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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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짜'로 떠나는 홍콩 여행..왕복 항공권 2만 4천장 풀린다
      홍콩국제공항이 한국 여행객에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홍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여행객이 홍콩을 방문할 수 있도록 50만 장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월드 오브 위너스'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한국 여행객 대상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고 제공되는 항공권은 2만 4천 장입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익스프레스, 그레이터베이, 홍콩항공 등 홍콩의 4개 항공사가 분담해 서울과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지급합니다. 오는 13~14일에는 서울시 서초
      2023-05-12
    • 한전, 오늘 자구안 발표..다음주 전기요금 인상
      한국전력이 오늘(12일) 나주 본사에서 '비상 경영 및 경영 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열고 자구안을 발표합니다. 자구안에는 비핵심 자산 매각, 임직원 임금 동결, 비용 절감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은 이같은 방안을 통해 20조 원 이상을 아껴 재정 위기를 넘기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의 자구안이 발표되면, 정부와 여당은 다음주 초,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전 자구안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뒤, 전기요금 인상 절차를 밟아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h당 7원 가량의 전기요금 소폭 인
      2023-05-12
    • 美·멕시코 국경 긴장↑..'42호 정책' 폐지 앞두고 이민자 급증
      지난 2020년 트럼프 정부가 시행했던 불법 입국자를 즉각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42호 정책'의 종료에 맞춰 중남미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 국경 지대로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불법 입·출국 감시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소요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42호 정책은 오는 12일 0시(현지시각)를 기해 폐지될 예정으로, 이미 미국에 망명 또는 인도주의적 입국을 신청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중남미 이주자들이 미국과 멕시코 접경지대로 대거 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일간지 라호르나
      2023-05-12
    • 여야 의원 24명, 국회의원 축구 한일전 위해 日출국
      '국회의원 한일전'이 일본에서 치러지면서 여야 의원 24명이 오늘(12일)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국회의원축구연맹에 따르면 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 여야 의원 24명은 제13회 한일의원 친선 축구 경기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 의원과 송석준·배현진 의원 등 21명이, 민주당에서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여합니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회장을 비롯해 총 23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3-05-12
    • 밤사이 양돈농가서 화재..돼지 560마리 폐사 '어쩌나'
      강원 철원의 한 돼지 사육 시설에서 불이 나 돼지 56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1일 밤 11시쯤 철원시의 한 돈사에서 원인 미상의 불길이 치솟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지만 돈사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해당 돈사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모두 4천여 마리로 알려졌는데, 이 중 어미 160마리와 새끼 400마리 등 560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5-12
    • 또래 중학생 위협해 20cm 문신 새긴 10대 붙잡혀
      또래 중학생을 위협해 강제로 문신을 새긴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모텔에서 알고 지내던 또래 중학생을 위협한 뒤 허벅지에 길이 20cm 가량의 문신을 강제로 새긴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A군에게 강요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A군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문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는데 A군은 피해자가 원해서 문신을 새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A군의
      2023-05-11
    • 아파트 이웃 주민에 칼부림 2명 사망, 1명 중상
      30대 남성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0일 저녁 8시쯤 자신이 살고 있는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먼저 4층에서 40대 입주민을 목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부상을 입힌 뒤 같은 아파트 1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곳에서 또 다른 이웃인 70대 입주민과 60대 입주민을 흉기로 공격해 두 사람을 모두 살해했습니다
      2023-05-11
    • 고양시 일대 1시간 정전..원인 찾았더니 뱀 때문에?
