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한동훈 낙마' 지라시 유포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현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된 사건이 검찰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지라시는 한동훈 당시 당 대표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에 대비해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가 조기 낙마시킬 계획을 짜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
      2024-10-28
    • "성매매 신고할까? 이혼할까?" 강요 혐의 30대 아내 '무죄'
      과거에 저지른 성매매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강요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당시 남편 B씨에게 "(예전에) 성매매한 거 형사 고소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거 다 같이 걸어버릴 거야"라며 협의 이혼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이혼을 거부하자 "이혼 아니면 경찰서 둘 중 하나 결정해"라며 "그게 싫으면 조용히 협의해"라고 말한 것으로
      2024-10-28
    • '창단 3개월 만' 전국대회 준우승 '나주시리틀야구단'
      나주시리틀야구단이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국클럽대항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창단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순수 취미반이 전국의 강호들을 연이어 꺾는 이변을 토한 겁니다. 27일 나주시리틀야구단(감독 이용기)은 전북 전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 꿈나무리그(U-11)에서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에 5대 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창단 3개월 된 순수 주말 취미반이 선수반이 대거 포진한 광주, 전주, 충남지역 전통의 강호를 연이어 꺾어 현장에서는 신생팀의 대반전이
      2024-10-28
    • 논으로 넘어진 트랙터에..60대 운전자 숨져
      경남 함안에서 트랙터를 몰던 60대 남성이 인근 논으로 넘어지면서 숨졌습니다. 28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쯤 함안군 대산면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트랙터가 인근 논으로 넘어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에 신체가 깔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트랙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고난 속에 빛난 민주화의 길..연극 <사형수 김대중>
      【 앵커멘트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 연극 <사형수 김대중>이 오는 29일 광주에서 첫 무대를 올립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고난의 시기를 겪었던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은 무대 위에서 생명을 얻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이 짐승만도 못한 놈들이 국민을 배반하면서 안녕을 택하려고 한단 말인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극적인 생애를 다룬 연극 <사형수 김대중>이 29일 광주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
      2024-10-27
    • 헤어진 여친 '외도' 의심하다 살해한 50대..징역 27년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의 외도를 의심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15분쯤 50대 B씨가 운영하는 충북 청주시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목을 졸라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B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뒤 그의 외도를 의심하며 스토킹해 왔습니다. 당일 외도 사실을 추궁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가 B씨가 외도를 부인하자 말다툼 끝에
      2024-10-24
    • "부모님 유품이야"..가짜 금목걸이 맡기고 거액 챙긴 20대
      부모님 유품이라고 속여 전당포에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월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전당포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2,74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금목걸이를 부모님 유품이라고 말했으나 해당 목걸이는 사실 인터넷에서 구입한 모조품이었습니다. A씨는 2019년과 2
      2024-10-24
    •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다음달 6일 개막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개최됩니다. '카운트 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성평등 세상을 위한 메세지를 담은 9개국의 영화 50편을 상영합니다. 개막작은 가부장적 사고의 폐해를 지적한 양주연 감독의 '양양', 폐막작은 민아영 감독의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로 선정됐습니다.
      2024-10-23
    • 천년고찰 백양사서 25~26일 산사음악회..뉴진스님 등 공연
      전남 장성군과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산사음악회를 엽니다. 산사음악회 특설무대는 백양사 성보박물관 앞에 마련됩니다. 첫날에는 국악 플라멩코 집시밴드 '소리께떼', 라틴재즈 밴드 '코틴그룹', 국악 록밴드 '추다혜차지스' 등이 관객과 만납니다. 둘째 날 공연은 포르투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파두(fado)를 연주하는 '소뉴', 월드뮤직그룹 '토케토리' 등이 맡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로 최근 큰 인기를 누리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꾸밉니다.
      2024-10-23
    • 병역 기피 20대, 수사관 피해 창문으로 나가려다 추락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20대가 검찰 수사관이 집에 들이닥치자 화장실 창문으로 빠져나오려다 5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23일 검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병역 기피 등 혐의로 수배된 수배자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수사관들이 A씨를 체포하기 위해 주거지를 방문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사관들이 문을 두드리자 A씨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려다 5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
      2024-10-23
    • 부부싸움 하다 흉기로 아내 위협한 60대 남편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강원 홍천경찰서는 특수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62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쯤 홍천군 서면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59살 아내 B씨를 위협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내인 B씨를 지속해서 스토킹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3
    • 주지 스님, 과속운전으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해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이 과속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23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과속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법주사 주지 스님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저녁 8시 14분쯤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제한 속도가 60㎞인 해당 도로에서 시속 90여㎞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2024-10-23
    • '초속 36.8m 강풍' 덮친 설악산서 등산객 3명 나무 깔려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6.8m를 기록한 강원 속초시 설악산에서 나무가 쓰러져 등산객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1분쯤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3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0대 B씨는 어깨 골절상을 입고, 50대 C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시점의 설악산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6.8m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2024-10-23
    • 제5차 광주폴리, 순환경제 건축 주제 4개 폴리 공개
      제5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4개 폴리가 최종 공개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순환경제 건축을 주제로, 지역 자원과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폴리들은 자연 소재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공공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4-10-23
    • 90대 치매 노인..가족 외출한 사이 아파트서 추락사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노인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의 6층 세대 발코니 쪽 창문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공동으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창 밖에 매달렸던 90대 여성 A씨는 더 버티지 못하고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족들이 외출해 혼자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치매가 있는 A씨의 실종을 우려해 현관
      2024-10-22
    • ACC, 10주년 특별전 앞두고 국제 심포지엄 주목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봄의 선언' 특별전시를 앞두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ACC는 내년에 10주년을 맞아 '봄의 선언', '내 이름은 아시아', '료지 이케다 개인전', '미래 운동회' 등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의 선언'은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토대로 미래의 민주·평화 정신을 예술로 승화하고 실천하는 대규모 전시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24∼25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각계 연구자와 예술과, 행동가들과 함께 사전 심포지엄을 개최합
      2024-10-22
    • 집 강제 경매 비관해 가스 배관 자른 60대
      집이 강제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을 비관해 가스 배관을 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가스 방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냄새가 나는데 집안에 인기척이 없다"는 주민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집 안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동
      2024-10-22
    • 대전교도소서 폭행 사건..수감자, 내장 파열로 대학병원 이송
      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이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병원에 해당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었던 터라 A씨는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전교도소 내에서 교정직원 등
      2024-10-22
    • 술 마시다 옆 테이블 남성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2일 오전 0시쯤 시흥 시내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40대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과 팔, 목 부위 등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 등과 시비가 붙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를 받고 출
      2024-10-22
    • "1억 준다며 왜 덜 주냐" 모친 죽이려던 40대 실형
      이사 갈 집의 매매대금을 일부만 지원해 준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불만을 품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1시 5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어머니 66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이사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이제 다시 보지 말자.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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