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괴롭힐게, 상품권 달라" 간호사 '태움' 여전
【 앵커멘트 】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간호사들의 '태움' 문화, 요즘 자주 듣게 되는데요. 광주의 한 병원에서도 후배들을 괴롭히며 금품까지 받아챙긴 간호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후배 간호사들에게 '태움'을 일삼던 광주보훈병원의 한 간호과장이 파면된건 지난해 5월. 해당 간호과장은 "자존심이 뭔지나 아냐, 밥맛이 떨어진다"는 등의 폭언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술 더 떠 태움을 무기로 후배들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