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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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ㆍ순천에 이어 여수까지? 전남 의과대 유치 '과열'
      목포ㆍ순천에 이어 뒤늦게 의과대 유치 경쟁에 뛰어든 여수에서 내부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 대학병원 건립 협의체는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에 대학병원, 순천에 의과대를 유치하자는 여수을 지역구 김회재 의원이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협의체는 "지역의 소모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여수에 대학병원 유치라는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대학병원 협의체에 주철현·김회재 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참여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전국 광역자치단체
      2022-01-20
    • 고흥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행보 본격
      고흥군이 해외에서 수입하는 드론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전라남도의 제1차 연구개발기획사업 가운데 시·군 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드론 부품 국산화 모델 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내 드론 산업은 지난해 4500억 원 규모로 4년 만에 6.5배가량 성장했지만, 부품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상태입니다.
      2022-01-20
    • 섬진강댐 수해 주민들 "48% 배상안' 수용 결정
      섬진강댐 수해 피해에 대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48% 배상안에 반발한 주민들이 결국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순천과 광양·곡성·구례군 등 4개 시·군 피해 주민과 지자체들은 신청액 대비 48%에 불과한 조정안에 그동안 거세게 반발했지만, 피해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민사소송 준비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해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조속한 배상금 지급 절차를 진행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방하천 정비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2022-01-20
    • 섬진강댐 수해 주민들 '울며 겨자먹기' 배상안 수용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조정안에 강력히 반발했던 섬진강댐 수해 주민들이 결국 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순천과 광양·곡성·구례군 등 4개 시·군 피해 주민과 지자체들은 조정안이 신청액 대비 48%에 불과하다며 거세게 반발해왔지만 피해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민사소송 준비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해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4개 시·군 주민들은 그동안 3,607명에게 2,026억 원을 배상하라고 환경분쟁조정위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조정위는 823명에게 100억 원을 지급하되 시군별, 기관별 분담
      2022-01-20
    •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사업..고흥군 앞장서
      전남 고흥군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드론 핵심 부품의 국산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전라남도의 2022년 제1차 연구개발기획사업 가운데 시·군 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다음 달부터 8개월 동안 드론 부품 국산화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드론 부품 국산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부에 내년도 국고 지원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국내 드론 산업은 지난해 4천5백억 원 규모로 4년 만에 6.5배 가량 성장했지만 부품 대부분을
      2022-01-20
    • 보성군도 전 군민 대상 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보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난해 4월 1차 지원금을 지급한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24일~28일 1인당 10만 원씩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19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으로 대상자 수는 4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24일~26일에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현지를 방문해 1차 현장 지급하며, 27일과 28일에는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창구를 통해 지급합니다.
      2022-01-20
    • 나성범 KIA 입단식..'투ㆍ타 대어 영입' 전력 강화 기대
      【 앵커멘트 】 기아타이거즈가 역대 FA 최다 몸값을 지불하고 데려온 나성범이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양현종과 나성범 투·타 대어를 영입한 기아타이거즈의 올 시즌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NC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나성범 선수는 고향팀 기아의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습니다. FA 몸값 역대 최다 타이액인 6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한 나성범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의 뜻
      2022-01-19
    • 나성범 KIA 입단식..'투ㆍ타 대어 영입' 전력 강화 기대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가 역대 FA 최다 몸값을 지불하고 데려온 나성범이 오늘(19일)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양현종과 나성범 투ㆍ타 대어를 영입한 기아타이거즈의 올 시즌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NC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나성범 선수는 고향팀 기아의 우승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당당히 밝혔습니다. FA 몸값 역대 최다 타이액인 6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한 나성범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준
      2022-01-19
    • 나성범, 기아타이거즈 입단식 "팀 우승에 기여"
      KIA타이거즈 나성범이 입단식을 갖고 올 시즌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오늘 입단식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주신 구단과 감독에 감사하다면서 FA 최다 몸값에 맞게 몸관리를 잘해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진흥고-연세대 출신으로 2012년 NC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나성범은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을 기록했으며 기아와 6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2022-01-19
    • 김회재 의원 "의과대 순천, 대학병원 여수 건립해야"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구 김회재 의원이 의과대는 순천에, 대학병원은 여수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8) 성명을 통해 열악한 전남 동부권의 의료 인프라 확충은 전남 동부권 85만 명과 경남 남해·하동·사천 등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권역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의과대학은 순천대에 유치하고 대학병원은 여수 율촌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유치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남대가 여수캠퍼스 의과대 설립이 불가능하는 입장을 밝힌 만큼 소모적 논쟁을 지양
      2022-01-18
    • 광양매화축제 취소..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전남의 대표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매화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상황실 운영과 주차관리, 불법 노점상 단속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매년 3월 개최해오던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2020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취소됐습니다.