      오늘(10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 1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1시 44분쯤 발생한 정전으로 일산서구 가좌동 일대 아파트 1개 동 782가구와 인근 단독주택 등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한국전력 직원들의 작업으로 전기공급은 1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인 한전은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설비에 뱀이 접촉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전은 수전설비에 뱀이 접촉한 순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5-10
    • 60대가 몰던 승용차 수로에 빠져 운전자 숨져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수로에 빠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저녁 8시 45분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도로에서 62살 A씨가 몰던 차가 2미터 깊이의 수로에 빠졌습니다. A씨는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였으며 사고 당시 A씨는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3-05-10
    • 여직원 상습 차별 골드만삭스..합의금 2,800억 원에 소송 무마
      여성 직원들을 상습적이고 조직적으로 차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피해 여성들에게 소송 포기를 대가로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ㆍ현직 여직원들이 제기한 사내 성차별 피해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억 1,500만 달러(한화 약 2,852억 원)의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합의금 지급 대상은 2000년대 초부터 골드만삭스 투자은행과 투자운용 등 부문에서 일한 중간 관리자급 이하 여직원 2,800명입니다. 골드만삭스 여직원들은
      2023-05-10
    • 北, 한일정상회담 두고 "한일 군사결탁 무모한 실천"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첫 반응으로 '군사결탁의 무모한 실천'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10일) 논평을 내고 "미국이 그처럼 바라던 한일의 군사적 결탁 관계가 무모한 실천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확장억제 합의인 '워싱턴선언'에 일본 참여를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확장억제력' 실행강화에 일본도 참여할 수 있다고 떠들어댄 것"을 엄중한
      2023-05-10
    • "尹대통령 지난 1년 동안 잘했다 37.5%"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3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 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의뢰해 지난 6일~7일, 2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2.5%였습니다. 긍정평가 응답률은 60세 이상(63.4%), 대구·경북(57.3%)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
      2023-05-09
    • '코인 논란' 김남국 "9억 8천 투자해 현재 9억 1천 수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 이체 내역과 잔고 등을 공개하며 합법적 투자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지난 8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2021년 1월 13일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매도 주문해 약 9억 8,574만 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금액을 초기 투자금으로 사용했다"며 은행 및 가상자산 거래소 연계 계좌 이체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2월 중순경 □□에서 △△(으)로 가상화폐를 이체했고 가상화폐가 계속 폭락을 거듭하자 더 보유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에서
      2023-05-09
    • '8명 희생 총기참변' 텍사스 주지사, 총기 규제는 '부정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희생당한 가운데, 텍사스주 주지사가 총기 규제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시각 7일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총기사건 대책에 대해 "정신건강을 다루는 것이 장기적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텍사스 주의회는 보수 성향의 공화당이 다수당이고 애벗 주지사도 공화당 소속으로 총기 옹호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AFP 통신은 애벗 주지사가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거듭된 요구에 대해 논의하기를 거부했
      2023-05-09
    • 지난해 사립대 기부금 4,088억 원..60% 서울권에 쏠려
      지난해 전국 사립대 기부금의 60%가량이 서울 소재 대학에 쏠린 것으로 나타나, 지방대 육성을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펴낸 '사립대학 재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립대 192곳의 기부금 수입은 4,088억 3,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사립대 자금 수입(18조 5,211억 9천만 원)의 2.2%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사립대의 기부금 수입만 2,406억 4천만 원에 달해, 전체 사립대 기부금의 58.9%로 나타났습니다.
      2023-05-08
    • 한남동 관저 2시간 만찬..日총리 부부에 '화합' 구절판 대접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밀착 행보를 과시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 공동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일본을 방문한 이후 52일 만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취임 후 네 번째 만남이기도 삽니다.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과 분홍색 투피스를 입은 김건희 여사는 기시다 총리 부부를
      2023-05-08
    • 美국무부 "한일 정상회담 환영..인·태 발전 계속 협력"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각) 한일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되고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명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동맹인 미국은 한일 정상회담 뉴스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및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2023-05-08
    • 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물가 부담 크게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31년 만에 최대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14개월 만에 첫 3%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먹거리 물가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은 7.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 반등했습니다. 외식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치를 각각 23개월, 17개월 연속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023-05-08
    • 셀틱 오현규, 시즌 4호골로 조기 우승 확정 '쐐기'
      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 선수가 팀의 리그 우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셀틱은 7일(한국시각)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현규는 팀이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이어 후반 35분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려 셀틱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셀틱은 4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연패를 확정 지었습니다.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다 지난 1월 셀틱으로 이적
      2023-05-08
    • 日 기시다, 한일의원연맹 면담 갖는다..1박 2일 일정 마치고 오늘(8일) 출국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8일) 한일의원연맹 의원들과 면담을 갖습니다. 전날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간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을 만날 예정입니다. 윤 의원은 면담 참석과 관련해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국민대표로서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에 대해 '굴욕외교'라고 비판해 온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 일본의 과거사 반성 문제 등과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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