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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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 양산동 도로서 땅 꺼짐.. 차량 2대 파손
      광주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어제(12일) 밤 9시쯤 광주 복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3m, 깊이 3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북구청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상수도사업본부 등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3
    • 담양 28도·광주 27도..내일도 초여름 더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담양 28도, 광주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8도 분포를 보였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남해안에 풍랑 특보가 발효돼 바다의 물결이 최고 2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 20~60mm의 비가 내리면서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4-13
    • 개·고양이 11마리 입양 후 살해한 20대 남성 "이유 없다"
      유기견과 유기묘 등 11마리를 입양한 뒤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2부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4달간 유기견 5마리와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동물을 입양해 온 A씨는 동물의 안부를 묻는 기존 보호자에게 동물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
      2024-04-13
    • 10명 중 8명은 '캥거루족', 용돈 받는 '2030'
      2030세대 10명 중 8명은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안정적인 수입 부재'가 꼽혔습니다. 12일 진학사 캐치가 2030세대 1,903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독립 여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77%가 '아직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3%에 불과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부모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는 비중이 43%, '월세, 용돈 등 경제적 지원을 받는 비중이 41%로
      2024-04-13
    • 전주서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9년 전에도 '성범죄'
      새벽 시간에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30분 간격으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 등 2명에 대한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재작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 위
      2024-04-13
    • 올해만 벌써 '5번째'..광주경찰 또 '음주 운전'
      광주광역시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광주 경찰의 5번째 음주 비위입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징계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A경감을 비롯해 올해 광주에서만 경찰관 5명이 음주 운전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4일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감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내
      2024-04-13
    • 서울 27도 '초여름' 주말 날씨..일교차 주의
      토요일인 13일 한낮 기온 25도 이상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9도, 대구 12도 등 8~1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강릉 25도, 부산 22도 등 20~2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면서 화재에 예방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8~13
      2024-04-13
    •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 다시 연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두 의대 80% 이상의 학생들이 집단 휴학을 이어가면서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한 주 뒤인 오는 22일로, 전남대는 29일로 미뤘습니다. 대학들은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수업을 미뤄왔지만, 정해진 학사 일정상 개강 연기는 이번 달 말이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4-12
    • 친명계로 무게추 이동..호남 정치지형 변화 불가피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한층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의 정치 주류세력이 친문에서 친명계로 무게추가 이동하면서 호남의 정치지형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민주당 당선인 18명 중 12명이 경선 과정에서 교체됐습니다. 이 중 친명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습니다. 동남갑의 정진욱과 광산갑의 박균택, 순천갑의 김문수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특보 출신입니다.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은
      2024-04-12
    • 주말 '30도 육박' 초여름 날씨..제주 10mm 비
      다가오는 주말에는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은 8~1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강릉 25도, 부산 22도 등 20~2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등 화재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제주에는 13일부터 이틀간 10mm 안팎의 비 소식이 있습니다. 14일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전날과 비슷한 초여름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이날 아
      2024-04-12
    • 경찰특공대 훈련 중 실탄 오발사고..허벅지 관통상
      경찰특공대 사격훈련 중 실탄 오발 사고가 나 경찰관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서울특공대 사격훈련장에서 한 특공대원의 소총이 발사돼 동료 대원 A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왼쪽 허벅지에 관통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특공대는 사고 경위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서울 방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사건사고
      2024-04-12
    • 한은, 기준금리 3.5% 동결 "금리인하 하반기도 예단 어렵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10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입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전원일치로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1년 3개월 동안 같은 수준의 기준금리 운용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불안한 물가가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월(3.1%)과 3월(3.1%)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
      2024-04-12
    • 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뿌리고 흉기 휘두른 아내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는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편은 화상을 크게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
      2024-04-12
    • "기분 좋아지는 젤리야"..'대마 젤리' 나눠 먹은 남성 4명 검거
      마약 성분이 들어간 젤리를 먹은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밤 8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먹은 혐의로 30대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대학 동기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라며 대마 젤리를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 결과 A 씨 등 4명은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2024-04-12
    • '문재인 XXX'..서울고검 벽에 욕설 적은 40대 남성
      서울고검 청사 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적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낮 1시 반쯤 서울 고등검찰청 뒤편 출입구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겨냥해 욕설 문구를 쓴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재인 XXX, 서훈 XX' 등의 욕설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건물 유리창에 돌을 던져 금이 가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문재인 #서
      2024-04-11
    • 윤석열 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정 쇄신은 당연하고 인적 쇄신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 쇄신이 야당과 소통에 나서겠다는 의미를 포함하는지에 대해서
      2024-04-11
    •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모든 책임은 저에게..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고 어디에서 뭘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포함해 총 108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했습니다. #
      2024-04-11
    • 추미애, 6선 고지..첫 여성 '국회의장' 가능성
      제22대 총선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 하남갑에서 당선됐습니다. '친윤 호위무사'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 하남갑 개표가 99.97% 진행된 가운데 추미애 당선인은 득표율 50.58%를 득표했습니다. 이용 후보와 1.17% 앞서면서 득표수로는 약 1,200표 차입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로 6선 의원이 된 추
      2024-04-11
    • 한덕수 총리, 여당 참패에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겠다"
      여당의 참패로 끝난 제22대 총선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압도적인 여소야대가 될 22대 국회에 대해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여러 지표에서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
      2024-04-11
    • 출구조사 뒤집고 '4선' 달성한 안철수..대권가도 '청신호'
      경기지역 최대 승부처로 꼽힌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승리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승리로 4선 고지를 달성하며, 대권가도에도 청신호를 켰습니다. 총선 전 여론조사에서 분당갑은 줄곧 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오차범위 내 지지율 격차를 기록하며 접전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출구조사에서 지상파 방송 3사는 '이광재 후보 52.8%, 안철수 후보 47.2%' 득표율의 출구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사전투표를 포함해 지역별 전체 득표에서 안 당선인은 서현1&middo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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