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여수서 스노클링하다 표류된 관광객 5명 구조
      스노클링을 하다 물살에 떠내려간 관광객 5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그제(15일) 오후 4시 반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물살에 휩쓸린 30대 여성 2명과, 이들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든 일행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육지에서 약 350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4-09-17
    • 광주 아파트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낮 3시 15분쯤 동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씨가 복부에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추석을 맞아 집에 돌아왔고, 부인이 외출한 사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김도영 'KIA 역대 1위' 37호 홈런..'40-40' 도전 계속
      40홈런 40도루 대기록에 홈런 3개 차로 다가선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팀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9회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36·37호 홈런을 몰아친 김도영은 2001년 KIA로 옷을 갈아입은 후 2009년 김상현이 기록한 팀 최다 36홈런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경기를 11대 5로 이긴 KIA타이거즈는 한 경기만
      2024-09-16
    • '추석도 덥다' 낮 최고 34도..내일오후 60mm 소나기
      추석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5도, 순천 26도, 목포 27도 등 24~2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영광 33도, 곡성 34도 등 32~34도 분포입니다. 오후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 시 햇빛을 가리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9-16
    •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귀경길 혼잡
      추석 전날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내일(17일)부터는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6일) 저녁 8시 기준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정상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전국 교통량이 669만 대에 달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최대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4시쯤에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8시 기준 광주-서울 5시간 20분, 목포 서서울 7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16
    • 인천 자월도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5명 구조
      추석 연휴 레저활동을 나선 모터보트가 전복돼 5명이 구조됐습니다. 16일 낮 12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 동방 200m 해상에서 1t 모터보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인근 어선과 다른 모터보트에 의해 전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 등은 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너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김도영 'KIA타이거즈 역대 1위' 36호 홈런..'40-40' 성큼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홈런을 추가하면서 팀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도영은 오늘(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36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2009년 김상현이 기록한 팀 최다 36홈런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하면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의 40홈런에 이은 역대 2위입니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올 시즌 36홈런과 39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
      2024-09-16
    • 'MLB 도전' 고우석, 더블A에서 시즌 마무리..ERA 8.04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고우석(26·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이 우여곡절 끝에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고우석이 소속한 펜서콜라(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는 16일 몽고메리 비스키츠(템파베이 레이스 산하)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쳤습니다. 펜서콜라는 최종 성적 33승 35패로, 서던리그 남부지구 4개 팀 중 3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O리그 LG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024-09-16
    • '서울→부산 6시간' 귀성 정체 본격.."저녁 이후 해소"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울산 5시간 40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
      2024-09-16
    • 30살까지 군대 안가다 "어학연수 가겠다"..법원 '출국 불허'
      30살에 어학연수를 가겠다는 병역 기피자에 대해 법원이 국외여행 허가 거부가 정당하다며 병무청 손을 들어줬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는 31살 A씨가 서울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국외여행 허가신청 불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6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 11월 입영통지서를 수령하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하지 않았고, 이듬해 6월 서울남부지법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2024-09-16
    • "조상묘 아니네?"..파묘하고 유골 화장했는데 '남의 조상'
      타인의 집 조상 무덤을 파헤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분묘 발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충남 세종에 있는 피해자의 고조부 분묘를 무단으로 발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조상 묘로 착각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고, 일대를 개발해 경작지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피고인은 자신이 발굴하려는 분묘가 누구의
      2024-09-16
    • 전남서 갯바위 낚시하던 50대 숨져..경찰 조사
      전남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전남 신안군 비금면 원평항 인근 갯바위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어망이 떠내려가자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SNS 정리한 정용진, 반년 만에 올린 "자유는 공짜 아냐"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지난 3월 회장 취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영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정 회장이 올린 게시물에는 사진을 올린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댓글 작성은 막혀있습니다. 정 회장은 84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재계 대표적인 SNS 인플루언서입니다. 하지만 지난 3월 그룹 회장으로 승진하고 SNS 활동을 중단했고, 올렸던 게시물도
      2024-09-16
    • 한덕수 총리 "전남 국립의대 설립 적극 지원"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3일)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전남지사가 결정해 가져오면 정부는 얼마든지 지원하겠다"면서 "의료 개혁을 통해 국방과 치안 정도 수준까지 20조 원이 넘는 국가재정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13
    • 문 안 잠긴 차 노려 600만 원 훔친 60대 구속영장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들에 침입해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6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문이 열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에 침입해 6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음식점 인근을 돌며 주차된 차량 문을 열어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2024-09-13
    • 100m 앞 응급실 두고 다른 병원 이송된 여대생, 결국 숨져
      100m 앞 응급실을 앞에 두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조선대 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7시 반쯤 조선대학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숨졌습니다. 지난달 말 농활을 다녀온 A씨는 또래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을 청소하던 노동자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신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의료 지도를 통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100m 거리의 조선대병원으
      2024-09-13
    • 신안서 '열사병' 80대 숨져..올해 9월 첫 사례
      체감온도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신안에서 올해 9월 전국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지난 10일 낮 3시 40분쯤 신안군 압해읍에서 주택 창고에 8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2
    • 9월인데 '열사병' 80대 숨져..올해 첫 사례
      9월 들어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의식이 없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오전 0시 5분쯤 숨졌습니다. 열사병 증세를 보인 A씨의 체온은 40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신안 압해도의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월 온열질환 사망은 전국에서 첫 사례입니다. 최근 전국의 9월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2024-09-12
    • 9월인데 '역대 최고' 35도..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2
    •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