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날짜선택
    • 후배 집 앞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20대 의사 입건
      후배가 사는 집 앞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벽 5시쯤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 소형 CCTV를 설치하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피해 여성과 한 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피해 여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호감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
      2023-03-24
    • 국회 본회의, 양곡법 개정안 처리 여부 '눈길'
      정부가 과잉 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표결 절차를 밟습니다. 과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 직회부한 해당 법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쌀 의무 매입이 초과 생산을 부추기고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 구성도 이날 본회
      2023-03-23
    • "올해도 돌아왔다" 신세계그룹, 프로야구 개막 기념 '랜더스데이'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진행하는 통합 프로모션 '랜더스데이'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1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2023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쓱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온오프라인 19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먼저 이마트는 다음 달 1∼2일 행사를 진행하고 이달 31일은 '프리(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입니다. 프리 랜더스데이에는 화장지, 쌀, 대게 등 부피가 큰 상품 위주로 할인
      2023-03-23
    • 음주운전해 환경미화원 2명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구속'
      술에 취해 차량으로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은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5일 새벽 6시 20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43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은 길거리에 놓인 종량제 봉투를 수거한 뒤 압축 차량에 이를 옮기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환경미화원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다른 환경미화원도 다리·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2023-03-23
    • 청년·신혼부부에 매입임대주택 5,775가구 공급..6월부터 입주
      정부가 39세 이하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시세보다 한참 저렴한 임차료를 내고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부터 서울과 경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해 첫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 물량은 청년 2,020호, 신혼부부 3,755호로 전체 물량만 5,775호 규모로,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입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m
      2023-03-23
    • 지난해 日 어패류 수입,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가장 컸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활어·냉장 및 냉동 어류·갑각류·연체동물 등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1억 7,41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2.2% 증가한 수치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지난 2010년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4년 정도 감소세가 이어지다 증가세로 돌아섰고, 아직 원전 사고 이전 수입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
      2023-03-23
    • 중러 정상회담일에 우크라 방문한 기시다 총리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당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각)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 평화가 회복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일본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71억 달러에 5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지원분 중 3천만 달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금을
      2023-03-22
    • 사이클론 지나가더니 지진까지..에콰도르 국토 절반 이상 비상사태
      폭우에 이어 지진 피해까지 겹친 남미 에콰도르에 대규모 비상사태가 내려졌습니다. 에콰도르 일간지 엘코메르시우 보도에 따르면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에콰도르 전체 24개 주 가운데 14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라소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피해민들에게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1월 집중호우로 21명이 숨지고 가옥 3,800채 이상이 파손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이후 사이클론이 다시 에콰도르를 강타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이재민이
      2023-03-22
    • 머리 감기려면 면허 있어야?.."생활 속 황당 규제를 찾습니다"
      실생활에서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황당 규제 공모전'을 엽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실생활과 동떨어져 보이는 규제를 국민이 직접 찾아 개선한다는 취지입니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누리집(www.황당규제.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늘(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입니다. 국무조정실은 공모전 시작과 함께 '황당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주는 것은 면허 소지자만 가능했는데, 규제 개선을 통해 업무
      2023-03-21
    • "대낮에 총 든 군인이 시내 활보"..예비군에 '화들짝'
      총을 들고 다니는 예비군을 보고 놀란 시민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20일) 낮 2시 10분쯤 영등포 중앙지구대에 "총기를 휴대한 군인이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곧장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작전계획 훈련을 받는 예비군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예비군 훈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시민들은 난데없이 거리에 총을 들고 나타난 군인을 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현장 예비군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4
      2023-03-21