      2022-01-18
    • 광양 아파트서 외국인 노동자 집단 이산화탄소 중독 증세
      광양에서 함께 식사를 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스 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17일) 8시 50분쯤 광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베트남 노동자 7명이 복통과 두통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대부분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양시는 이들이 저녁 식사 준비를 하면서 사용한 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새어 나와 이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2-01-18
    • 광양에서 외국인 노동자 집단 이산화탄소 중독 증세
        광양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이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밤 8시 50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식사를 한 베트남인 노동자 7명이 복통과 두통,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2명은 상태가 비교적 양호했지만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대부분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양시는 이들이 저녁 식사 준비를 하며 사용한 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2-01-18
    • 정몽규 회장 사퇴..피해자 가족 강력 반발
      【 앵커멘트 】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시민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고 희생자 가족과 예비 입주자들은 무책임한 쇼에 불과하다며 모든 일을 수습한 뒤 사퇴하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정 회장은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사과한 뒤 붕괴 사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사과 입장문을 통해 광주에서 2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면서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
      2022-01-18
    • 정몽규 회장 사퇴..피해자 가족 강력 반발
      【 앵커멘트 】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시민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고 희생자 가족과 예비 입주자들은 무책임한 쇼에 불과하다며 모든 일을 수습한 뒤 사퇴하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정 회장은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사과한 뒤 붕괴 사고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사과 입장문을 통해 광주에서 2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면서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
      2022-01-17
    • 개발업자에 특혜..박병종 전 고흥군수 징역 3년 선고
      개발업자에게 땅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박병종 전 고흥 군수에 대해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2단독 장윤미 부장판사는 사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군수에 대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명분으로 의도적으로 토지매수 등에 압력을 행사한 점이 인정된다"라며 징역 3년을 선고했으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또 박 전 군수와 함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5급 공무원 김 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또 다른 6급 공무원에 대해서는
      2022-01-17
    •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맞춰 21일부터 피해 접수 시작
      여순사건특별법이 시행되는 오는 21일부터 피해 접수가 본격 시작됩니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접수는 진상규명신고의 경우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이뤄집니다. 희생자·유족 신고의 경우 전라남도와 전남 시·군 그리고 읍·면·동을 통해 접수 받습니다. 희생자 신고 자격은 여순사건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후유장애가 남아있는 사람, 그리고 수형자입니다. 유족 신고 자격은 희생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며, 형제자매나 4촌 이내의 방계혈족으로 희생자
      2022-01-17
    • 정몽규 "회장직 사퇴..화정 아이파크 완전 철거까지 고려"
      정몽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오늘(17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사고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광주에서 2건의 사고로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다"면서 "아파트의 안전은 물론 회사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참담한 말을 금할 길 없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정 회장은 지주사인 HDC 대표이사 회장직은 유지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2022-01-17
    • 북, 탄도미사일 2발 또 발사..대북제재에도 무력시위
      북한이 오늘(17일) 또다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오전 8시 56분 공식 밝혔습니다. 발사체 종류와 비행 거리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올해 네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앞서 5일과 11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자강도 일대에서 발사했고,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열차에서
      2022-01-17
    • 여순특별법 21일 시행..조사위 역할과 규모 두고 '우려'
      【 앵커멘트 】 지난해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수많은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이 첫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하지만 오는 21일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조사위의 역할과 조사 내용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특별법이 통과된 뒤 여순사건 첫 추념일이었던 지난해 10월 19일, 정부는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김부겸/국무총리(지난해 10월 19일) -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현대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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