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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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출마 예정자 출판 기념회 잇따라..이병훈, 김해경, 김영미
      22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주 동남을이 지역구인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주변에 부담을 주는 출판기념회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보고회를 마련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 그동안 국회에서의 실적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해경 우먼리더십 대표는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사회의 두터운 유리천장을 깬 지방은행 최초 여성 임원으로서 광주 지역사회와 여성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책의 인
      2023-11-25
    •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청 경찰 5명 직위해제
      뇌물을 주고 승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광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브로커 62살 성 모 씨의 사건과 연루돼있다고 통보받은 전남청 소속 경정 2명과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2021년 승진 심사 당시 성 모 씨를 통해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3-11-25
    • 담양 고속도로서 트럭 간 충돌사고..3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단독 사고를 낸 대형 트럭을 뒤따르던 트럭들이 피하지 못해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5분쯤 담양군 금성면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광주 방면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갓길 연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뒤 뒤따르던 트럭 두 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잇단 추돌로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사고 현장 주변 도로는 1시간 넘도록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는데,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1-25
    • '내일 아침 -4도' 이른 추위 기승..낮부터 풀려
      토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3.6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조금 이르게 찾아온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4도에서 영상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m로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3-11-25
    • '당기시오' 출입문 밀었다가 전과자된 사연은?
      출입문에 '당기시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문을 열었다가 지나는 행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 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31일 오전 8시쯤 충남 아산시의 한 건물에서 외부로 나가면서 문을 강하게 열어 출입문 바깥에 서 있던 76살 B씨를 도로 바닥에 넘어지게 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출
      2023-11-25
    • "고작 4천원 때문에.." 갈등 끝에 친형 찌른 50대 징역형
      현금 4천 원 때문에 발생한 갈등 끝에 친형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경남 창원시 한 동호회 사무실 앞에서 친형인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틀 전부터 B씨와 갈등을 빚고 있었고, 그 결과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이틀 전 형제가 카드게임을 하다 B씨가 현금 4천 원이 없어졌다며 A씨를 '도둑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사건
      2023-11-25
    • '수천만 원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경찰청 간부 5명 직위 해제
      뇌물을 상납하고 승진한 의혹을 받는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검찰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소속 경찰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경정이나 경감 승진 과정에서 사건브로커 62살 성 모 씨를 통해 각각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성 씨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으며, 현재 경정 2명,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로 일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을 당한 경감
      2023-11-25
    • "다른 지역 김도 광천김 붙일 수 있다"..광천김 단체표장 등록 취소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특산품인 '광천김'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취소가 확정됐습니다. 특허법원 제4-2부는 지난 8일 충북 소재 A 김 제조업체가 광천김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후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이 상고 제기 기간인 24일까지 상고를 하지 않아 원심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광천김'이라는 지리적 상표를 다른 지역 김 업체에서도 쓸 수 있게 된 겁니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상품의 특정 품질과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2023-11-25
    • 위니아, 지난 20일부터 생산라인 재가동
      기업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위니아가 생산라인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김혁표 대표이사는 공문을 통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이 지난 20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며, 광주광역시의 전방위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 21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가 모여있는 광주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 1,2,3차 일반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2023-11-24
    •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빛그린산단 개소..본격 운영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안전성을 공식 인증해 주는 실증연구원이 빛그린국가산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가 빛그린국가산단에 조성돼 배터리 인증실험과 자동차 충돌 실험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자동차 부품 실증연구원의 개소로 지역 자동차 제조업계의 미래차 소ㆍ부ㆍ장 특화산업 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11-24
    • 강기정 "전남도ㆍ무안군 3자대화 빠른 일정 잡자"
      군 공항 이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남도, 무안군이 함께하는 3자 대화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군 공항 이전은 긴 호흡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서로 만나야 답이 보이니 전남도, 무안군과 3자 대화를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일정을 잡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전라남도와 무안, 함평 등 4자 회담을 갖자며 공개적으로 제안했지만, 전라남도가 함평군을 포함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함평을 제외한 3자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2023-11-24
    • 마약에 취해 비행기 비상문 열려 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을 투약한 뒤 비행기에 탑승해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20대 승객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4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를 받는 26살 여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결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A씨는 국내에 주거가 일정하고 지속적인 망상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부모가 피의자를 입원 치료하겠다고 탄원하는 점과 확보된 증거 등을 고려하면 도주하거나 증거
      2023-11-24
    • '이선균 관련 마약 제공 혐의' 강남 의사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2살 현직 의사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에 있는 A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고, 각종 의료 기록과 그의 차량 등도 확보했습니다. 그가 운영 중인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2023-11-24
    • '올해 완료 예정이라더니..' 착공도 못 한 민간공원, 괜찮나?
      【 앵커멘트 】 당초 올해 모두 완료가 될 예정이었던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개 공원 사업지 가운데 6개는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지체되다보면 최악의 경우 민간공원 사업 자체가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만 제곱미터 규모의 광주 광산구 수랑공원 조성 예정부지입니다. 지난 2020년 인가를 받은 사업 계획대로라면 공원도, 아파트도 지난 3월 완성됐어야 하지만, 현재 첫 삽조차 뜨지 못했습니다. 다
      2023-11-23
    •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전략 부족"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산업의 추진 계획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정과상식 광주전남포럼은 오늘(22일) 광주 인공지능산업 조성을 위한 현안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내년으로 종료되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 이후 2단계 사업전략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국가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광주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시립제2요양병원 올해 12월 위탁운영 종료..중단 위기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이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해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립제2요양병원의 개원부터 10여 년 간 운영을 맡아온 전남대병원 측에서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기준일로 위탁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이 공백 없이 운영되려면 다음 달까지 새로운 운영자를 찾아야 합니다.
      2023-11-21
    •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예산, 국회 문체위 심의 반영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광주 설치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예산 심의에서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디지털아트관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5억 원 가운데 2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업난으로 휴업에 들어간 신양파크호텔을 369억 원에 사들인 뒤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을 건립해 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2023-11-21
    • '천 2백 권 도난' 2년 뒤 안 시립도서관..관리 허술
      광주시립도서관이 천 2백여 권의 책을 도난당하고도 2년 가까이 그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사직도서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책 천 2백여 권을 절도당한 사실을 지난 9월에서야 처음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책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서 도난 방지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11-20
    • 전ㆍ일방은 '청신호', 신세계는 '난항'
      【 앵커멘트 】 전방 일신방직 재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이 오는 12월까지는 핵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전ㆍ일방 부지의 경우 기부채납 규모,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셋백 구간 조성을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사업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을 위한 11번째 사전협상 조정회의가 다음주에 개최됩니다. 사업주체와 광주광역시 등이 참여하는 이번 조정회의의 최대 관점도 '기부채납' 규모입니다. 4개월째
      2023-11-20
    • [기획2]'운영비 79억 원, 대관수익 43만 5천 원' 광주월드컵경기장은 흑자시설?
      【 앵커멘트 】 광주 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데는 지난 3년 동안 79억 원이 들어갔습니다만, 대관 수익은 43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주차장 부지를 롯데아울렛에 내주고 1년마다 받는 임대료 수익 45억여 원을 바탕으로 월드컵경기장을 '흑자시설'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과연 흑자시설로 보는 게 맞을까요?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를 포함해 지난 4년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들어간 예산 내역입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79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됐습니다. 지출의 대부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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