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여수 해상서 대규모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개최
      여수에서 대형 복합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여수해경과 소방서, 해양환경공단 그리고 GS 칼텍스 등 원유 취급 3개 회사 250여 명은 어제(21일) 오후 여수 석유공사 부두 앞 해상에서 화학제품 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한 방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기본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원유취급사가 자체적으로 기름 확산방지 협력시스템을 가동해 유출유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2022-07-22
    • 순천 모 고교 교감이 연수 중 호텔서 학교 여직원 성추행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감 A 씨는 지난달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같은 학교 여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교감을 피해 도망친 피해자가 구조를 요청하면서 다른 학교 교사들이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A 씨는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입니다. 이 학교에서는 또 기간제 교사가 남학생 5명의 중요 신체 부위를 수 차례 만지고 폭언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2-07-21
    • 감사원, "광양 다목적체육관 절차 위반" 4명 징계 요구
      광양시가 다목적복합체육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무시한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 중징계 요구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광양시가 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을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늘어나 행안부 투자 재심사 대상이 됐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2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관련 공무원 4명에게 중징계 등을 요구했습니다. 성황다목적체육관 사업은 정현복 전 시장의 역점 공약 추진 사업이었는데, 감사원은 광양시의 지방교부세 감액 방안도 마련할 것을 행안부에 통보했습니다.
      2022-07-21
    • "두 교사가 20분 넘게 폭행 지속"..피해 아동 불안증세 심각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20개월 여자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직접 전해왔습니다. 20분 넘게 두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주먹과 숟가락, 교구 등으로 맞았고 심지어 밥을 다 먹인 후에도 화풀이식으로 폭행을 이어갔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CCTV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본 김 양의 아버지는 폭행이 우발적인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교사가 밥을 아이의 입에 억지로 밀어 넣은 뒤 아이
      2022-07-21
    • "한여름밤 음식과 공연이 가득한 여수로 오세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여수박람회장에 야간 푸드페스티벌이 운영됩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박람회장을 지역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기획한 야간 푸드 문화 페스타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푸트 페스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제주 동문시장과 같은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박람회장에서는 식음료 공간이 마련되고, DJ 힙합 공연, 주민과 청년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오는 10월 20일까지는 금요일~일요일,
      2022-07-21
    • 화학제품운반선과 원유선이 충돌한다면?..합동훈련 개최
      대규모 화학제품운반선과 원유운반선의 충돌을 가정한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이 개최됐습니다. 전남 여수시 석유공사 앞 해상에서는 오늘(21일) 복합적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 해상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화학제품운반선이 타기 고장으로 부두에 정박 중인 원유운반선과 충돌해 해상에 원유와 유해물질이 유출돼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원유 취급 3사가 자체적으로 기름 확산 방지 협력시스템을 가동해 유출유를 자체 확산 방지시키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2022-07-21
    • 사업 밀어붙인 시장은 떠났지만..남은 직원들 '중징계'
      광양시가 다목적복합체육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무시한 사실이 드러나 감사원으로부터 중징계 요구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광양 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 4명을 중징계와 경징계하라고 최근 광양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는 체육관 건립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늘어나 행정안전부 투자 재심사 대상이 됐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2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감사원은 또 행안부에 광양시의 지방교부세 감액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성황다목적체육관 사업은 민선 7기 정현복 전
      2022-07-21
    • 순천서 교감이 여직원 성추행, 교사는 학생 성추행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감 A씨는 지난달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같은 학교 여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교감을 피해 도망친 피해자가 구조를 요청하면서 다른 학교 교사들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현재 피해자와 가해 교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가해 교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또
      2022-07-21
    •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우주항공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고흥에서 휴가철을 맞아 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은하수와 달 등을 관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급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22-07-21
    • [단독]'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20개월 여아 곳곳 상처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였는데,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CCTV에 담긴 충격적인 장면을 보다가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마에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었습니다.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보입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습니다. 이제 갓 20개월이 된 김 양의 모습입니다. 지난 3월부터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 딸을 보낸 김 양의
      2022-07-20
    • [단독]교사 2명이 20개월 여아 폭행 '충격'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에 사는 김 모 씨 부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20개월 딸의 머리와 몸에서 상처 여럿을 발견했습니다. 이마에는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어있었고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있었습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의심이 생긴 건 아이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딸은 부쩍 말이 줄었고 힘도 없이 축 처져 있었던데다가 좀처럼 안 하던 구토까지 했습니다. 김 양의 부모가 오늘(20일) 아
      2022-07-20
    • "견우와 직녀별 보러 고흥으로 오세요"
      여름밤 은하수를 배경으로 견우별과 직녀별을 볼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이 전남 고흥에서 개최됩니다.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름밤을 수놓은 은하수와 달 관측이 가능하며, 특히 다음 달 4일에는 칠석을 맞아 견우별과 직녀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과학관에서는 달이 뜨는 시기에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합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어로켓과 해시계, 태양계 모형
      2022-07-20
    • 여수 배경 영화 '한산' 드디어 개봉
      전남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일궈낸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이 오는 27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봉합니다. '한산'은 1761만 명이라는 국내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입니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은 '한산'에는 영화배우 박해일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등이 출연합니다. 제작사 (주)픽스톤픽쳐스는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의 야외세트장과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 등을 건립하고 돌산과 남면 등지를 돌며 촬영을 이어왔
      2022-07-20
    • 보성군,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 선정
      보성 조성면이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확보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동로현 복지센터를 탄소중립 교육장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실천 마을 커뮤니티 조성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6개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2022-07-20
    • 순천시, '정원 전문 인력' 양성 속도
      순천시가 정원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든 마스터 교육'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15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합니다. 가든 마스터 양성 교육 과정은 정원 분야 전공자나 종사자, 전남도 정원 교육 수료자 등의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2022-07-20
    • 여수를 무대로한 영화 '한산' 오는 27일 개봉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일궈낸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은 국내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여수시 진모지구 세트장과 돌산, 남면 등에서 촬영했습니다. 영화 개봉 이후 제작사는 여수 영화관에서 '시민 초청 상영회'를 개최해 감독과 출연 배우의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7-19
    • 구례군-산청군,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협력 추진
      구례군과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이승화 산청군수와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립공원 환경 보호를 위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설치 사업 반려처분을 받은 구례군은 같은 지리산 권역의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과도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2022-07-19
    • '정원 도시' 이끌 정원 마스터 양성
      전남 순천시가 고급 정원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든 마스터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다음 달 24일부터 15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합니다. 가든 마스터 양성 교육 과정은 정원 교육 심화과정입니다. 정원 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여수시의 영국왕립원예협회 교육, 전남도 정원전문가 교육 등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교육은 정원 조성 및 관리반, 정원 문화 코디네이터반, 정원용
      2022-07-19
    • 지리산권 지자체, 케이블카 설치 공동 추진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제동이 걸린 지리산 권역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와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는 18일 산청군청에서 만나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과 산청군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최적의 방안을 환경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권 4개 시·군은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입니다. 그동안 4개 시·군은 각기 노선을 만들어 환경부에 케이블
      2022-07-19
    • 광양시 "굉음 오토바이 꼼짝 마"
      전남 광양시가 이륜차 소음 문제에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시는 코로나19로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륜차로 인한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중 소음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이륜차입니다. 단속에는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투입됩니다. 시는 상당수 이륜차들이 불법 구조 변경을 통해 소음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현재 105dB인 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을 95dB로 강화하는 법안 개정을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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