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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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ㆍ전남도,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10가지 건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입법 예고 중인 광주 군 공항 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각각 4가지와 6가지 건의사항을 간추렸습니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함께 입법 예고 중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TK 신공항 특별법) 시행령(안)과 비교를 거쳐 4개 조항의 삭제, 변경, 신설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건의 내용은 시행령 3조(사업비 초과 발생의 방지) 2항과 6조(지원금의 환수) 삭제, 4조(초과 사업비의 지원) 일부 변경,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운영 시기를 담은 조항 신설입니다. 3조 2항
      2023-05-29
    • '北위성 발사 통보' 긴급 NSC 상임위 개최.."예의주시"
      국가안보실이 29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북한의 이른바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안보실은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데 이어, NSC 차원에서 합동참모본부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보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정부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2023-05-29
    • 신안 자은도서 예인선 전복..승선원 모두 구조
      오늘(29일) 오전 6시 53분쯤 신안군 자은도 북쪽 약 18km 해상에서 바지선에 어망이 감겼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은 침수돼 전복됐습니다. 예인선 승선원 5명은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자 바지선으로 옮겨 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대형 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바지선에 있던 9명을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198t 규모 부산 선적으로 전북 새만금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해경은
      2023-05-29
    • 美 바이든-매카시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을 8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8일(현지시간) 부채 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날 협상 내용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 간 최종 합의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저녁 실무 협상단이 법안 초안을 조율하는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6월 5일 디폴트 사태를 막기 위해 의회가 표결을 서두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정치적
      2023-05-29
    • '자녀 채용' 선관위 간부들..'이해관계 신고 안했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현직 사무총장 등 고위직 간부 6명 모두 채용 과정에서 '사적 이해관계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실에 따르면 경남 선관위 간부와 퇴직한 세종 선관위 상임위원 자녀의 선관위 경력 채용과 관련해 사적 이해관계 신고서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박찬진 사무총장, 송봉섭 사무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김세환 전 사무총장 자녀 채용 과정에서도 이해관계 관련 신고된 것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
      2023-05-29
    • 민주당 "尹 정부 출범 1년 만에 '검사왕국' 전락"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만에 민주공화국은 '검사왕국'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악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비단 정부 요직을 검사 출신들이 장악한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전임 정부가 추진했던 검찰 개혁 정책을 거꾸로 되돌리며 '검찰 특권'의 복원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문재인 정부 때 3차례에 걸쳐 권한을 축소하며 폐지시켰던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을 기어이 부활시킨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199
      2023-05-29
    • 광주광역시, '일회용기 줄이기' 다회용기 매장 모집
      광주시가 일회용 배달 용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 배달앱인 위메프오와 함께 '용기 낸 매장'을 모집합니다. 용기 낸 매장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배달하고 수거하거나 개인 용기에 음료 등을 포장해 주는 매장으로, 모집대상은 일반 음식점과 커피·분식·샐러드·도시락·패스트푸드 등입니다. 광주시는 100곳 이상이 모집되면 매장 이용 후기 인증자에게 주문 금액의 10%, 최대 3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3-05-28
    • SNS서 여성 사진 뒤져 출력, 편지 보낸 30대 유죄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의 SNS 사진을 출력해 편지를 건네는 등 스토킹을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A씨는 호감을 표시했다가 거절당한 정도로만 인식할 뿐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A씨의 정신질환 증세가 영향을 준 점, 가족들이 A씨가 재범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돌보겠다고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5-28
    • 전라남도, 전국체전ㆍ장애인체전 대비 합동 안전점검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도, 시·군,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개·폐회식이 열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실내체육관 등 2곳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점검반은 '개·폐회식 안전요원 배치·안전관리 계획'과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확보 여부', '화재 진압장비배치 여부' 등을 집중
      2023-05-28
    • 완도 해역 수온 평년보다 높아..어민들 긴장
      완도 해역의 올해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어 어민과 수산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지난 23일 관측한 자료에 따르면 신지면 동촌 해역의 수온이 18.3도로 지난해 대비 2.2도가 높았고, 청산도 도락도 15도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1.7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게 유지됨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고수온에 따른 육상양식장 사전점검을 등을 실시했습니다.
