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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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고 관련 발전소장 등 7명 기소
      지난 5월 한빛원전 1호기의 열출력 급증 사고와 관련해 한빛원전 간부와 직원 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한빛 1호기의 열출력 제한치 초과 사실을 알고도 원자로 가동을 멈추지 않고 사건을 은폐하려한 혐의 등으로 당시 발전소장 56살 A씨와 발전팀장, 안전차장, 원자로 차장,기술실장과 직원 2명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원안위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원자력발전설비 운영 주체에 대해 수사해 기소한 첫 사례입니다.
      2019-11-14
    • '수능 한파' 아침 체감기온 0도 안팎..새벽 비 또는 눈
      수능일인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체감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아침시간대의 체감기온은 광주와 목포 1도, 나주 영하 1도, 순천과 광양은 0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도 오늘보다 7도~9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후 6시를 기해 목포와 영광,진도 등 전남 서부 8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2019-11-13
    • 달리던 버스에 돌 튀어 유리창 파손..인명 피해 없어
      도로변 예초작업 중 돌이 튀어 달리던 버스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가IC 인근 도로에서 수완지구 방향으로 가던 39번 시내버스에 돌이 튀어 뒷 유리창이 깨져 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로변 예초작업 중 돌이 튄 것으로 조사됐는데 버스엔 고3 수험생 등 승객 3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19-11-13
    • HIV 감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 40대 남성 실형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긴 채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자신이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여성 2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된 42살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수년 전 HIV 감염 확진받은 사실을 숨긴 채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상대 여성들은 다행히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1-12
    • 화순 주차 사건 논란..화순 군청 홈페이지 댓글 폭주
      인터넷 커뮤니티에 화순 주차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한 관광객이 화순읍의 한 공터에 차량을 세웠다 인근 주택 거주자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에 막혀 차를 두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는 내용의 글이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어제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댓글이 폭주하고 있고 일부 네티즌은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19-11-12
    • 환경운동연합 "수돗물 이물질 사고 종합대책 마련하라"
      최근 발생한 광주시내 수돗물 이물질 사고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수돗물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고를 가벼이 여겨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번과 같은 사고 예방책과 사고 발생시 대응 종합대책 마련,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수도꼭지 수질조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2019-11-12
    • 민간공원 의혹 관련 광주시 고위공무원 2명 사전영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고위공무원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이미 광주시 국장급 간부가 구속된 가운데 추가 구속이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2019-11-12
    • "골프는 치면서.." 전두환, 재판엔 불출석
      【 앵커멘트 】 전두환 씨의 8번 째 재판이 광주지법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도 전씨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멀쩡하게 골프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5.18 단체 등의 재판 출석 요구가 거센 가운데, 전 씨 변호인은 재판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전두환 -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 " ▶ 싱크 : 전두환 -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2019-11-12
    • "골프는 치면서.." 전두환, 재판엔 불출석
      【 앵커멘트 】 알츠하이머 투병으로 재판에 나올 수 없다던 전두환 씨가 멀쩡하게 골프를 치는 모습이 최근 공개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 씨는 광주 학살과 발포 명령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는데요,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 지난 3월 출석 이후 오늘까지 8차례 모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전두환 -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 " ▶ 싱크 : 전두환 -
      2019-11-11
    • 2019년 법무보호복지대회·합동결혼식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봉사자 격려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오늘(11) 2019년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고 출소자들의 취업 지원과 상담, 후원활동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표창을 전달했습니다. 또 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보호대상자 7쌍의 합동결혼식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2019-11-11
    • 화순국제백신포럼..항암 면역치료 제약사 3곳 투자협약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열렸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면역·백신분야 석학과 다국적 제약기업 등 전문가들은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에 이어 화순의 미생물실증지원센터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또 국내 항암 면역치료 제약기업 3곳이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 백신산업특구 내 공장 설립 등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군과 340억 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2019-11-07
    •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연차대회 열려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열린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의 봉사원과 후원자 등 4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활발한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KBC 광주방송의 김영락 전무이사가 감사패를 받았고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019-11-05
    • 아침 쌀쌀·맑은 날씨 이어져..공기질 '보통'
      내일도 광주와 전남지역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6도에서 12도 분포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고 공기질도 보통 수준을 유지해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일부 내륙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1~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19-11-04
    • "산후도우미 신생아 학대..관리 부실 정부 사과해야"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의 신생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도 정부의 관리 소홀을 질타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대변인 현안 브리핑을 통해 보건소가 공식 추천한 산후도우미가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학대한 패륜적 사건이 발생했다며 정부의 허술한 관리를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닌 저출산 시대에 어렵게 출산을 결심한 국민들을 절망하게 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실태조사와 철저한 인력 관리,교육을 요구했습니다.
      2019-10-31
    • 전남대병원 압수수색..병원장 대국민 사과
      【 앵커멘트 】 국정감사에서 '아빠 찬스','삼촌 찬스'에 이어 '품앗이 면접'까지 병원간부들이 연루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전남대병원을 경찰이 오늘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장은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찰이 전남대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채용 비리 의혹이 터져나온지 보름 만입니다. 대상은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채용 비리에 연루된 간부 자택
      2019-10-30
    • 채용비리 의혹 전남대병원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대병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경찰이 전남대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채용 비리 의혹이 터져나온지 보름 만입니다. 대상은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채용 비리에 연루된 간부 자택 등입니다.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채용관련 서류,
      2019-10-30
    • 경찰청 주관 테러·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대규모 훈련이 오늘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실시됐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총기 인질 테러와 화학가스 폭발 상황을 가정해 경찰과 소방, 군 등 30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진압과 피해 복구훈련까지 진행됐습니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15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구,인천에 이어 올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2019-10-30
    • (저녁)'채용비리 의혹' 전남대병원 압수수색..전남대병원장 사과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주동부경찰서는 오전 9시부터 전남대병원 본원 행정부서와 화순 전남대병원, 채용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간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관련 직원 15명이 입건되는 등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사과문을 통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고 혁신적인 수습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019-10-30
    • '가을 황사' 광주·전남 올가을 첫 미세먼지주의보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올가을 들어 첫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후들어 광주와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순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한때 241, 광주도 179까지 치솟았습니다.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서부권의 미세먼지주의보는 해제됐고 전남 동부권의 미세먼지 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는데 황사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당부되고있습니다.
      2019-10-29
    • 광주지역 독감 발생..예방접종 서둘러야
      【 앵커멘트 】 올해 첫 독감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일찍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노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은 오히려 늦게 시작돼 독감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7살 지민이와 엄마는 독감으로 지난 24일부터 함께 입원 중입니다. 폐렴에 A형 독감까지 겹친 지민이는 39도까지 열이 올랐고 엄마는 심한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독감을 의심하기엔 이른 시기지만 환자가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광주에서 독감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2주 일찍 검출됐습니다.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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