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길들이기"-"잘못된 절차 바로잡아"..갈등 증폭
【 앵커멘트 】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간 갈등과 잡음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해 의회가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사례가 비일비재한데요, 의회는 당연한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집행부는 '길들이기'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의 사례를 들여다 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추가 경정예산 삭감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던 고흥군과 군의회. 당시 고흥군 의회는 군이 제출한 추경예산 240억원 가운데 93%인 222
20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