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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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기구 의원, '최우수 상임위원장' 영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우수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이번 제22대 국회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평가한 결과 어기구 위원장을 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 잡힌 의사 진행과 안정적인 회의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농·어업 분야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고수
      2025-02-05
    • 이재명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 붙이고 여유부릴 때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향해 즉각적인 추경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 경제가 너무 어렵다. 추경에 대해 조건을 붙이고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경을 할 테니 야당이 도와달라고 해도 부족할 판에,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을 붙이나"라며 "거래를 하는 것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주당을 향해 민생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난할 때는 언제고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당이 민
      2025-02-05
    • 권성동 "지방 미분양 심각..파격 넘어 충격 처방 필요"
      국민의힘은 지방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마련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지방 소멸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비수도권·지방의 미분양 사태, 건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출생률을 포함한 모든 경제 사회 통계가 10년 전, 20년 전과는 차원이 다른 상황"이라며 "지방 미분양 문제를
      2025-02-04
    • 헌재 마은혁 선고 연기 "정치권 눈치보기 심각".."급히 갈 이유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권한쟁의 선고를 2시간 앞두고 연기한 것에 대해 "사법부 최고 권위 기관까지도 정치권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헌재가 좌우를 떠나서 원칙대로 가야 하는 기관인데 2시간 전에 선고를 연기한 것은 문제가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 존칭도 붙이지 않고 저격했다"며 "권한쟁의 청구인 자격을 문제 삼은 것인데 재판관들도 스스로 뭔가 걸리는
      2025-02-04
    • 김경수 "내란 방지·광주 정신 개헌 李 대표 앞장서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계엄을 방지하는 내용의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가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이전에는 대통령제, 책임총리제, 내각제와 같은 권력구조에 관한 것이 개헌의 주요 쟁점이었지만, 내란 이후에는 불법적 계엄을 어떻게 원천적으로 방지할 것인지가 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의 윤석열, 제2의 계엄과 내란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내란 극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2025-02-04
    • 안도걸 "尹 정부 의료 공백으로 재정 출혈 3.3조 발생"
      안도걸 "尹 정부 의료공백으로 재정 출혈 3.3조 발생"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료공백으로 인해 최소
      2025-02-04
    • 조기 대선 가능성 커져가며 야권 잠룡 움직임 확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야권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강 평가 속에 다른 잠룡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리 지정한 8차 변론 기일도 오는 13일 끝이나고 집중 심리 등을 고려하면 이달 말 변론이 끝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야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리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실용주의 등을 앞세워 중도층 공략에
      2025-02-03
    • 이재명 반도체법 '우클릭' "입장 변화 진정성 의문".."李 대표 뭘해도 때리기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법 토론회를 주재하며 주 52시간 예외에 힘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입장 변화를 국민들이 믿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늘 하는 일들이 두 얼굴이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금투세 관련해서도 폐지를 마지막까지 결정하지 않고 있다가 여론이 너무 나빠지니 폐지를 수용하는 식이었다"며 "국민들이 오랫동안 이런 모습을 지켜보니 진정성에 의문을 갖는 것"이라고 꼬
      2025-02-03
    • 임종석 "후보 부족 받아들여야 이기는 길"..李 대표 향해 '대선 패배 책임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지금이라도 지난 대선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성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를 향해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대선 상대는 30대 젊은 대표를 세우고 대선 후보를 밖에서 영입하고 막판 단일화까지 안간힘을 다했다"면서 "우리도 그렇게 간절했나"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02-03
    • 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도당위원장 전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고 본래의 자리인 전남도당 위원장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적한 지방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지만, 지역민들 기대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31
    • 광주·전남 국회의원 설 연휴 민심 "경제 회복·정치 안정" 한 목소리
      【 앵커멘트 】 이번 설 연휴에 지역민들을 만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구속과 탄핵 심판,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제대로 된 역할을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지역 민심을 듣고 온 국회의원들의 공통된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설 대목에도 한산한 재래시장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특히 깊었습니다. ▶ 인터뷰 : 안도걸 / 민주
      2025-01-31
    • '아전인수' 설 민심 해석 "정치권 서로 자기편만 바라봐".."지역마다 편차있지만 反 이재명 여론 많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설 연휴가 끝나고 정치권이 설 민심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국민들은 분열돼 있고 정치권은 서로 자기 편만 바라보니 안타까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소중한 가족마저도 명절 연휴에 정치로 싸우고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도 실제 말하는 것과 실제 들은 것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권성동 원내대표도 다수당의 입법 횡포로 걱정하는 민심이 많다고 했지만 실제 국민의힘 지도
      2025-01-31
    • 조인철, 유튜브 알고리즘 '윤석열 방지법' 발의
      법원 폭동과 극단적 정치 대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극우 성향 유튜브 콘텐츠의 무작위 추천을 방지하는 이른바 '윤석열 방지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유튜브 등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의 이용 여부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철 의원은 "미디어가 민주적 공론장으로서 정상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밀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7
    • 계엄·탄핵·구속..극단적 정치 상황 언제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지난 연말부터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체포와 구속에 이르는 과정 속에 정치권은 각종 설화와 갈등, 반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기본 논리가 깨진 가운데, 대통령 탄핵 결정 뒤에도 정치권의 극단 대립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월 3일 밤,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했습니다. 군사정권 이후 45년 만의 비상계엄은 나라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국회와 선관위로 진입하는 계엄군. 다행히 6시간여 만에 계엄은 해
      2025-01-27
    • 설 연휴 첫날 포근한 기온..모레부터 비 또는 눈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1도 사이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7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흐리고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5-01-25
    • 광주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설 연휴 주의보
      광주 지역에서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서 급성 설사 환자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1월 16.7%에서 12월 35.6%, 올해 1월 32.6%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2025-01-25
    • 연휴 초반 '포근'..설 당일 영하 10도 '뚝'
      포근한 기온으로 시작한 연휴가 설 명절 당일 이 다가올수록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이자 임시 공휴일인 오는 27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리던 비와 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인 오는 28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오는 28일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1-25
    • 트럼프 "무제한적 낙태권 허용 안돼..행정명령도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낙태'와 관련, 무제한적 낙태권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낙태권 제한 조치를 잇달아 단행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및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례 반(反) 낙태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산 이후까지 무제한으로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급진 민주당의 노력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두 번째 임기에도
      2025-01-25
    • 갈등 빚던 아랫집 모녀에 흉기 휘두른 70대 남성 구속
      갈등 관계에 있던 이웃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25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1분쯤 거주지인 서귀포시 강정동 한 공동주택에서 아래층에 사는 60대 B씨와 그의 30대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 모녀가 이사를 위해 지인과 함께 짐을 싸는 사이 주거지에 침입해 주변에 있던 흉기를 들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25-01-25
    • 코인 상장만 하면 큰 수익 속여 10억원 가로챈 일당 징역형
      코인이 상장되면 배 이상 가격이 올라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 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회사 대표 A 씨, 사내이사 B·C 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 징역 3년 6개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2019년 5월쯤 이들은 부산에서 사무실을 차린 뒤 전 세계 우량 코인 1천여 개를 선별해 매매를 대행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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