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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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기획]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호남홀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호남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5%의 압도적 지지율로 출범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이 대표가 민주당을 지휘하게 됐지만, 호남의 민심은 상대적으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율 참여도 광주전남북에서 20% 초·중반대를 기록해 역대 전당대회
      2024-09-15
    • 조국혁신당 호남 공략 본격..내후년 지방선거까지 뛴다
      【 앵커멘트 】 총선에서 원내 3당으로 자리잡은 조국혁신당이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당장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조국 대표 등이 전남에서 숙식하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 대선 전까지 꾸준히 호남에서 보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민주당을 넘어 가장 높은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 속에서 원내 3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선이 끝나자 조국혁신당은
      2024-09-14
    • 조인철 "추석 명절 암표 판매 기승에도 정부는 無대책"
      조인철 "추석 명절 암표 판매 기승에도 정부는 無대책"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추석 명절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2024-09-13
    • 여야의정협의체 동상이몽 "한동훈 때문에 꼬인다".."의협없으면 사실 의미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의료 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논의되고 있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여당 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끄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의협과 함께 하지 않는 협의체는 출범시켜도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 의료 대란의 마지막 출구를 찾을 수 있는 시점"이라며 "여야의정협의체를 만들어서 해결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결국 지금 꼬이고 있는 이유는 한동훈 대표 때문이라고 생
      2024-09-13
    • 김원이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주먹구구식..실효성 떨어져"
      김원이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주먹구구식..실효성 떨어져"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기준이 오락가락하
      2024-09-13
    • '터미널 식품위생법 위반 심각'..전진숙 "식약처 철저 관리해야"
      '터미널 식품위생법 위반 심각'..전진숙 "식약처 철저 관리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버스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
      2024-09-13
    • 전남 기후테크 기업, 서울에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 설치
      전남의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이 서울시에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로우카본은 지난 7월 말 서울시와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어제(12일)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서울시와 로우카본은 앞으로 탄소포집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기후변화 혁신 기술 발굴 등에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09-13
    • "대기업 상표권 침해로 지역 소기업 존폐 위기"
      대기업 일동후디스의 상표권 침해로 광주 지역 소기업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과 경실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상표권 침해 갑질로 지방 청년기업인 '아이밀' 사를 존폐 위기로까지 몰았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청년이 창업한 아이밀 회사는 대기업 일동후디스가 상품명을 무단 사용으로 온라인 매출이 대폭 줄었고, 법원의 최종 승소에도 불구하고 수십개의 소송에 대응하느라 사실상 폐업 직전에 몰렸다"고 지적했습니
      2024-09-13
    • "일동후디스 상표권 침해 갑질 지역 청년소기업 존폐 위기로"
      대기업 일동후디스의 상표권 침해 갑질로 지역의 청년소기업이 존폐 위기에 몰렸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상표권 침해 갑질로 지방 청년기업인 '아이밀' 사를 존폐 위기로까지 몰았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일동후디스가 지난 2018년부터 자사의 유아과자와 음료 등의 상품명을 '아이밀'로 무단 사용한 뒤 온라인에서 상품 키워드(검색어)를 독점해 온라인 매출이 대부분인 광주의 청년소기업 아이밀의 상표권을 가로채
      2024-09-12
    • 특검법 제동 국회의장 "협치 위해? 의장 개인적 판단 아쉬움".."법사위원장 강행 처리 더 유감"[박영환의 시사1번지]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지역화폐 지원법 등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이 추석 연휴 전 본회의 상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 여야 모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너무나 불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12일에는 처리를 해야되는 데 국회의장은 일종의 절충안으로 19일을 제시했다"며 "그 이유를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협치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김건희 여
      2024-09-12
    • 문금주 "원산지 표시법 위반 농산물 10년간 6천억 원어치 이상 유통"
      문금주 "원산지 표시법 위반 농산물 10년간 6천억 원어치 이상 유통"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10년 동안 농수산물 원
      2024-09-12
    •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이 10
      2024-09-12
    • 조국혁신당 영광 재선거 장현 후보 공천 확정
      조국혁신당이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에서 장현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1차 국민경선 100% 여론조사에서 과반 후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1·2위 간 결선투표가 치러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경선은 장현 후보의 승리로 마감됐습니다. 장현 후보는 호남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김대중재단 영광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24-09-12
    • 늦더위 기승 속 광주전남 곳곳 소나기
      수요일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과 저녁 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 입니다. 낮 기온은 29도에서 32도 분포로 무더위는 계속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이른 새벽과 저녁 시간 곳곳에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09-11
    • 조국혁신당 경선 곡성 박웅두 공천..영광은 결선 투표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 곡성군수 경선에서 박웅두 후보가 1위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4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선 영광군수 경선에서는 과반득표자가 없어 장현 후보와, 정광일 후보가 결선투표에 가게 됐습니다.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곡성군과 영광군을 전략선거구로 결정한 조국혁신당은 9일과 10일 양일간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2024-09-11
    • 8월 취업자 증가 12만3천명..2개월 연속 10만명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으로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고용지표를 압박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0만 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과 6월 10만 명을 밑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 17만 2,000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30만 명을 웃돌던 연초 흐름과 비교하면 일자리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한 모습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2024-09-11
    • 방심위 성적 허위 영상물 시정 요구 6천건↑..딥페이크 기승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해 총 6,434건의 시정 요구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7월 총 6,435건의 성적 허위 영상물을 심의해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시정 요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2월 통틀어 총 7,187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급격히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심위는 딥페이크 등 성적 허위 영상물의 제작 및 반포를 금지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
      2024-09-11
    • JP모건 다이먼 회장 "인플레이션 위기 극복? 침체 속 물가상승 가능성 여전"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고물가 속 경기침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기존 우려를 재확인했습니다. 다이먼 회장은 현지시간 10일 뉴욕에서 열린 브루클린 기관투자자협의회 행사에 참석해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침체가 진행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야말로 가장 나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며 "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도래 가능성을 아직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이먼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2024-09-11
    • 국제결제은행 BIS "한국 가계부채 경제성장 저해" 경고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기구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거 부채가 성장을 촉진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경고입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발표한 정례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BIS는 먼저 2000년대 초 이후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부분 신흥국에서 민간신용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
      2024-09-11
    • 국민연금 받는다는 이유로 기초연금 깎인 노인 60만명
      지난해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 중에서 약 60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아서 기초연금을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동시 수급자 현황' 자료를 보면, 급속한 고령화로 전체 노인인구가 늘고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노인 규모도 커지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2020년 565만 9,751명, 2021년 597만 3,059명, 2022년 623만 8,798명, 2023년 650만 8,574명 등으로 증가했습니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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