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오피스텔 소화설비서 이산화탄소 유출..인명피해 없어
      오피스텔 주차타워에 설치된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지하 주차장에 흰색 연기가 들어차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된 것으로 보고, 현장 통제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는데, 다행히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화 설비에서 2톤 가량의 이산화탄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2023-01-13
    • 법무부 광주전남지부 취업지원위원회 회장 이취임식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 취업지원위원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신임 조분자 회장은 오늘(12일) 제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보호처분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숙식제공과 직업훈련, 취업 알선,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1-12
    • "집 기둥 무너질라"..밤낮없는 공사에 몸살
      【 앵커멘트 】 주민 편의시설을 짓겠다며 밤낮없이 진행되는 공사로 주민이 2년째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주민 아우성에도 관할 구청이 해당 공사현장의 소음과 진동 등 법적 기준치 위반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 기둥이 쪼개져 두 동강 났고, 벌어진 틈새로 두 손이 나란히 들어갑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벽이 쩍쩍 갈라졌습니다. 광주시 송정동의 주민 편의시설 건립 현장과 맞닿아 있는 한 주택의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최은정 / 주민 - "가까운 곳인데 바로
      2023-01-12
    • 1년 전기·통신료만 7천만 원 드는 미디어월..비용 놓고 논란
      다음달 첫 영상 송출을 앞둔 광주광역시 남구의 미디어월 사업이 1년 전기·통신료만 최대 7천만 원이 들 것으로 예상돼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가 지난 11일 백운광장 주변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미디어월의 영상 콘텐츠 송출 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4시간으로, 연간 전기·통신료에만 6,900만 원 가량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구의회 노소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미디어월 사업이 수익성이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2023-01-12
    • 붕괴 참사 1년..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은 여전
      【 앵커멘트 】 참사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작업 방식이 여전합니다. 안전시설물 설치 등 일부 근로환경은 개선됐지만 구조적인 위험 요인도 그대롭니다. 구영슬 기자가 건설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박창현 씨는 참사 이후에도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현장의 작업 방식은 여전하다고 말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주 요인이 한겨울 콘크리트 타설 방식이었지만 현장에서 바뀐 것은
      2023-01-11
    • 광주 하남산단서 외국인 노동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광주 하남산단의 한 부품 제조업체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와 지게차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0분쯤 광주 하남산단의 한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필리핀 국적 33살 노동자가 기계와 지게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출기에서 나온 금속 부품을 옮기려다 다른 노동자가 몰던 지게차와 사출기 사이에 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0일 오후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
      2023-01-11
    • 조건만남 중 여성 살해시도 30대..경찰, 구속영장
      조건만남 도중 정식 연애 제안을 거절한 20대 여성을 살해하려 한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쌍암동의 한 모텔에서 자신과 조건만남을 해오던 23살 여성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39살 남성 B씨에 대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어제(10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에게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할 것을 제안했지만 A씨가 이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1-11
    • 광주 시민단체,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반대
      광주 시민단체가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반대에 나섰습니다. 광주 시민단체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어제(10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 1·2호기는 수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다"며 "위험과 비용이 인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 일방적으로 전가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는 한빛원전 수명연장에 반대하는 1만 4천여 명의 서명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1-11
    • 성암복지문화재단 고등학생·대학생 학자금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10일)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54명에게 학자금 9,1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 지원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등 약 9억 원을 지원히 오고 있습니다.
      2023-01-10
    • 광주 시민단체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반대한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오늘(10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빛 1·2호기는 수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다"며 "위험과 비용이 인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 일방적으로 전가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낡은 핵발전소를 고쳐쓰는 것 대신 안전한 에너지 전환과 고준위핵폐기물에 대
      2023-01-10
    • "연애제안 거절해?" 조건만남 중 여성 살해시도 30대..경찰, 구속영장
      조건만남 도중 정식 연애 제안을 거절한 20대 여성을 살해하려 한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과 조건만남을 해오던 23살 여성의 살해하려 한 혐의로 39살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직장인인 A씨는 피해 여성을 유흥업소에서 처음 만나 3개월 가량 조건만남을 해왔으며, 정식으로 사귀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목을 조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이후 피해 여성이 실신하자 A씨는 자신의 친구에게 연락해 경찰에 대신 신
      2023-01-10
    • 성암복지문화재단, 고등학생·대학생 학자금 9천여만 원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10일)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54명에게 학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에 지급한 학자금은 모두 9,100만 원입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 지원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지원 등에 9억 원가량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3-01-10
    • 강진원 강진군수 1심 재판 유죄..벌금 80만 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1심 재판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군수에 대해 오늘(10일)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 군수는 유죄가 인정됐지만 벌금 100만 원 이상인 직위상실형은 피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기부행위를 금지하는 법 취지를 훼손해 죄질이 나쁘지만 금품 액수가 15만 원에 불과했다"며 "모임 참석 인원이 소수였기 때문에 선거에 미칠 영향이 미미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2023-01-10
    • 광주·전남 경찰청, 2023년 총경 승진 대상자 6명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서 모두 6명이 총경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0일) 2023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청에서는 양백승 광주청 경무계장과 전병현 광주청 감찰계장, 양수근 광주청 강력계장 3명이 승진하게 됩니다. 전남청에서는 이정호 정보상황계장과 박종호 수사심의계장, 김대원 생활안전계장 3명이 총경 승진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청 승진 대상자 3명 중 2명은 일반 출신, 1명은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청에서는 일반 출신, 경찰대 출신
      2023-01-10
    • 마을버스 운행중단..주민 "시내버스라도 운행하라"
      마을버스가 중단된 마을의 주민들이 시내버스 대체 배차를 광산구에 요청했습니다. 광주시 지정동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오늘(9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존 마을버스 운행을 폐지하고 시내버스로 대체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적자 노선을 유지하느라 힘들었다는 운수업체에게도 이 방안이 차라리 이득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1-09
    • 멈춰 선 한 대뿐인 마을버스..알고보니 '수익으로 둔갑한 지원금'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외진 마을을 오가던 한 대뿐인 마을버스가 한 달 넘게 멈춰 서면서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버스 운행이 중단된 이유, 알고 보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행정에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병원에 가실 어르신들 계십니까? 몇 분이나 계셔요, 손 들어보세요"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앉은 주민들. 마을을 돌던 단 하나뿐인 마을버스 운행이 지난달 12일부터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마을 밖으로 외출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버스 운행 중단으로 광주시에서 매달 지원해
      2023-01-09
    • 멈춰선 벽지노선 마을버스..주민 "시내버스라도 달라"
      광주 광산구의 벽지노선을 오가는 마을버스가 재정난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광산구에 시내버스 대체 배차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정동을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은 오늘(9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존 마을버스 운행을 폐지하고 시내버스로 대체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체 배차가) 적자 노선을 유지하느라 힘들었다는 운수업체에게도 차라리 이득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벽지노선을 오가던 마을버스는 승객 수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재정 악화를 들며 지난달 12일부
      2023-01-09
    •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무단횡단 추정"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8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보행자 A씨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부딪친 승용차는 사고 당시 도로 2차로에서 운행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적색신호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9
    • '테슬라 제2공장 유치전'..해남군, 전남 유치 환영
      해남군이 전남도의 테슬라 제2공장 유치에 관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아시아에 제2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남도가 지난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해남군은 테슬라 제2공장의 전남 유치에 적극 공감하며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09
    • '초1 학부모 오전 10시 출근제' 기업 지원 확대
      광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기업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 대해서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원 인원을 125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 기업을 특수고용 사업장과 지사 영업소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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