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찾은 이재명..탄핵 시위 중 숨진 당원 조문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 촉구 시위 중 숨진 당원을 조문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테러 위협으로 외부 활동을 멈춘 지 엿새 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 대표는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탄핵 촉구 집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기 암살' 제보를 접한 후 자제하던 외부 활동을 6일 만에 재개했습니다.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위에 나섰다 심정지로 숨진 60대 당원을 조문하기 위해광주를 찾았습니다. 조문에 앞서 이
      2025-03-18
    • "막차 타자"..5억 차익 예상 무순위 '줍줍'에 34만 명 몰려
      무순위 청약 제도가 오는 5월부터 개선되는 가운데 '로또청약' 단지에 또다시 접수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경기 수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69㎡ 1가구 모집에 34만 9,071명이 접수했습니다. 같은 단지 84㎡ 계약취소 1가구 모집에도 1만 6,096명이 접수하며 수요자들이 몰렸습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2021년 분양 당시 경쟁률이 228.7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분양 당시 가격이 그대로 적용돼 주변
      2025-03-18
    • 충장로 상권 활성화 주춤? '구원투수' 상업시설 공사 지연
      【 앵커멘트 】 침체된 광주 충장로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대형 상업시설 공사가 3주 전쯤부터 멈췄습니다. 상가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충장로 일대에서 가장 큰 건물로 알려진 한 상업시설 건물 내부가 샷시부터 구획까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0~30대에게 인기가 많은 패션, 식음료 브랜드 등을 입점시켜 충장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3주 전쯤부터
      2025-03-18
    • 내년까지 광주·전남 입주 물량 2만 8천여 가구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에서는 2만 8천여 가구가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1만 2천여 가구, 내년 1만 6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보다 2천여 가구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광주의 경우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준공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신규 입주량이 올해보다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3-14
    • 광주 아파트 청약 잔혹사..청약통장 1년새 3만여개↓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에서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하는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청약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들이 줄다 보니, 청약통장 해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올해 광주의 첫 번째 청약이었던 이 아파트 1·2순위 합계 경쟁률은 0.17이었습니다. 일반분양 111세대를 모집하는데 신청자가 19명에 그쳤습니다. 광주의 또 다른 아파트 역시 1·2순위 청약 경쟁률 0.82대 1을 기록하며 1 대 1
      2025-03-14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 형사 입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는 지난 12일 더본코리아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 등 세 개 품목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했다고 보고 원산지 표시 삭제와 변경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제품 용기에는 원산지를 제대로 표기했으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때 쇼핑몰에 외국산 재료를 국산으로 표기했다는 것이 농관원의 설명입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의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25-03-14
    • 내년까지 광주·전남 2만 8천여 가구 입주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에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14일 공동 발표한 '2025~2026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광주는 올해 4,725가구, 내년엔 1만 1,237가구가 입주합니다. 내년부터 민간 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준공 절차에 돌입하다 보니 신규 입주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은 올해 7,199가구, 내년엔 5,316가구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1만 2,515가구가 입주합니다. 지역별
      2025-03-14
    • "지갑 말고 폰에서 민증 꺼낸다"..광주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광주광역시가 카드 형태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이 같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14일부터 발급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관공서나 은행,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뒤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IC 주민등록증이 있다면 본인의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IC 주민등록증의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2025-03-13
    •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 앵커멘트 】 광주 충장로 상권은 전남도청이 이전하고 상무와 첨단 등 다른 상권이 부상하면서 쇠락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은 빈 상가의 수는 빠르게 늘고, 인적마저 뜸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충장로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해 건물주들이 '반값 임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때 광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충장로 우체국 앞이 한산합니다. 유동 인구가 줄면서 네 집 걸러 한 집꼴로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 인터뷰 : 노혜진 / 충장로 상인 - "공실이 있으면 고객들
      2025-03-12
    • 공정위, 입찰 담합 한전KDN 과징금 3천9백만 원 부과
      한전KDN이 모회사인 한전이 발주한 자재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여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전KDN이 지난 2022년 한전이 발주한 비정형데이터 저장용 스토리지 구매 입찰에서 협력사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해 입찰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3,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협력사의 경우 한전KDN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5-03-11
