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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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비상계엄 막으려 나서는 순간 '난 엿됐다'는 생각 들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를 회상하며 "계엄을 제가 막으려 나서는 순간 속된 말로 '나는 엿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대학생 시국포럼 : 제1차 백문백답 토론회'에서 "우리 보수가 어렵사리 배출한 대통령이 한 계엄을 여당의 대표가 가장 앞장서서 막은 것이 괴로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학생 150명이 넘게 참석했고 고동진, 김소희, 박정훈, 우재준,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도 함께했습니다.
      2025-03-07
    •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서울 낮 11도·광주 12도
      금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대전 -2도, 부산 3도 등 -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7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제주 12도 등 8~1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세종과 충남, 광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는 8일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는 9일
      2025-03-07
    • 길 가던 여중생 머리채 잡고 폭행한 30대 붙잡혀
      길거리에서 이유 없이 여중생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낮 2시쯤 인천시 계양구 거리에서 길을 걷던 중학생 B양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양의 비명을 듣고 주변 가게 상인이 다가오자 A씨는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면서 범행 동기를 제
      2025-03-06
    • 관용차로 출퇴근·여행까지..한국조폐공사 직원 해임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임원용 관용차로 평일에 여행을 다니는 등 업무용 차를 장기간 사적으로 이용하고 회사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다가 내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부서장 B씨 등 4명도 징계·경고를 받았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A씨를 해임했습니다. 복무 관리를 소홀히 한 부서장 B씨에겐 견책, 나머지 직원 3명도 경고 조치했습니다. 공사 임원 전용차 운전원인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
      2025-03-06
    • 경찰 '성폭력 의혹' 장제원 출석 조율..동석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이른 시일 내에 출석해 수사기관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 측근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2025-03-06
    • 광주글로벌모터스 올해 첫 공채..경쟁률 26.3대 1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올해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어제(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33명 모집에 867명이 지원해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2025-03-06
    • '딤채' 위니아 매각 협상 난항...공익채권 상환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알려진 위니아의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매각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익채권 변제를 놓고 채권단과 우선협상 대상자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제품 생산 계열사 위니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익채권을 놓고 채권단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위니아 매각 입찰 마감이 내일(7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쟁점은 공익채권 변제율입니다. 회생계획에 관계없이 100% 변제해야 하는 위니아의 공익채권은 1000억 원
      2025-03-06
    • "여보, 월세가 3만원이래"..하루 만에 2천 가구 몰려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에 주택을 빌려주는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는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몰렸습니다. 접수 창구는 이날 종일 20~30대 신혼부부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 천원주택은 올해 인천에서 50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
      2025-03-06
    • 교통신호기로 돌진한 경차..운전자 부부 숨져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6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경차 운전자와 동승자인 60대 아내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편도 3차로 도로의 3차로에서 주행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도로변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 유가족이 차량 결함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해당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25-03-06
    • GGM, 공채 서류 마감..경쟁률 26대 1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올해 1차 공채가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GGM은 6일 캐스퍼 일본 수출차 양산, 퇴직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2025 1차 공개채용'을 열고 지난 5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33명 모집에 86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6.3대 1을 기록했습니다. GGM은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GGM은 지난해 말 공개채용을 열어 지난달 37명을 최종 채
      2025-03-06
    • 광주·전남 공기업, 공공기관 2025 채용 계획은?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습니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었는데, 지난해 흑자로 전환한 한전은 4년 내 최대 규모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오는 11일부터 대졸수준 신입 공채에 나섭니다. 상반기 채용 인원은 310명으로, 송전망 건설과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에 필요한 기술 인력이 중심입니다. 이 중 지역 학생 채용 인원은 58명입니다. 하반기까지 모두 7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이후 최대 규모로,
      2025-03-05
    • 1월 광주·전남 대형소매점 판매↑·건설수주↓
      설 연휴가 있었던 지난 1월 광주·전남 지역 소비가 1년 전보다 늘어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광주의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8.5%, 전남은 13.1% 증가했습니다. 다만, 건설수주액은 1년 전에 비해 광주 91.4%, 전남은 54.7% 급감했습니다.
      2025-03-04
    •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KBC, 관광기업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와 KBC 광주방송이 지역 관광기업을 키우고 관광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와 KBC 광주방송은 4일 업무협약을 맺고 KBC 플랫폼을 통해 센터 입주기업들의 여행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관광기업들이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역 기반
      2025-03-04
    • 한국전력, 올해 대졸 신입사원 700명 채용
      한국전력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한국전력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대졸 수준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310명으로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분야에 배치될 기술 분야 인력이 80% 정도입니다. 이번 공채 서류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채용 전형은 2차 필기시험, 3차 역량면접, 4차 종합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전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700여 명을 올해 신
      2025-03-04
    • 자동차 '관세 폭탄' 앞당긴 트럼프..광주 경제 '비상'
      【 앵커멘트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예고보다 자동차 관세 발표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광주 대미 수출 1위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 폭탄이 빨라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광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 차량은 모두 51만 4천여 대. 이 중 65%인 33만 3천여 대가 수출 차량이었고, 전체 수출 차량의 50% 이상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됐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대미 자동차 수출이 18.6%가량 줄어
      2025-03-03
    • 눈·비 내리는 새 학기 첫날..강원·충청·경북북부 '많은 눈'
      새 학기가 시작되는 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남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경북북부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는 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10~30cm(강원산지 많은 곳 40cm 이상),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 5~10cm(많은 곳 15cm 이상) 등입니다. 경기남부와 충청권에는 4일까지 3~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4일까지 광주·전남에는 5~30mm, 제주에는 10~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아
      2025-03-03
    • [영상]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정권 교체해야"
      광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조기대선을 준비하는 정치 포럼이 출범했습니다. '내란종식과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人(인)포럼'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3 광주선언을 선포하며 출범을 알렸습니다. 3·3 광주선언에서 이들은 "대한민국은 지금 국가의 존립을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무자비한 군부 폭력에 맞서 싸웠던 광주정신을 기억하며, 우리는 다시 한번 민주주의 꽃을 피우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주도하고, 자치구청장
      2025-03-03
    • 지붕 수리하던 70대 추락사.."강풍에 날아온 패널 맞아"
      지붕 보수공사 중이던 70대 노동자가 강풍에 날아온 패널에 맞고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낮 2시쯤 금산군 제원면의 한 타이어 제조업체 건물에서 지붕 보수공사 중이던 7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이 남성은 플라스틱 지붕 패널을 고정하는 작업 중이었는데 일부 패널이 강풍에 들리며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붕 패널에 맞은 뒤 중심을 잃고
      2025-03-03
    •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30대 용의자 긴급체포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 45분쯤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일 밤 11시 55분쯤 '운동하러 나간 뒤 집에 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30대 B씨로 특정하고,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2025-03-03
    • 이재명 "국힘, 부모조차 내칠 극우 파시즘 정당..85일 안에 尹 절연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부모조차 내칠 극우 파시즘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국힘 윤석열 배반 D-85'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국민의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것이라 말씀드렸다"며 "예측한 최대 100일에서 이제 85일이 남았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에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추구하는 가치도 없고, 필요해서 보수를 참칭할 뿐 현실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웬수'도 영입하고 부모조차 내칠 극우 파시즘 정당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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