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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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경분의1초도 관측가능하다"...노벨 물리학상 전자역학 연구자 3인
      -'전자의 세계'를 탐사할 수 있는 실험방법 고안 -'미시세계 연구의 신기원 열었다' 평가 -피에르 아고스티니(70), 페렌츠 크러우스(61), 안 륄리에(65) 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원자 내부에 있는 전자의 움직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 실험방법을 고안해 낸 과학자인 피에르 아고스티니(70), 페렌츠 크러우스(61), 안 륄리에(65)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한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로 이들에게 노벨
      2023-10-03
    • "귀신 씌었다"며 초등생 형제 마구잡이 때린 무속인 부모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온몸에 멍이 들 때까지 때린 의심을 받는 무속인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초반 부모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8일 오전, 원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서, 초등생 A군의 온몸에서 다수의 멍 자국과 상처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아동은 A군과 A군의 형제까지 2명으로 이들은 모두 10살 미만 초등 저학년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들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
      2023-09-19
    • [영상]탐험가 김현국, 119일 만에 1만 5천km 유라시아 횡단 '성공'
      국제적인 탐험가 김현국 소장(세계탐험문화연구소)이 지난 5월 16일 서울을 출발해 유라시아 횡단에 나선지 119일 만인 지난 9월 6일 낮 1시 58분(현지시각) 최종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최고의 탐험가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The Explorers Club)'의 유일한 한국인 정회원인 김현국 소장은 자동차(캐스퍼)를 타고 119일 만에 1만 5천 km를 횡단한 것입니다. 이번이 6번째 유라시아 횡단입니다. 김현국 소장은 세계최초로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시베리아를 단독
      2023-09-11
    • 광주ㆍ담양 호우특보... 시간당 45mm 이상 폭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인근 담양에는 현재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45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에는 오늘(18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45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담양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상을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내일(19일) 아침까지 10~60mm , 광주와 전남 동부는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집중호우 #비
      2023-08-18
    • 광주, 시간당 60mm 이상 폭우에 '호우경보' 발효
      시간당 6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 지역에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저녁 7시 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아침까지 광주 지역 예상강수량은 80mm 이상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90㎜ㅊ 혹은 12시간 동안 강수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앞서 광주에는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광주와 인접한 담양 등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는 남해상을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2023-08-18
    • 왜 16년 넘게 잠자고 있을까?... '사연 많은' 괴산 가마솥의 운명은?
      "무게 40톤이 넘는 초대형 가마솥이 왜 16년 넘게 잠을 자고 있을까? " 충북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광장에 거대한 크기의 가마솥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름 5.68m, 높이 2.2m, 둘레 17.8m, 두께 5㎝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제작 기간 2년에 들어간 주철만 43.5t에 이릅니다. 조선시대 생활경제 백과사전인 '규합총서'(1809년) 8도조에서 괴산 가마솥을 지역의 명품이자 명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선시대 명품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 가마솥은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대체 왜 잠자고
      2023-08-12
    • 한여름밤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어젯밤(5일) 지리산 화엄사에서는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명화들과 배경음악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모기장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한여름밤의 색다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2023-08-06
    • 점점 더 서쪽으로..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하나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점점 더 서쪽으로 틀어 영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6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의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km),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쪽으로 이동한 뒤 7일 일본 규슈 쪽으로 방향을 급격하게 틀겠습니다. 이후 9일 오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서북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난
      2023-08-06
    • 한여름밤 지리산 '음악향연'...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난 5일 토요일 밤 지리산 화엄사에서는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명화들의 명장면과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영화음악과 함께 피아노 안예현·바이올린 김소정·첼로 강기한 트리오의 연주와 팝페라그룹 트루바(Troubard)의 노래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모기장 속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한여름밤의 색다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화엄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사찰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산문을
      2023-08-06
    • 태풍 '카눈' 한반도로 방향 틀었다..10일 경상해안 상륙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지나 10일 경상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일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이 직접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190km 해상을 지나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미터(시속 126㎞)이며,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 쪽으로 이동한 뒤 7일부터 방향을 꺾어 규슈 쪽으로 북상하겠고, 9일 아침에는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이후 10일 오전
