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구례 섬진강에서 80대 숨진 채 발견
      실종됐던 80대 노인이 섬진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례경찰서와 소방서는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 한 교량에서 전동휠체어가 세워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4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숨져 있는 82살 A 씨를 발견됐습니다. 전동휠체어가 A 씨 소유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1
    • '콘도개발 비리 의혹' 고흥군청 압수수색
      콘도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흥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수사 인력 20여 명을 고흥군청에 보내 기획실과 재무과, 건설과 등 3개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병종 전 고흥군수 재임 당시 토지 보상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콘도 개발 부지를 헐값에 건설사에 제공한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1
    • '100억대 사기대출' 유통업자 등 11명 적발
      100억원대 부정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건어물 유통업자와 금융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19억 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로 건어물 유통업자 57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명의 대여자 6명과 부정대출에 연루된 금융기관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담보 물건을 높게 평가받기 위해 대출 업무 임원에게 수백만 원을 제공하고, 타인의 명의를 빌리는 수법으로 부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21
    • 고흥경찰서 A 경위,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
      현직 경찰관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쯤 보성군 벌교읍 자택에서 자신의 51살 아내를 폭행해 전치 5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고흥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2019-05-20
    • 경찰, 여수 A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된 A 어린이집의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일부 아동을 CCTV 사각지대에 격리하거나 이불로 덮는 등 정서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영상 분석을 마치는대로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19-05-20
    •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단편경쟁 출품작 공모
      순천시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출품작을 공모합니다.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와 외국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입니다. 올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22일부터 5일 동안 열리며, 출품된 단편영화 중 예심을 통과한 10편은 영화제 기간 단편경쟁 섹션을 통해 상영됩니다.
      2019-05-20
    • 초록빛 순천만 갈대..철새들의 천국
      【 앵커멘트 】 여름 문턱에 접어든 요즘 순천만은 바람에 일렁이는 초록빛 갈대가 장관입니다. 여름 철새에 온갖 갯벌 생명체들까지 모여들면서 순천만 전체가 커다란 생태학습장이 됐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만의 잿빛 갯벌이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갈대들이 바람에 넘실거리며 춤을 춥니다. 순천만의 갈대밭 면적은 540만 제곱미터. 축구장 7백 개 크기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 인터뷰 :
      2019-05-19
    • 화재보험금 노리고 방화..업주 등 4명 검거
      화재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매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업주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화재보험금을 타기 위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순천시 연향동 자신의 휴대전화 매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업주 31살 오 모 씨와 직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7억 원대 화재보험금을 나눠 갖기로 공모한 뒤 헬륨 풍선으로 매장 CCTV를 가리고, 전열기구를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17
    • 광양시, 출산 여성 농업인에 도우미 고용 지원
      광양시가 출산 여성 농업인들의 농사일을 대신할 도우미 고용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도우미 하루 임금의 80%인 5만 3천 440원으로 최대 70일까지 3백여 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여성 농업인으로 출산 전후 180일 중 70일을 지정해 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2019-05-17
    • 6개 업체 압수수색..배출 조작사건 본격 수사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검찰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수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 6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수치 조작을 위한 배출업체와 측정대행업체의 공모나 유착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검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한 업체는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여수산단 입주업체 5곳에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더해 모두 6곳입니다.
      2019-05-16
    • '순천에 뿌리 내린 사람들' 정착 사례집 발간
      순천시가 순천으로 이주해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정착 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사례집에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이웃들의 이주 사연과 역사 속 순천 정착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순천시는 사례집을 전국 기관과 단체,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2019-05-16
    • "일자리 새 방향 모색" 전남인적
      급변하는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럼이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및 직업훈련 방향'을 주제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과 지정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정토론 좌장을 맡은 김일태 전남대 교수는 산업인력의 양적, 질적 수요에 대응하는 종합적 대책은 물론 4차산업 기술교육을 넘어 인간의 새로운 욕망과 사회적 연결을 고려한 직업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5-16
    • 대기오염물질 조작 사건..검찰, 6개 업체 압수수색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여수산단과 광주 등 6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산단과 광주 등 6개 업체의 9개 사업장에 수사 인력 90여 명을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출업체와 측정대행업체 사이의 공모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5-16
    •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해상에서 길이 4.4미터, 둘레 2.6m의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57살 최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외형상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정치망 소유자 최 씨에게 밍크고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2019-05-16
    • 뇌물수수 혐의..순천시 공무원 구속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관리업무를 맡으면서 업체나 상인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순천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농산물도매시장 상인이나 관련 업체들로부터 35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순천시 공무원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업체들은 A 씨에게 업체 선정을 잘 봐달라며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15
    • 해경교육원-제주대, 인재양성 업무협약
      해양경찰교육원과 제주대학교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해양 법질서 확립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고명석 해경교육원장은 제주대 해양산업경찰학과 학생 80명을 훈련함으로 초대해 '바다에서 만난 이야기'란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습니다.
      2019-05-15
    • 정원 속 세계인의 축제 '월드투어 페스타'
      【 앵커멘트 】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26일까지 개최됩니다. 13개 나라의 정원 문화를 엿보고, 각국의 음식과 전통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중국과 프랑스,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13개 나라의 정원이 조성돼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6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녹음은 더욱 짙어졌고,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라잡았습니다. ▶ 인터뷰 : 신두라 / 인도 - "처음 왔는데 여러
      2019-05-14
    • 범시민대책위 "측정값 조작 사태 투명한 공개 촉구"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측정값 조작 사태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오늘(14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여수산단 업체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이 알려진지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건의 진상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측정값 조작 사건의 투명한 공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2019-05-14
    • 삼성전자·GS칼텍스 조작 의혹..명단 공개 공정성 논란
      【 앵커멘트 】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성전자 광주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이 조작된 대기업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조작업체들이 환경부 명단 발표에서 빠지면서 공정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업체 명단을 발표하기 이틀 전 전라남도에 보낸 공문입니다. cg/ 지에스칼텍스는 독극물인 시안화수소와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황산화물 배출 수치를 조작했고, 롯데케미칼과 금호석유화학도 측정 결과를
      2019-05-13
    • 광양 예술 특목고 명칭, '한국 창의예술고'로 확정
      광양에 조성 중인 예술 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의 명칭이 '한국 창의예술고등학교'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교명 공모 결과 인천에 사는 고미자 씨가 제출한 명칭을 최종 명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창의예술고는 오는 7월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3월 문을 열 계획입니다.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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