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속도로·지하철 역사 침수..'퇴근길 대란'
폭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도로 곳곳과 지하철 역사가 침수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오후 5시 3분을 기점으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IC)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약 4㎞ 구간이 침수되면서 통행을 차단한 겁니다. 광주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차단되면서 차량 정체가 극심합니다. 정체 여파는 북구 각화동, 문흥동, 용봉동, 운암동 등 접속도로가 연결된 도심 간선 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과 전남 화순을 연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