      2023-08-06
    •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의원 '구속'... 이성만 의원은 '기각'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62) 의원이 4일 구속됐습니다. 무소속 이성만(61)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성만(61) 의원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이 의원의 구속심사를 맡은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에 관한 자료들이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현재까지의 수사내용 및 피
      2023-08-05
    • "父선거캠프, 수상한 돈 받아"..콜롬비아 대통령 子 진술 '파문'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 선거캠프가 수상한 자금을 받았다는 진술을 했다고 콜롬비아 검찰이 밝혔습니다. 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오 안드레스 부르고스 검사는 이날 부정 축재와 돈세탁 혐의로 체포된 대통령의 장남 니콜라스 페트로 부르고소(니콜라스 페트로)가 혐의를 부인하다 지난 1일 기소된 뒤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르고스 검사는 니콜라스 페트로가 범죄자인 사무엘 산탄데르 로페시에라와 가브리엘 힐사카로부터 27만 달러(약 3억 5천만 원)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아버
      2023-08-04
    • 폭염에 시들어 버린 '한류'... 외국언론들,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보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해외언론들도 피해 상황과 개최지의 열악한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에서 첫날부터 4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며 "그중 상당수는 야영지 임시 의료시설에서 치료받았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이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사가 열린 전북 기온은 섭씨 35도에 달했다"며 "참가자 대부분은 14~18세였고, 유명 탐험가인 베어 그릴스(49)를 비롯한 성인들도
      2023-08-03
    • 중국 황실에서 기르던 시츄 50마리가 왜 거기에...'방치, 심한 악취' 주민 신고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빌라에 시츄 50마리가 방치됐다가 포항시와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시츄는 중국에서 비롯한 개 품종이며 과거 중국 황실이 기르던 견종입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 동물보호단체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다세대주택)에서 방치된 시츄 종 개 50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2마리는 죽은 상태였고 48마리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죽은 두 마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7-27
    •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폭염·태풍 남았는데 어쩌나
      최근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6월 2%대 증가율로 둔화한 소비자물가와의 괴리감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 추이가 주목됩니다.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물가 당국에서 주목하는 지표입니다. 6월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 올랐고, 이 가운데 식품 부문은 4.7% 상승해 상대
      2023-07-24
    • 아파트 실거래가에 등기여부 표시..집값띄우기 막는다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를 함께 표기합니다. 아파트 매매를 완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거래가 띄우기'를 통한 부동산 시세 조작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대법원 등기 정보와 연계해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이 체결된 전국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층, 건축 연도, 계약일만 공개됐습니다. 여기에 아파트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일자 정보가 추가됩니다.
      2023-07-24
    • 광주서 주택에 불 50대 남성 숨져... '누전 추정'
      23일 밤 8시 52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19 소방대가 약 20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지만, 불이 꺼진 안방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 내 멀티탭에서 누전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2023-07-23
    • 中헤이룽장(흑룡강) 중학교 체육관 붕괴... "고립 8명 전원 구조"
      23일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흑룡강)에 있는 한 중학교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8명이 고립됐다가 모두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치치하얼시 룽사구에 있는 제34중학의 체육관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사고직후 무너진 체육관 안에는 1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고립자는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대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30분 기준 8명을 모두 구조했고, 이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붕괴한 체육관은 1천200㎡(
      2023-07-23
    • 국토부 '정면승부한다'... 양평고속道 모든 자료 공개
      국토교통부가 지루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월-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모든 자료의 일반 공개라는 '정면 승부'를 띄우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노선 변경 논란을 빚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관련 자료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의 설명에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거센 '특혜 논란'이 계속되자, 공개할 수 있는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 국민에게 검증받겠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2023-07-23
    • 목포 음식점서 만취한 육군장교들 소동..경찰 출동
      목포 시내 음식점에서 육군 장교들이 만취한 채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젯밤(22일) 9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객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있는 육군 모 교육기관 위관급 장교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말 저녁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해 소란을 피운 것으로 보고 이들을 훈방조치했으며, 군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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