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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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화력발전소 폭발음에 화재..인명피해 없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1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오늘(8일) 아침 8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작업자가 없었고, 인근에 있던 12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안화력발전소 측은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의 상층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8
    • 광주시, '초1 학부모 10시 출근제' 기업 지원 확대
      광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기업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 대해서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오늘 12일부터 모집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원 인원을 125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 기업을 특수고용 사업장과 지사 영업소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1시간가량의 근로 손실분을 기업에 지원하고, 근로자는 오전 9시 출근할 경우와 같은
      2023-01-08
    • 광주·전남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광주와 전남 전역에 발효돼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광주·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와 전남 전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광주에, 지난 6일에는 전남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3-01-08
    •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벤텍프런
      2023-01-08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 광산구가 군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보상금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3-01-06
    • 광주공항에 안개로 저시정 특보..항공기 13편 지연
      광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광주공항은 오늘(6일) 새벽 3시 30분부터 짙은 안개로 인해 저시정 특보를 발효했고, 아침 8시 25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제주, 서울·김포 노선 항공기 13편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은 오전 10시쯤 안개가 걷혀 저시정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2023-01-06
    • 도로 위 염산 10L 누출..제거 작업 벌여
      도로 위에 염산 10L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5일) 오후 5시쯤 고흥군 봉래면의 한 도로에 염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돼 방제작업 등 제거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 위에는 누출된 염산 10L와 염산이 담겨있던 용기가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염산을 싣고 가던 차량에서 용기가 추락하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광주공항에 '저시정 특보'..제주, 서울·김포 노선 13편 지연
      광주공항에 짙은 안개로 인한 '저시정 특보'가 한때 발효되며 항공기 운항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공항은 오늘(6일) 새벽 3시 30분 저시정 특보를 발효하고, 오전 10시쯤 안개가 걷히자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특보는 해제됐지만, 이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광주공항에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침 8시 25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지연된 항공편은 제주, 서울·김포 노선 항공기 13편입니다.
      2023-01-06
    • 도로 위 염산 10L 누출..소방당국 긴급 방제
      도로 위에 염산 10L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지난 5일 오후 5시쯤 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한 도로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염산 10L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흡착포와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 위에 염산이 담긴 용기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도로를 지나던 화물차에서 염산통이 떨어져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친일 논란 일농가옥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
      광주 남구가 친일 의혹이 불거진 소유자의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구는 일제강점기 수탈이나 친일 논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려운 경우 문화재 등록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화재 국가등록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일농가옥에 대해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구 향토문화보호위원회는 지난 1942년 일농가옥에 대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의결했지만, 지난해 11월 가옥의 소유자가 조선총독부로부터 나무로 만든 잔을 포상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친일 행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1-06
    • 국립 5·18 민주묘지 연구용역 보고서 "안장공간 늘린다"
      1·2 묘역으로 분리돼있던 국립 5·18 민주묘지 안장 공간이 통합돼 확장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지난 4일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국립 5·18 민주묘지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의뢰했습니다. 보고서에는 민주묘지 안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묘역에 4단 계단식 묘역을 조성해 400기를 추가로 갖추고, 2묘역에 안장돼있던 166명을 1묘역으로 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재 국립 5·18 민주묘지 1·2
      2023-01-05
    • "의도적 누락 아니더라도 5·18 용어 복원해야"
      5·18 단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략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복원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5일) 현안 회의를 열어 5·18이 교과과정에서 제외된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결론짓고, 개정 교육과정에 5·18 용어를 복원해달라는 요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용어를 의도적으로 누락하지 않았다'는 교육부의 해명은 수용했습니다. 이어 단체들은 다음주 중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약속 내
      2023-01-05
    • 광주·전남 지난달 강수량 16.7㎜..'평년의 절반'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지난달 강수량이 16.7mm에 불과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한 달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가량 수준인 것으로 16.7mm였다고 밝혔습니다. 평년 강수량은 24.4~41.2mm입니다. 지난 한달 동안 비가 내린 날은 7.6일, 눈이 내린 날은 8.3일로 비보다 눈이 더 잦게 내린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2023-01-05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군 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 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의 경우,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상금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입니
      2023-01-05
    • 5·18 단체, "교육부 의도적 누락 아니더라도 5·18 용어 복원해야"
      5·18 단체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략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복원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5일) 현안 회의를 열고 '5·18을 교과서 집필 기준에 포함할 것'이라는 교육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5·18이 교과과정에서 제외된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결론을 짓고 개정 교육과정에 5·18 용어를 복원해달라는 요구를 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용어를
      2023-01-05
    • 광주·전남 지난달 강수량 16.7㎜..'평년의 절반가량'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지난달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한 달간 광주와 전남 지역의 강수량이 16.7mm를 기록해, 평년 강수량(24.4~41.2mm)보다 절반가량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서해상을 지나는 찬 공기가 바닷물과의 온도 차로 형성한 눈구름 때문에 눈이 비교적 자주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한 달을 통틀어 눈이 내린 날은 8.3일로 평년 대비 이틀 더 많았고, 비가 내린 날(7.6일)보다도 많았습니다. 특히 광주에선 누적 적설량
      2023-01-05
    • 국립 5·18 민주묘지 연구용역 보고서 "1·2 묘역 통합해 확장"
      1·2 묘역으로 분리돼 있던 국립 5·18 민주묘지 안장 공간이 통합·확장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지난 4일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국립 5·18 민주묘지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안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묘역을 중심으로 안장 공간을 재구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묘역에 4단 계단식 묘역을 조성해 400기를 추가로 갖추고, 2묘역에 안장돼 있던 166구를 1
      2023-01-05
    • "군대인가 이삿짐센터인가" 육군 부사관 SNS 제보
      육군 제31보병사단 부사관들이 사단장 공관에서 이삿짐을 나르고 청소를 하는 등 허드렛일을 했다는 글을 sns에 군 당군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 군 커뮤니티에 31사단 직할 대대에 복무 중인 한 부사관은 "지난달 7일 부사관 5명이 사단장 공관으로 차출됐고, 소령이 공관 이삿짐 이동과 가구 배치, 냉장고 내부 청소 등을 지시했다"며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31사단은 관사 정리에 동원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부당한 업무지시가 아니였다는 해명의 글을 올렸습니다.
      2023-01-04
    • 광주경찰,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시
      연말연시 잇따르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광주 경찰이 집중 단속을 진행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단속에 투입하고,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상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승용차 뿐만 아니라 음주 의심이 있는 경우 택시와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이륜차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2023-01-04
    • 사고 후 차 버린뒤 도주 20대, 17시간 만에 붙잡혀
      광주광역시청 뒤편에 차를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가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3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청 건물 뒤편 울타리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뒤 차량을 현장에 그대로 두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7시간여 만인 저녁 6시 20분쯤 해당 운전자를 자택에서 검거했고, 운전자는 경황이 없어서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며 경찰이 서 자신에게 수차례 연락한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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