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남도는 가을 축제 중..볼거리 가득
      【 앵커멘트 】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가을과 함께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담은 축제가 열립니다. 무르익은 가을의 모습을 만끽하기 위해 축제 장소로 가을 나들이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잔잔한 황룡강과 함께 알록달록 가을꽃이 물결을 이룹니다. 꽃길 사이로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로지르며 열차가 내달립니다. 가을 나들이객들은 꽃과 함께 추억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이동준ㆍ조지혜 / 관광객 - "처음
      2023-10-06
    • '배달 도시락'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427명으로 급증
      급식 납품 업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400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광산구의 한 급식 납품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5일 오전 10시 기준 광주·전남에 모두 427명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광주 광산구(97명) △북구(10명) △전남 곡성군(142명) △함평군(116명) 등 6곳입니다. 의심 환자 427명 가운데 62명은 입원 등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자들은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회사나 가게에서 일
      2023-10-05
    • 한밤중 10~20대 정신병동 환자, 탈출 소동
      한밤중 광주의 한 종합병원 정신병동에서 환자 3명이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4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정신병동 입원실에서 10대와 20대 환자 등 3명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창문을 통해 병원 밖으로 빠져나간 이들은 2시간여 만에 자신들의 집에서 발견됐습니다. 입원실에서 알게 된 이들은 답답해서 함께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3명을 병원에 다시 입원 조치했습니다. #사건사고 #정신병동 #입원실 #탈출
      2023-10-05
    • 도박 중독 환자, 전남 4배·광주 2배 이상 증가
      광주·전남의 도박 중독 치료 환자 수가 5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의 서영석 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박 중독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전남의 경우 43명으로 2018년의 4.3배를 기록했고, 광주는 118명으로 같은 기간 2배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도박 중독 환자 증가율은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3-10-05
    • '곡성 142명 식중독' 급식 납품업체, '위생 불량' 적발
      곡성에서 집단 식중독을 발생시킨 급식 납품 업체에서 위생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식중독을 일으킨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리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미실시와 식재료 등 위생 취급 기준 위반 등을 적발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곡성군 9개 회사 직원 142명은 해당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2023-10-04
    • 10~30대 마약·도박 중독 환자, 2배 이상 증가..수도권 '집중'
      지난해 마약과 도박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 중독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는 357명으로 지난 2018년 151명과 비교해 2.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10~30대의 도박 중독 환자는 881명에서 1,798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30대 마약(169명)·도박(850명) 중독 환자가 많았습니다. 증가율은 20대에서 높았습니다
      2023-10-04
    •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불 지른 40대 입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페트병에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가 바로 물을 뿌려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부싸움 #방화
      2023-10-04
    • 39년간 소록도 자원봉사한 마가레트 간호사 선종
      39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오스트리아 출신 마가레트 피사렛 간호사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마가레트는 1966년 소록도 병원 자원봉사에 참가해, 한센병 환자들의 피고름이 튀어도 개의치 않고 수십 년간 봉사하며 '소록도의 천사', '마가레트 할매'로 불렸습니다. 지난 2005년 고국으로 돌아간 마가레트는 최근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던 중 어제(29일) 눈을 감았습니다.
      2023-09-30
    • 내일도 선선한 가을날씨..일교차 커 건강 주의
      일요일인 내일(1일)도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도 가량 더 낮은 1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와 전남이 24 ~ 2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교차는 내일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2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까지 더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3-09-30
    • 순천만 '스카이큐브' 멈춰..60여 명 1시간 동안 갇혀
      6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순천만 스카이큐브가 1시간 동안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30일) 낮 12시 반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모노레일 스카이큐브 12대가 멈춰 1시간 여 동안 승객 60여 명이 갇히고, 60대 탑승객 1명은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측은 전기적 요인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작동 이상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30
    • 극심한 귀경길 정체 서서히 풀려
      낮 한때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귀경 행렬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30일)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 반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체가 극심했던 낮 한때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가까이 소요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저녁 8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광주에서 서울 4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울 4시간 45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3-09-30
    • 가수 '상위 1%' 평균연봉 46억원...배우는?
