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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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시청자위, 민방뉴스 확대·인구 감소 문제 심층보도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KBC에 민방 네트워크 뉴스 확대 및 인구 감소 문제 심층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7일) 광주 광천동 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타 지역 성공사례를 광주·전남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보도하고, 뉴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남도의 유산'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청자가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025-02-27
    • 인천서 개학 앞둔 초등생, 화재로 중태 "의식 불명"
      인천 빌라에서 불이 나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쯤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12살 A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내부 10㎡와 가전제품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 중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직장으
      2025-02-27
    • 명태균 특검법,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서 재석 의원 274명 중 찬성 182명, 반대 9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명태균 특검법'은 경남 지역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 씨가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당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천 및 이권 등
      2025-02-27
    • 아내 손에 숨진 1타 강사 비극.."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부동산공법 강의계의 1타 강사 A씨가 생전에 강의에서 한 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아내에게 양주병으로 살해당한 교수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의 작성자 B씨는 "내가 듣던 교수님이 뉴스에 나왔다"며 "늘 웃으며 강의하시고 수강생들을 위해 바쁘게 사시는 게 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많은 수강생들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누군가 탄원서를 부탁하는 글을 보고 더욱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7
    • 제주서 유골함 훔쳐 가는 패륜 범죄 발생..경찰, 중국인 2인조 추적
      바다 건너 제주까지 와서 사찰 납골당에 안치된 유골함을 훔치고 달아난 중국인들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 10분쯤 제주시 한 사찰 납골당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유골함 6기를 훔쳤습니다. 이들은 유골함을 5㎞ 떨어진 인근 야산에 3개씩 2곳에 숨겨놓은 뒤 당일 오전 출국해 직항으로 홍콩을 거쳐 캄보디아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사찰 측에 훔친 유골함 영상을 보내며 '되찾고 싶으면 200만 달러(한화 28억 7천만 원 상당)를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2025-02-26
    • "한 달 영양제가 3천 원?"..다이소 '초저렴' 영양제에 약사들 반발
      초저렴 화장품에 이어 염색약까지 팔기 시작한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도 내놓아 화제입니다. 다이소는 24일부터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30여 종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종합 비타민과 칼슘, 미네랄, 루테인, 가르시니아, 오메가3 등 종류도 다양한데 가격은 한 달 치 3,000원과 5,000원 두 가지 균일가로 책정됐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2~4만 원대 건강기능식품에 비하면 훨씬 싼 편입니다. 물론 약국에서 판매하는 영양제인 일반의약품과는 종류나 효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이소는 이르면 다음 달 종근당
      2025-02-26
    • 서울 중랑·동대문·성동구 26만 세대, 5시부터 단수
      송수관 밸브 고장으로 서울 일부 지역이 오후 5시부터 단수됐습니다. 25일 서울시는 "현재 용마 배수지 누수로 중랑구, 동대문구, 성동구(용답동, 사근동) 급수 공급 불가"라고 안전안내문자를 전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수지 급수 공급지역 내 25만 9,840세대가 오후 5시부터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작업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긴급 복구가 진행 중이며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아리수 공급 등이 계획 중입니다. 서울시 관계자
      2025-02-25
    • "연예인 좌석 알려줄게" 항공권 정보 판 외항사 직원 덜미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권 예약 정보를 팔아 돈을 챙긴 외국 항공사 직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알아내 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 직원인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낸 연예인의 항공기 탑승 정보 약 1천 건을 팔아 1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02-25
    • "강의가 한창인데.." 부동산 1타 강사의 갑작스런 사망..아내 손에 숨져
      부동산공법 강의계의 1타 강사로 불리던 유명 강사 A씨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피해자로 알려지면서 수강생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A강사가 직접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과 학원 커뮤니티에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강생들은 A강사가 사망 하루 전 올린 특강 영상에 "교수님 덕에 힘든 공부 생활 버티면서 의지했습니다", "너무나 황망합니다" "최고의 공법 교수님, 믿어지지 않습니다"라며 추모의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A강사가 몸담았던 학원 측도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교수님의 해맑은 미
      2025-02-25
    • 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회항.."엔진서 폭발음"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당시 엔진에서 폭발음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회항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5일 아침 8시 39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회항이 결정된 이후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뒤, 김해공항에 9시 56분쯤 착륙했습니다. 이륙한 지 1시간 17분 만입니다.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2025-02-25
