    •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징역 2년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윤 전 시장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 속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품 제공과 부정 채용 등으로 선거를 왜곡시키려 했다며 징역 2년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권 여사를 사칭한 김 모 씨에 대해선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징역 6년에 추징금 4억 5천만 원,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사기미수 혐의는 별도로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기 바퀴 파열' 광주공항 운항 재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활주로가 폐쇄됐던 광주공항이 오늘은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부터 광주공항에서 김포,제주를 오가는 36편의 항공편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전 광주공항 착륙 중 앞바퀴가 파열됐던 아시아나 항공 A320 항공기는 어젯밤 9시 쯤 계류장으로 옮겨져 현재 국토부의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 여객기 바퀴 파손..29편 결항
      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져 광주공항이 오전부터 폐쇄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김포를 출발해 광주공항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8703편 여객기의 앞바퀴가 터지고 찢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광주공항 활주로가 전면 폐쇄되면서 오늘 광주공항에 출,도착 예정이던 29편의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거나 무안공항으로 대체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2019-04-09
    • 全 "헬기 사격 목격자 진술 등 인정 못한다"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전두환 씨의 두 번째 형사재판과 회고록 관련 항소심이 광주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전 씨 측은 검찰 측의 증거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재판에 전두환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전 씨측 변호인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5.18당시 헬기 사격과 관련한 검찰 측 증거 대부분을 부정했습니다. 헬기 사격 목격자 진술과 전일빌딩 탄흔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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