    •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 쓴다?..'애플페이' 사용 시작
      우리나라 아이폰 이용자들도 오늘(21일)부터 '애플페이'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지갑이나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현대카드 이용자만 애플페이를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가 있다면 '지갑' 앱에 카드 정보를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에는 애플페이의 비접촉식 결제 기호가 부착돼 있는데, 아직 스타벅스나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에서는 애플페이를 지원하
      2023-03-21
    • 대세는 40대 초반 신부..20대 초반 신부보다 많다
      40대 초반 신부가 20대 초반 신부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40대 초반(40∼44세) 여성의 혼인 건수는 1만 949건으로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혼인 건수인 1만 113건을 추월했습니다. 혼인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20대 인구 감소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재작년에도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1만 412건)는 20대 초반 여성(9,985건)의 혼인 건수보다 많았습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19만 1,690건이었습니다. 25년 전인 지난
      2023-03-20
    • 챗GPT '열풍'..韓 국민 3명 중 1명 '사용해 봤다' 응답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서비스인 '챗GPT'를 사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28일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챗GPT 사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 '호기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자가 30.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효성과 재미를 느껴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5.6%였고,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자는 64.2%를 차지했습니다. 한 번 이상 사용해 봤다는 응답 비율은 X세대(1975&si
      2023-03-20
    • 마잉주, 전·현직 대만 총통 중 처음으로 中 방문 예정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이 이번달 중국을 방문합니다. 전·현직 대만 총통으로는 처음으로 소화하는 중국 방문 일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난징과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마 전 총통은 중국에서 학생들을 만난 뒤, 2차 세계대전과 중일 전쟁 유적지 등을 찾을 예정입니다. 다만 마 전 총통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한 중국 관리나 지도자를 만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 전 총통은 친중국 성향의 국민당 소속으로 그가 집권하던
      2023-03-20
    • "어디까지 날아가나 궁금해서"..아파트 유리창에 쇠구슬 쏜 60대 구속
      인천 송도의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에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범행 당시 피해 세대 중 한 곳인 29층 집에서는 두께 3㎜의 유리에 3㎝ 크기의 구멍이 났으며 그 주변도 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사지점을 예상하는 감정 작업과 아파트 내 CCTV 분석 등을 거쳐 옆 동
      2023-03-20
    • 오늘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쓰지 않아도 '이용 가능'
      오늘(20일)부터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뿐 아니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에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것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과 9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와 올해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앴습니다. 이후에도 상당수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만큼 규제를 더
      2023-03-20
    • KT 2개 노조, 31일 주총 앞두고 여론전…‘차기 대표이사 선임’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정기 주주 총회를 앞두고 노조들의 여론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T 노조는 정기주주총회 하루 전인 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KT 본사에서 대의원대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차기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조합원들의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KT 노조 위원장은 구현모 현 대표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다만 구 대표는 중도에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KT 노조는 한국노총
      2023-03-19
    • "엿새 만에 또"..인천공항 쓰레기통서 실탄 발견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나온 가운데 이 공항 터미널에서 또 실탄이 발견됐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4시 25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환경미화원이 3층 출국장 쓰레기통을 비운 뒤 분리수거를 하다 실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경미화원의 신고를 받은 인천공항 대테러상황실이 경찰에 성황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실탄을 소총용으로 추정하고 3층 출국장 일대를 수색했지만 추가로 발견된 실
      2023-03-17
    • 국민연금, 기금 위탁 운용 수수료 '조 단위'..해마다 증가
      국민연금이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기금을 대신 운용해 달라고 맡기며 주는 수수료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2014년 6,198억 원, 2016년 8,142억 원, 2018년 9,652억 원, 2020년 1조 3,749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위탁수수료가 2조 3,424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배로 늘었습니다. 해마다 국민연금의 기금 규모가 커지고 외부 운용
      2023-03-17
    • BTS 제이홉 "입대 날짜 나왔다..공식 스케줄은 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입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제이홉은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테일하게(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라이브를 켰다는 제이홉은 "엊그제 공식적인 저의 스케줄은 끝났다. 쉬었다가 몸 관리를 좀 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입대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진 형이 (군대에) 들어가고 '난 언제쯤 입대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다. '하루라도 빨리
      2023-03-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