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여성들 보며 '음란행위' 60대..잡고 보니 강제추행범
      경기 고양시의 한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60대 남성 A씨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한 노상에서 젊은 여성들을 쳐다보며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7-03
    •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장애학생 징계 중심 아닌 새로운 방안 필요"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 조치를 벗어나 특수교육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광주 5·18교육관에서 특수교육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 학생에 대한 징계 조치가 학습권을 침해하고 가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교육당국에 장애학생들의 감정과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특수교육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4-07-03
    • "잠시 쉬어가요" 장맛비 오전까지..한낮 30도 안팎 '후덥지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수요일인 3일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친 비는 목요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30~12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10~80mm, 경상권과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등 25~32도를 오르내리며 후덥지
      2024-07-02
    • 술 먹고 운전대 잡은 공무원, 오토바이에 '쾅'..4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과 무면허 오토바이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1일 밤 10시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양양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몰던 차량과 10대 B군의 오토바이가 부딪혔습니다. 사고 후 인도로 튕겨 나간 오토바이는 보행자 3명을 덮쳤고, 이 가운데 60대 보행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B군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B군은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4-07-02
    • 익산 농협 벼 창고서 불, 600t 태워..재산피해 10억여 원
      전북 익산의 한 농협 창고에서 불이 나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새벽 5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삼기면의 한 농협 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703㎡ 규모 창고 1개 동과 안에 있던 벼 600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0억 3,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불이 확산해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2
    •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장애학생 징계 중심 조치에서 벗어나야"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 조치를 벗어나 특수교육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2일 광주 5·18교육관에서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장애 학생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수교육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특수교사와 학부모,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수교육 현장 개선 사항 등의 제언이 오고 갔습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의 조치가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2
      2024-07-02
    • '학생 흉기 난동'에도 '뒷짐'진 교장·교감.."교체해야"
      학생 흉기 난동이 벌어진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 교사들이 교장과 교감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이 교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주장입니다. 2일 광주교사노조는 학생의 흉기 난동이 발생한 학교 교사들이 교장과 교감 교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교사 27명 중 25명이 여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명에 참여한 교사들은 "2층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상황 보고가 이뤄졌지만, 교장은 사건이 끝나고 나서야 나타났다"며 "이후에는 오히려 교사들의 무능을 나무랐다"고 주장
      2024-07-02
    • 조선대 의대 1학기 학사일정 돌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가장 늦게 1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선대는 이번 학기 수업을 듣지 않으면 제적을 당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늘(1일)부터 의대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대는 교육부가 이번 달 발표하는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2학기 운영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4-07-01
    • 전국 또다시 장맛비..서울 120mm·제주 최대 200mm '폭우'
      화요일인 2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1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2일 새벽 경남과 전북, 경기 등 수도권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될 전망입니다. 화요일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30~120mm, 강원도 30~150mm, 전라권과 경상권 30~100mm, 제주도 50~200mm 등입니다. 연일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과 대구 28도, 강릉 25도
      2024-07-01
    • "못 들어와!" 할인 분양 이웃 이사차량 드러누워 막은 입주민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기존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자들의 이사 차량을 막아 세우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아파트 난리가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라 밝힌 작성자는 일부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 세대를 반대한다고 이사 들어오는 차량 막으려고 드러눕고, 이사 오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되어 저도 이 아파트 떠나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한 남성이 바닥에 드러누운 모습과 입주
      2024-07-01
    • 조선대 의대, 1일부터 학사 일정 돌입..전국 '꼴찌' 개강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1일 개강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가장 늦게 학사 일정에 돌입한 겁니다. 조선대는 이번 개강 결정과 관련, "이번 학기 수업을 듣지 않으면 제적을 당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이날부터 의대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면 수업을 진행하지만, 강의실에 나오는 학생은 학생은 3~4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학사 일정을 시작한 만큼, 2학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달 발표될 예정인 교육부의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1학기 수
      2024-07-01
    • [영상]"집에 보내줘!"..학교 복도서 흉기 난동 벌인 중학생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여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흉기를 들고 소동을 피웠습니다. A군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들과 주변 학생의 만류에도 흉기 난동은 3분여간 이어졌습니다. A군은 이전에도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교사는 불안 등을 호소하며 병가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교사노조 관계자는 "흉기 난동이 이전에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했지만, 해
      2024-07-01
    • "뭘 좋아하는지 몰라.." 광주 중학생 10명 중 4명, 희망 직업 없어
      광주광역시 중학생 10명 중 4명은 희망하는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광주 지역 중학생 38.7%의 학생이 희망 직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생은 22.8%, 고등학생은 14.7%가 희망 직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직업이 없는 이유로는 초·중·고등학생 모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희망 직업이 있는 초등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직업은 운동선수로
      2024-07-01
    • [핑거이슈]'이쿠!' 전남대에 나타난 '태극권 고수'..그의 정체는?
      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무림을 펼치는 고수. 부드러운 손동작과 발끝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이 태극권 고수는 바로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다. 벌써 26년째 하루 2시간씩 수련을 빼놓지 않고 한다는데, 그는 태극권 불모지에서 어떻게 태극권을 시작하게 됐을까? ▶ 오만종 / 전남대 교수·태극권 고수 "건강을 위해서 중국에서 유학하던 중 배우게 됐는데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어느 한국 스님이 한국인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제가 거기에서 기웃거리다가 인연이 되어서 배우기 시작했죠." 중국에서
      2024-06-29
    • 주말 전국에 장맛비 쏟아져..서울 120mm '물폭탄'
      다가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29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에 전남과 경남, 오후에 충청과 전북, 경북,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30~120mm, 전라권과 경상권 30~100mm, 제주도 30~150mm 등입니다. 제주도는 호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18~23도로 출발하겠습
      2024-06-28
    • 전남 22개 시·군 중 20개 '소멸위험'..20~39세 여성 8.7% 불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남의 소멸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노동정보원이 28일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소멸위험지수는 20∼39살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입니다. 소멸위험지수가 1.5 이상이면 소멸저위험지역, 1.0∼1.5이면 보통, 0.5∼1.0이면 주의, 0.2∼0.5면 소멸 위험, 0.2 미만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전남의 고령인구는 전체의 26.4
      2024-06-28
    • 광주 교사 71% "이정선 교육감 잘 못한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광주교사노조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선 교육감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에 그쳤습니다. 반면 '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평가는 7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청렴도 부분에서 긍정평가는 3.4%로 가장 낮게 조사됐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 2022년 불거진 감사관 채용 의혹을 이유로 뽑았습니다. 당시 개방형 감사관에 채용된 인물이 교육감과 고등
      2024-06-28
    • 달리던 무궁화호, SUV와 '쾅'..40대 운전자 숨져
      열차와 차량이 충돌해 40대 차량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8일 아침 7시 25분쯤 경북 상주시 연산건널목에서 무궁화호와 SUV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차량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무궁화호 승객 등 4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무궁화호는 영주에서 출발해 김천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열차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8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학생인권과 교권 조화와 상생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와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기자회견을 연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인권조례가 광주시의회에 상정된 데 대해, "학교 구성원의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은 보완이 필요하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2년간의 성과로는 49개 고등학교에 대입디렉터 배치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등을 꼽았습니다.
      2024-06-28
    • 호남대, 'AI 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 5년 연속 수상
      호남대학교가 AI특성화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AI 대중화 교육'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호남대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에서 5년 연속 대학 AI 특성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AI교과목을 가르치고 AI 캠퍼스를 구축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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