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2025 국제 섬 포럼' 여수서 개막...섬 문화 미래 모색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오늘(4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10개국 섬 전문가들이 모여 섬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포럼은 내일까지 진행되며, 섬 문화 보존과 관광, 지역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09-04
    • 전국 곳곳 비·소나기 이어져...한낮 무더위 지속
      4일 목요일 퇴근길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밤까지 강원내륙과 충청권내륙,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5일까지 이틀간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이어지겠고, 무더위도 지속되겠습니다.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까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이날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 5mm 안팎 △울릉도
      2025-09-04
    • '불법 촬영' 황의조 2심도 징역형 집유 "진심으로 죄송...축구에 전념할 것"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는 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반포 행위는 다른 사람에 의해 이뤄졌지만, 피고인의 촬영 행위를 전제로 하는 것이고 촬영물 내용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점에 비춰보면 피고인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2025-09-04
    • 주말마다 봉사에 헌신하던 50대...3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주말마다 장애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50대 여성이 생을 마치며 장기기증으로 3명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21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52살 김미란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과 양쪽 신장을 나눴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같은 달 8일 지인과 식사를 마치고 대화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김 씨는 이미 10년 전에 기증 희망 등록을 마쳤고, 평소에 가족에게도 장기를 기증할 뜻을 자주 얘기했습니다. 이를 아는 김 씨의 가족들은 "너무나 착하게 살아왔기에 삶의
      2025-09-04
    • CCTV 확인했다 거짓말하며 임산부를 절도범으로 몬 경찰관
      경찰이 명확한 증거도 없이 임신부를 절도범으로 몰았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조사 중입니다. 4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임신부 A씨는 전날 국민신문고와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김포서 B경위의 부적절한 수사 방식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집으로 찾아온 B경위로부터 같은 층 이웃의 택배 물품을 훔친 절도범 취급을 받았다면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B경위는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강하게 두드리면서 낮잠을 자던 A씨를 깨웠고 "형사다, 당장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4
    •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복어 독 20배인 '이 생선'...우리 해역 출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다낚시 활동이 느는 가을을 맞아 기후변화로 최근 우리나라 해역에 등장한 '날개쥐치'는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3일 복어는 반드시 조리자격을 취한 전문가가 조리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복어·날개쥐치 섭취 주의사항을 소개했습니다. 복어는 전 세계적으로 120여 종 이상 존재하며 알과 내장 등에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식용 허용 복어는 참복, 황복 등 21종으로
      2025-09-04
    • 광주시·17개 대학, 773억 투입 지역혁신 출범
      광주시는 어제(3일) 전남대에서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혁신 사업의 본격 출범을 알렸습니다. 광주시와 17개 대학은 5년간 773억 원을 투입해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AI 분야 인재 양성과 창업기업 육성에 나섭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4
    • 전남 해상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 이어져
      전남 해상에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 6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예인선을 정박해 두고 닻을 내려 배를 고정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젯밤(2일)에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50대 선원이 예인선에서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타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025-09-03
    • 관악구 식당서 칼부림 발생...40대 휘두른 흉기에 3명 사망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7분쯤 관악구 조원동의 식당에서 40대 A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업상 갈등을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9-03
    • '오징어게임' 제친 '케데헌'...넷플릭스 역대 1위 자리 꿰차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영화와 쇼 부문을 모두 포함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이 됐습니다. 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누적 시청 수는 2억 6,600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케데헌'은 영화와 쇼 부문을 합쳐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랐습니다. '케데헌'은 지난주(8월 25~31일) 시청 수를 더하면서 처음으로 '오징어 게임 1'과 '웬즈데이 1'를 뛰어넘고 역대 1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2주 전 통계에서는 '오징
      2025-09-03
    • 밭일 나간 60대, 멧돼지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사
      전남 해남에서 60대 남성이 밭일을 나섰다가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1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고구마밭 인근에서 60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A씨 가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신고를 하자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A씨를 찾았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가꾸던 고구마밭에 나갔다가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2025-09-03
    • 태안 해수욕장서 관광객이 뼈만 남은 하반신 사체 발견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신원 미상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쯤 해수욕장을 산책하던 한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발견된 사체는 바지를 입은 상태였지만, 이미 부패가 진행돼 뼈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의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2
    • 조국 일가 소유 '웅동학원' 사회 환원 이행 절차 본격화하나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일가가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 사회 환원을 위한 이행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웅동학원의 채무 변제와 사회 환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이달 중 검증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8일 사이 3차례에 걸쳐 웅동학원에 채무변제 계획서 제출과 이사장을 포함한 친족이 법인 이사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웅동학원 사회 환원과 이사장 사퇴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5-09-02
    • 대구 수성못 인근서 육군 대위 총상 입고 숨져
      현역 육군 대위가 대구 도심 유원지인 수성못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일 아침 6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3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숨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경북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당시 사복 차림으로, 총상을 입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머리 쪽에 출혈이 있었으며, 곁에선 K-2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이 총기를
      2025-09-02
    • 서울 합정역 승강장서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50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1일 오후 4시 15분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연기 배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30분 뒤인 오후 4시 45분쯤 "합정역 외선 승강장에서 승객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2호선과 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라고 밝혔
      2025-09-01
    • 화요일 전국 비...비 그쳐도 무더위·열대야는 계속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엔 새벽까지,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제주도엔 낮까지, 남부지방에는 저녁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60mm △서울·경기서부 5~40mm △강원내륙·산지 10~60mm △대전·충남남부, 충북 20~60mm(많은 곳 충남남동부 80mm 이상) △세종·충남북부 5~40mm △
      2025-09-01
    • "대답 안 해?" 복싱체육관 관장이 12살 걷어차고 폭행
      복싱체육관 관장이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2살 회원을 폭행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출소 후에는 아동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7일 밤 10시쯤 인천시 서구 복싱체육관에서 12살 B군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말에 대답
      2025-09-01
    • 초등학생 자녀에게 흉기 던진 母, 재판정에선 자녀 탓
      자녀에게 흉기를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선고 당일 법정에서 돌연 범행을 부인하며 자녀를 탓하는 발언을 해, 재판부가 선고를 연기하고 양형 조사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방법원 형사11단독(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 A씨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초등학생 자녀의 뺨을 밀치고, 흉기를 던져 가슴을 맞게 하는 등 반복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2025-09-01
    • "내가 힘드니 남들도 아파야"...묻지마 살인 시도한 20대
      아버지로부터 잔소리를 들은 뒤 '남들도 아파야 한다'는 마음을 품고 일면식도 없는 가게 직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과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아버지로부터 잔소리를 듣게 되자 '내가 힘든 만큼 다른 사람도 똑같이 아파야 한다'는 생각으로 원주시 한 가게 직원 B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2025-08-29
    • 다음 달 10∼11일 SRT 추석 승차권 예매...교통약자는 8∼9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추석 SRT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예매 대상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교통약자 우선 예매와 전 국민 대상 예매로 나누어 예매 기간을 운영합니다.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예매는 9월 8, 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합니다. 사전에 등록한 교통약자는 전용 홈페이지(etk.srail.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전화(1800-0242)로 예매하면
      2025-08-29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