    • '헤어질 결심' 노년층 급증.. 20년 새 女 3배·男 5배↑
      이혼을 생각하는 노년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해 상담소를 찾아 이혼을 상담한 5,065명(여성 4,054명·남성 1,011명)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60대 이상 여성' 비율은 22%로 2004년(6.2%)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남성'은 8.4%에서 43.6%로 5배 넘게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여성은 40대(29.7%)가, 남성은 60대 이상이 43.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혼 상
      2025-03-11
    • '쉬었음' 청년, 평균 2년 가까이 쉬었다..77% "불안하다"
      '쉬었음' 청년이 쉬는 기간은 평균 22.7개월이며, 10명 중 7명은 이 기간 동안 불안함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 3,189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쉬었음' 청년은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일자리가 없으면서 구직활동이나 진학 준비를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지난 1주일 활동 상태에 '그냥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청년을 뜻합니다. 이들은 '쉬었음'을 택한 이유로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해서'(38.1%·중복응답),
      2025-03-11
    • 대마초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귀국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마초를 밀수입한 불법 체류자들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태국에서 대마초 약 1kg을 밀수입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2명을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제 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대마초를 들여오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렇게 들여온 마약을 주거지에서 지인과 함께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3-10
    • "고물가에 허리가 휜다"..광주·전남 소비자물가 2%대 상승
      【 앵커멘트 】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가 모두 2%대 오름세를 보였는데, 채솟값 등 식자재뿐 아니라 기름값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주유소. 운전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오르는 기름값이 부담스럽습니다. 광주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90원, 전남은 1,717원으로 6개월 새 100원 넘게 올랐습니다. ▶ 싱크 : 운전자 - "기름값이 계속 올라서 느끼고 있는데 저는 조
      2025-03-10
    • "쿠로미 인형 속 대마초가"..마약 밀수입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본국으로 돌아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에서 마약을 밀수입하려던 불법체류자들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태국에서 대마초 약 1kg을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해 12월 대마초 1kg이 인형 모양의 가방에 담겨 국제 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밀수입되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후 해당 택배가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우편물을 받으려던 주범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2025-03-10
    • 위니아 매각 협상 난항..공익채권 상환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알려진 위니아의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매각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익채권 변제를 놓고 채권단과 우선협상 대상자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제품 생산 계열사 위니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익채권을 놓고 채권단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위니아 매각 입찰 마감이 오늘(7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쟁점은 공익채권 변제율입니다. 회생계획에 관계없이 100% 변제해야 하는 위니아의 공익채권은 1000억 원
      2025-03-07
    • 광주·전남 일교차 10도 이상..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오늘(7일) 광주·전남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목포 0도 등 -4도~2도 분포로 어제보다 3~6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광주 12도, 여수 9도 등 9~12도 분포로 어제(6일)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07
    • 부산 사하구판 '나는솔로' 참가자 모집..결혼축하금 최대 2천만원
      부산 사하구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엽니다. 부산 사하구는 7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두근두근 사하브릿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올해 총 6차례의 만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오는 23일까지 1·2회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회차는 가덕도에서 24명, 2회차는 을숙도에서 20명이 모이게 됩니다.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의 한 방편으로, 지난해 시범 행사를 한차례 개최해 총 7쌍을 탄생시켰습니다. 아직 결혼으로 이어진
      2025-03-07
    • 의대 정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나..정부, 오늘 입장 발표
      정부가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7일 낮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입니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0개 의과대학 총장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브리핑에서 정부와 대학은 24·25학번 의대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방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
      2025-03-07
    • 치매 이웃 아들인 척 인터넷 개통해 펑펑 쓴 50대..들키자 폭행까지
      치매가 있는 이웃 노인의 아들 행세를 하며 자신의 집에 인터넷과 TV 서비스 개통을 신청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주고, 들통이 나자 노인을 때린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사기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24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노인 B씨의 휴대전화로 통신사에 전화해 B씨의 아들 또는 손자 행세를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A씨는 자신의 집에 인터넷
      2025-03-0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