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세월호 생존자, 국가ㆍ청해진해운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
      세월호 사고 생존자가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세월호 생존자였던 박 모 씨가 국가와 청해진해운, 한국해운조합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 5천만 원과 치료비 등 6천9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해경이 퇴선 유도 조치를 소홀하게 한 업무상과실행위와 청해진해운의 화물 과적 등의 위법 행위가 박 씨의 신체적 정신적 상해를 초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대형화물차 기사였던 박 씨는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
      2020-01-19
    • '양학선 기념관' 추진..기대 반 우려 반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 양학선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비와 구비 등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인데,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만한 콘텐츠는 부족해보여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발산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한 폐가입니다. 이 건물은 지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 양학선이 어린 시절 살던 장소입니다. 지난 2015년 이 건물을 6천여만 원 들여 구매한 광주 서구청은 이곳에 양학선 기념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
      2020-01-17
    • '설 명절 앞두고 직장폐쇄' 금속업체 규탄 집회 열려
      설 명절을 앞두고 직장이 폐쇄된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노조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한 광주 평동산단 내 A철판 가공업체를 규탄했습니다. 해당 업체 전체 노동자 16명 가운데 12명은 지난해 10월 노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올해 9차례의 협상 끝에 지난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2020-01-17
    • 만취 운전자 몰던 승용차, 주차차량 충돌 뒤 화재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둔 차량을 들이받아 불이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 평동산단 내 3차선 도로에서 46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SUV차량을 들이받은 뒤 엔진룸에서 불이 나 8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1-17
    • 지난해 서남해안 해양오염사고 7.6% 감소
      지난해 서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9년 관할 해역인 군산에서 여수까지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가 전년 보다 7.6%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와 침몰 등 해난 사고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류 이송, 밸브조작 등 부주의 사고가 2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0-01-17
    • '칠산대교 사고' 부실시공 책임자 2심도 유죄
      지난 2016년 공사 중이던 칠산대교 상판 기울어짐 사고와 관련해 관계자들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2016년 7월 영광 칠산대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이 기울어져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던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관계자 등 6명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벌금형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청업체의 경우 하도급한 공사에 관한 시공관리와 안전관리 책임이 있지만 이를 게을리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양형
      2020-01-14
    • 경찰, 여수노인전문요양병원 회계 부정 수사 착수
      부정채용과 부적절한 회계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부원장의 아내를 사회복지사로 채용하고 이중으로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노인전문요양병원을 내사하기 위해 여수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가 모 의료재단에 위탁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은 법인 통장이 아닌 부원장 명의 개인 통장으로 수익을 관리하고 임원 가족을 사회복지사로 채용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0-01-14
    • "믿고 사세요" 설 명절 원산지 특별단속 동행취재
      【 앵커멘트 】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반이 식육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육안으로 한우인지 외국산인지 확인하고, 축산물 이력번호도 꼼꼼하게 조회해봅니다. 현장에서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등급 판정서나 도축증명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확인도 점검 대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 싱크 : 국립농산
      2020-01-13
    • 내일 흐린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1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오늘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에서 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0-01-10
    • '잇따르는 논란' 사회적협동조합..결국 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지난 2012년 광산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청소미화원들이 스스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국적인 벤치마킹 우수사례가 될 정도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부실 운영 논란과 특혜 의혹이 이어지면서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산시민연대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광산구의회의 폐기물처리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클린광산협동조합과 광산구청 공무원들을 고발하겠다는 겁니다. 앞서 지난해 말
      2020-01-09
    • 광주 전남 끊이지 않는 '블랙아이스' 사고..주의 필요
      【 앵커멘트 】 도로 위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이른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광주 전남에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다리 위나 터널, 고지대 등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광주 전남 전역에 겨울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외버스 앞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지고, 바닥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순천의 한 도로에서 승객 14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2020-01-09
    • 광주 전남 끊이지 않는 '블랙아이스' 사고..주의 필요
      【 앵커멘트 】 도로 위를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제어력을 잃고 미끄러집니다. 왼쪽에 이미 사고가 난 차량도 보이는데요. 도로 위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 때문에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진 만큼, 운전자들의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외버스 앞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지고, 바닥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순천의 한 도로에서 승객 14명을 태운 시외버스
      2020-01-08
    • "밀린 방세 내기 위해" 편의점 강도 30대 붙잡혀
      밀린 방세를 내기 위해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새벽 2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방세 35만 원이 밀리자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편의점에서 빼앗은 돈으로 방값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1-08
    • "광주 광산구 청소협동조합 특혜 의혹 수사 의뢰"
      광주 광산구와 환경미화원 협동조합이 맺은 청소대행 계약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산시민연대는 광산구의회의 행정사무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광산구 청소용역과 관련된 담당 공무원과 조합측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특위를 꾸려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광산구 폐기물 처리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계약 해지 유책사유에도 별다른 처벌을 하지 않고 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2020-01-08
    • 대형 조형물 넘어져 2명 부상..경찰 수사 착수
      진도에 세워진 대형 조형물이 넘어져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진도군 진도읍사무소 앞 도로에서 20여 년 전 세워진 대형 조형물이 넘어져 근처를 지나던 행인 두 명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형물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조형물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07
    • 지역 대학 총학생회 지원금 부정부패 심각
      지역 대학본부에서 총학생회에 지급하는 지원금이 부정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역 A대학 총학생회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학생회 임원 출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8천백여만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주는 등 유착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B대학 총학생회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해외장학연수라는 명목으로 학생회 지원금을 총학생회 간부들의 친목도모성 여행 경비로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A대학은 당시 총학생회에서 사용한 지원금
      2020-01-07
    • 해남 아파트 상수도 시설 고장..지하주차장 침수
      상수도 시설 고장으로 해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상수도 시설 고장으로 인해 물에 잠기면서 차량 32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물은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의 배수 작업을 통해 4시간만에 빠졌으며, 해남군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비상 급수에 나서는 등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0-01-07
    • 경찰, '여성 성추행 의혹' 지방의원 불기소 송치
      여성을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던 광주지역 현직 지방의원이 경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 21일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광주 모 지방의원이 일행인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한 결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호소했던 여성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나 관련자 진술도 부족해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1-06
    • 구름 많고 일교차 커..어제보다 기온 올라
      오늘(3) 광주전남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3도에서 영상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남 동부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0-01-03
    • 광주 광천동 재개발 추진 본격.. 시행계획 인가 고시
      광주 서구 광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주 서구청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광천동 재개발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대 42만여 제곱미터 규모로 총 5개 단지 53개동 5611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입니다.
      2020-01-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