      연 소득 상위 1% 가수들이 2021년 1인당 평균 46억 원 가량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2021년 가수 소득 상위 1%인 77명은 3,555억 여 원을 벌어 1인당 연평균 46억 1,774만 원의 소득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수 1인당 평균 소득은 6,679만 원입니다. 배우는 2021년 기준 상위 1% 160명이 3,829억 여 원으로 1인당 평균 22억 6,590만 원을 벌었습니다. 같은 해 모델은 상위 1%가 평균 4억 5천만
      2023-09-30
    • 곡성 노동자 140여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곡성에서 노동자들의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곡성군청은 곡성군의 9개 기업 노동자 142명이 지난 26일 밤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6일 낮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반찬 배달전문점에서 납품한 점심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곡성에서 배달 음식을 먹은 179명 가운데 142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보존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의심 환자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노동
      2023-09-30
    • 신안서 일가족 탄 승합차 사고...9명 중·경상
      신안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9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암태면 편도 1차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10대 2명을 포함해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수습이 이뤄지는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부상
      2023-09-30
    • 붕괴된 분만 인프라...광주 대형 산부인과마저 폐업
      【 앵커멘트 】 25년간 운영돼 온 광주의 한 대형 산부인과가 이달 말 문을 닫습니다. 많게는 하루에 10명 넘게 아기를 받았지만, 이젠 하루에 1명 꼴도 어려워졌기 때문인데요. 광역시마저 분만 인프라가 붕괴되면서, 불편은 고스란히 임산부와 가족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대형 산부인과. 지난 1998년 개원해 2009년 확장 이전까지 하며 25년간 분만을 도맡았지만, 이번 달 말 문을 닫게 됐습니다. 많게는 하루 10명 가까이 분만을 진행했지만, 이
      2023-09-29
    • "공익신고 보호 못받아"..공익신고 보호법 위반 해마다 증가
      공익신고를 해도 신고자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자료를 보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은 지난 2018년 11건에서 2020년 39건, 지난해 43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올해 8월까지만 벌써 39건입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은 공익신고자 인적 사항 등을 타인에게 알려주는 경우, 공익신고자에게 불이익 조치를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합니다. 윤 의원은 "용기 있는 공익신고자들의 신고로 사회가 더 청렴해
      2023-09-27
    • 광주 한 병원서 70대 환자 추락..대학 병원 이송
      병원에서 70대 환자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의 한 병원에서 70대 A씨가 3층에서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다쳐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구 보건소 측은 A씨가 3층 난간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병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병원
      2023-09-27
    •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개관, 시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다채
      광주 지역 최초의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한 점자도서관은 대면낭독과 점자 자료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 인쇄실 등을 갖췄으며, 책마중 공간과 어린이열람실, 다목적실도 마련됐습니다. 또 시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점자 기기를 활용한 재활 교육과 인문학 강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2023-09-26
    • "감사원, 광주시의 300억 보조금 즉각 감사 나서야"
      전국보건의료노조가 감사원에 수백억 원의 요양원 보조금에 대한 공익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가 나주에 위치한 빛고을 정신요양원과 진산요양원에 최근 5년간 300억 원이 넘는 혈세를 지원했지만, 어떤 회계감사도 실시하지 않았다"며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감사를 진행해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노조는 지난달 광주시민 1,058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13일 감사원은 감사 실시 여부 결정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2023-09-26
    • 추석 귀성길, 28일 가장 밀려..서울~광주 9시간
      이번 추석 연휴기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최대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 정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 오전 10~11시,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2~3시와 다음 달 1일 오후 3~4시 가장 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9시간, 목포까지는 10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귀경의 경우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반, 목포에서는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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