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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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년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광주 60·전남 62건
      최근 3년 새 광주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12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에서 62건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해 79명이 다쳐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도 중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에서도 3년간 60건의 스쿨존 교통사고로 78명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사망자가 2명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09-18
    • 최근 5년 구급대원 폭행 광주·전남 41건..대부분 음주폭행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41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이재정 의원이 공개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전국적으로 1006건으로, 광주에선 17건, 전남은 24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구급대원 폭행사건 중 95%인 39건이 주취자에 의해 발생했는데 가해자 19명은 징역형, 18명이 벌금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2019-09-18
    • 일교차 크고 맑은 날씨..건강관리 유의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6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지만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에서도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어 오후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09-18
    • 지난해 공무 중 다친 광주·전남 경찰 209명
      지난해 공무 수행 중 다친 광주·전남 지역 경찰이 20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정인화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근무 중 다친 경찰은 광주 99명, 전남 110명으로 2017년보다 11%와 35.8%씩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공무 수행 중 범인 피습으로 다친 경찰이 전남은 2017년 11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광주도 16명에서 27명으로 70% 가까이 증가해 경찰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09-17
    • 클럽 붕괴사고 관련 10명 검찰 송치
      2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업주와 직원 등 10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는 사고 클럽의 불법 증·개축을 주도한 전·현직 업주 5명과 회계담당자, 총지배인 등 클럽 관계자들과 안전점검 대행업체 직원, 건물 관리인 등 모두 10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행정당국의 감독 소홀과 특혜성 춤 허용 조례 관련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9-16
    • ktx 장성역 정차 재개..매일 상·하행 2회씩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중단됐던 ktx 장성역 정차가 재개됐습니다. 장성역에 정차하는 ktx는 서대전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장성역에서 용산역까지 2시간 50분이 소요되고 매일 상,하행 각각 2회씩 운행됩니다. 4년 5개월 만에 ktx가 장성역에 정차하게 되면서 상무대 복무 군인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9-16
    • 광주 도로 제한속도 시속 50km로..구도심 8개 구간 21.8km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광주 도심 도로의 차량제한 속도가 단계적으로 시속 50km로 낮춰집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단계로 이번 주부터 금남로와 천변좌·우로 등 광주 구도심인 제1순환도로 내부 8개 도로 21.8km구간의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60km에서 50km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한속도 변경은 표지판 교체와 동시에 적용되고 단속은 변경 시행 후 석 달 동안 유예되는데 내년까지 광주 도심 전역의 제한 속도가 시속 50km로,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낮춰질 예정입니다.
      2019-09-16
    • 김명수 대법원장,망월묘역 참배..전남대 로스쿨 특강
      김명수 대법원장이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전남대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이한열,백남기,박승희 등 민주열사와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묘역 등을 참배한 뒤 "광주가 우리 민주주의와 정치에 큰 역할을 했으며, 사법부의 민주화는 대법원장이 이끄는 것이 아닌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민주주의가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또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재판제도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과 교수 등을 대상으로 강연했습니다.
      2019-09-16
    • 추석 당일 보름달 볼 수 있다..연휴 내내 늦더위
      이번 추석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3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휴 시작 전날인 내일은 오후부터 밤까지 5~20mm의 비가 오겠지만 추석연휴 동안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30도 정도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9-09-10
    • 가을장마 속 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보
      가을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에 의한 세균성설사질환 검출률이 지난 6월 15.7%에서 8월에는 32.6%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균 감염 우려가 높아 명절 연휴 집단설사 등 식중독을 막기 위한 음식물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9-10
    •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석 연휴 동안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음주 후 운전이나 숙취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수시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근 3년 추석 명절 연휴기간 광주지역에서는 40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2019-09-09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다음달 31일까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어제(6) 저녁 개막식에 이어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등에서 '휴머니티'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50개 나라에서 디자이너 650명,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천백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됐는데 광주 대표 산업군의 디자인 결과물을 알리는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됩니다.
      2019-09-07
    • 추석 대이동 기간 가축 질병 차단 총력
      추석 연휴를 맞아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예방활동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일부터 22개 시,군별로 축산농가 일제소독과 청소, 방역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귀성객 등의 이동이 많아지는 연휴에 조류독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농장으로 유입되거나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독시설 설치와 백신 접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 파악과 함께 귀성객 대상 방역 홍보활동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2019-09-07
    • 태풍특보, 강풍·풍랑특보로 완화..밤사이 모두 해제
      태풍이 지나감에 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거나 완화됐습니다. 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를 해제하고 오후 7시를 기해 목포와 무안,영광 등 전남 서해안 7개 시군에만 강풍주의보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로 대치했습니다. 기상특보는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모두 해제될 전망이지만 해안가와 바다에선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019-09-07
    • 석산장학재단, 광주전남 학생 94명에게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 광주전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오늘 2019년 제3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94명에게 백만 원씩 모두 9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4년 광주석산고동문들이 설립한 석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0차례에 걸쳐 광주전남 학생 543명에게 모두 5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2019-09-07
    • 검찰, 민간공원 사업자 선정 관련 광주광역시청 압수수색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광주광역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5) 오전 광주 중앙공원 2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무와 관련된 광주시 환경생태국과 감사위원회, 시의회 등에 대해 8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시민단체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1월 민간공원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진행
      2019-09-05
    • 억대 금품 돌린 조합장 후보자·조합 간부들 기소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억대의 금품을 돌린 후보자와 조합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 임원들에게 1억여 원을 건넨 혐의로 화순축협 조합장 입후보자 74살 A씨와 해당 축협 임원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조합 임원들에게 선거 지지를 호소하며 총 1억여 원을 조합원들에게 나눠달라며 전달했고, 해당 임원들은 조합원 25명에게 50만 원에서 850만 원씩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9-05
    • 추석 앞두고 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병 '주의'
      추석을 앞두고 '쯔쯔가무시'병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 환자는 197명으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천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야생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은 매년 9월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보건당국은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 양말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19-09-04
    • 태풍 링링 북상에 광주·전남 주말 축제 행사 연기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광주 전남 주요 축제와 행사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오는 6일과 7일 광주 전남지역이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1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가 추석 이후인 오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7일로 예정됐던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는 다음달 26일로, 광주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추석맞이 음식나눔행사는 예정보다 하루 늦춘 8일로 연기됐고 화순에서 열릴 예정이던 사회적경제 문화장터 한마당은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2019-09-04
    • "5.18 당시 출격 무장헬기에 탄약 지급했다"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는데요. 518 당시 육군항공부대 군인이 처음으로 증언에 나섰습니다. 육군항공부대인 31항공단 탄약관리 하사였던 최종호 씨는 80년 5월 20일이나 21일쯤 육군무장헬기에 자신이 직접 탄약 수백발을 지급했고 일부 사용된 걸 확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당시 경기도 광주 육군 31항공단의 유일한 탄약관리 담당 하사관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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