    • 음주 측정 거부 30대, 연인 체포에 경찰 때렸다가 '빨간 줄'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함께 있던 남자 친구가 체포되자 경찰관을 생수병으로 때린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새벽 0시 3분쯤 인천시 중구 도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뒤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이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술 냄새를 심하게 풍겼고 혀가
      2025-02-25
    •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작업자 10명 중 4명 사망
      천안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전 9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공사 현장의 교량 상판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교각 아래서 일하고 있던 작업자들이 매몰됐습니다. 소방은 작업자 10명 중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21분 마지막 구조 대상자인 A씨를 구조했지만,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끝으로
      2025-02-25
    • '인생네컷' 찍으며 동료 몸 만져 추행한 20대 공무원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면서 직장 동료의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추행한 20대 공무원이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직장에서도 파면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포함,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습니다.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새벽 0시 32분쯤 원주시의 한 인생네
      2025-02-25
    • 광주 경제 100년의 궤적,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광주의 경제·산업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빛고을 광주 경제 실록 100년』(전남대 출판문화원 刊)은 1900년대 근대화 여명기부터 현재(2025년)까지 100여 년간 광주 지역 경제의 변천사를 통시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기록서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시대적 흐름과 공간적 좌표를 축으로 광주 경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이 공동 집필했으며, 김일태·박석강 전남대 교수와 박준수 KBC광주방송 선임기자(전 광주매일신
      2025-02-25
    • 사찰 종무소 무단침입 혐의 70대 '무혐의' 처분
      사찰 종무소에 무단 침입해 내부를 뒤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70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4일 법무법인 대륜 측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난해 12월 30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주거수색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고소인 B씨가 주지로 있는 사찰 종무소에 가족과 함께 무단 침입해 자료를 뒤진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사찰의 창건자인 A씨는 지난 2023년 B씨에게 창건주 권리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2025-02-24
    • 헌재 앞 경찰 바리케이드 부순 40대..현행범 체포
      40대 남성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부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반쯤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의 바리케이드를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A씨로 보이는 남성이 전날 밤 헌재 앞에서 시위하다 체포되는 모습을 포착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현재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2-24
    • 고양 중식당 살인 사건..피의자는 시신 옆 쓰러진 50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는 숨진 여성 옆에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1일 오후 6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내 방 안에서 피해자인 B씨와 함께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B씨는 목 등에 심한 상처를 입어 숨진 상태였고, A씨도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사 초
      2025-02-24
    • 남편 죽인 베트남인 아내 징역 3년.."심신미약·충동적 범행"
      가족을 살뜰히 보살핀 5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베트남 국적 여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4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베트남 국적의 피고인이 2008년 피해자와 혼인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가정생활을 하다가 2019년부터 상세 불명의 비기질성 정신병을 앓게 된 뒤 배우자를 특별한 사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인은 어떤 방법으로
      2025-02-21
    • "기어가 이 XX야" 초등생 제자 학대한 국대 출신 승마 코치
      초등학생 제자에게 승마를 가르치다 학대를 한 국가대표 출신 승마 코치가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승마 코치 3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승마 교육 과정 중 말에서 떨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13살 제자에게 '기어가 이 XX야'라 욕설하며 포복으로 말까지 기어가게 시켰
      2025-02-21
    • "날 빨리 조사해!"..'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경찰서 난입 시도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해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밤 11시쯤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 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전날 밤 11시쯤 경찰서로 와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안 씨는 캡틴 아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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