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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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낮 최고 30도 '무더위'..온열질환 주의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도, 곡성 18도, 무안 19도 등 18~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목포 26도, 나주 28도, 여수 30도 등 26~30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에 달하는 등 온열 질환 발생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6
    • 아파트 실외기 폭발 후 사라진 거주자들..경찰 추적
      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 폭발 사고 이후 거주자들이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0분쯤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웃 세대 창문이 깨지고, 주차된 차량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폭발한 실외기가 설치된 세대에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거주 중이었지만,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거주자들이 실외기 폭발 사고 이후 아파트를 떠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병원을 대상으로 외
      2025-06-26
    • 김민석 "국민 눈높이 미흡 송구..막중한 책임 실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청문위원들, 지켜봐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8년의 야
      2025-06-26
    •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오늘 해체 승인 여부 결정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6일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원안위가 해체 승인을 의결하면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만,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본격 해체에 돌입하게 됩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로,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587메가와트(MWe)급 원전입니다. 원자력안전법은 원전을 해체하려면 영구정지 5년 내로 해체 승인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원안위는 한수원 질의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
      2025-06-26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암모니아 유출..당국 방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휴게소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저녁 6시 20분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영산휴게소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암모니아가 일부 유출됐습니다. 화학약품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방제 작업에 나서 이날 저녁 8시 30분쯤 방제작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어 사고 차량을 인근 적치장으로 이동시켜 이날 오후 11시 15분쯤 다른 차량에 암모니아를 모두 옮겼습니다. 유출된 암모니아는 미량이었지만 창녕군
      2025-06-26
    • 체감온도 31도 '찜통 더위'..일부지역 소나기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새벽까지 경북북서내륙,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에 약한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1도, 울산 19도, 부산 21도 등 18~21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과 강릉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등 25~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전국 내륙을
      2025-06-26
    • '6월 1위' KIA, 키움에 6-3 승리..올러 QS 8승
      6월 승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39승 2무 34패로 3위 롯데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3회 2아웃까지 키움 선발 웰스의 호투에 막힌 KIA는 박민과 이창진의 2루타 2개를 묶어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어 4회 바뀐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김호령의 2타점 2루타와 김태군의 좌익수 희생플
      2025-06-25
    • 李 "지역균형발전"..신재생에너지·AI 육성 과제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민생문제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고 광주전남의 AI와 첨단기술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만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현 문제의 상당 부분은 수도권 과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극심한 침체
      2025-06-25
    • 尹 변호인단 "소환통보 응할 것".."특검, 졸렬한 행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면서도 특검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별건·편법 수사로, 수사실적 과시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수사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형사소송법상 강제수사는 필요 최소한도 내에서 적법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확립된 법 원칙"이라며 "특검팀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치적 행보로
      2025-06-25
    • 尹 체포영장 기각.."28일 9시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가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어제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즉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란
      2025-06-25
    • 광주·전남 136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광주·전남 136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어제(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36개 가문, 병역이행자 649명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2004년 병역명문가 제도가 정립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629개 가문, 3천137명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5
    • 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과속 딱지에 화나"
      【 앵커멘트 】 지난 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지난 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경
      2025-06-25
    • SUV와 충돌한 승용차 광주천변 추락..2명 부상
      유턴 중인 SUV와 충돌한 승용차가 광주천으로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 서구 광천2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하는 50대 운전자 B씨의 차량과 충돌한 뒤 광주천 산책로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1t 트럭에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여..2명 사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치어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1톤 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6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반년간 과속딱지 12번'..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
      【 앵커멘트 】 어제(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어제(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2025-06-24
    • 유턴하던 SUV와 충돌 후 5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유턴하던 SUV와 충돌하면서 천변 5m 아래로 차량이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천2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50대 B씨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광주천 산책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유턴을 하던 중 A씨의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우회전 하다가"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에 '쾅'..2명 사상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가 숨지고, 60대 보행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6-24
    • 광주 아파트 주차장서 1.5m 땅꺼짐..SUV 빠져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주차된 SUV 뒷바퀴가 빠졌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영상]아파트 주차장서 1.5m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23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차된 SUV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정재성 광주 북구의원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도서 다수"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에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도서들이 다수 비치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재성 광주 북구의원은 20일 "광주광역시와 교육청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인사들이 집필한 도서들 상당수가 존재하고 대출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 중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리박스쿨의 초·중·고등학교 역사강사 양성 과정에 사용된 교재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는 등 뉴라이트 성향 서술을 담고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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