      2023-05-28
    • 전라남도, 전국 최다 농산어촌개발사업 166억 확보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도내 5곳이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고흥 두원면권 40억원과 신안 증도면 증동권역 93억, 장흥 안양면권 67억원, 완도 생일면권역 39억원 등 입니다. 전라남도는 시군에서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낙후 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28
    • 착륙 중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영장..1시간만에 발부
      대구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의 비상 출입문을 연 이모(33)씨가 28일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조정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씨의 범행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구속이유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씨가 법정에서 범행 일체를 순순히 자백해 구속 영장 발부 시간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심사를 마친 후 법정을 나온 이씨는 취재
      2023-05-28
    • 의대 정원 논의 본격화..규모ㆍ방안 등 난항 예상
      정부와 의료계가 지난 3년 간 멈췄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관련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하지만 당장 양측이 의대 정원 규모와 방법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6월 1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논의를 재개한합니다. 당초 9차 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논의를 진행하게 되면서 미뤄졌습니다. 복지부는 필수 의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내년 4월까지 20
      2023-05-28
    • 대통령실 "시민 불편 야기하는 불법집회 엄정 대응"
      대통령실이 28일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집회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오는 31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원칙에 따른 법 집행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현 정부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법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는 집회와 시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규제나 제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민노총이 또다시 노숙 투쟁을 이어가는 것은 오히려 법치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노총의 불법집회와
      2023-05-28
    • "막 가자고 결심한 것인가"..비명계, 개딸 절연 불수용에 격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비명계의 '강성 팬덤' 절연 요구를 외면하자 "이제 이 대표가 막 가자고 결심한 것 같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투자 의혹으로 인해 리더십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쇄신 의총에서는 이 대표의 사퇴론이 직접 언급되기도 했고, 이에 이 대표는 "이제는 변화·쇄신할 때가 됐다"며 기조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존의 당 통합 행보와 중도층을 바라본 외연 확장 대신 당원과 지지자를 향한 '자기 편 챙기기'
      2023-05-28
    • 목포시 시내버스 안정화 '안간힘'
      【 앵커멘트 】 목포시가 시내버스의 중단 없는 운행을 위한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일단 7월부터 매달 10억 원을 투입해 임시방편으로 운영하며 태원ㆍ유진운수의 노선권 인수에 나설 예정입니다. 목포시의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운영 중단이 반복된 목포시내버스는 운영사인 태원ㆍ유진운수가 재정난을 이유로 6월까지만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행 중단을 막기 위해서는 7월부터 목포시의 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한철 대표가 올해
      2023-05-26
    • 보해양조, 전국 최초로 목포에 플로깅센터 개소
      보해양조가 목포에 전국 최초로 플로깅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플로깅 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목포 여객터미널 인근에 마련된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는 터미널 이용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섬에 들어가는 관광객들도 플로깅 키트를 받아 플로깅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입니다.
      2023-05-25
    • '당선무효유도'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무죄..시장직 유지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가 당선무효유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반면,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A씨와 함께 기소된 B씨에게 금품을 건넨 김종식 전 목포시장 부인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6·1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11월 김종식 전 목포시장 부인에게 금품을 요구해 전달받은 뒤 선관위에 고발, 당선무효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05-25
    • 혈세로 사적물품 구매한 전라남도청 공무원 50명 적발
      전라남도가 사무관리비로 개인용품을 구입한 공무원들을 적발해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두 달간에 걸쳐 본청 74개 부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모두 50명의 공무원이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횡령액이 200만 원 이상인 6명은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10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토록 하는 한편 매년 사용 내역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2023-05-25
    • 尹대통령 "우주강국 G7진입 쾌거"..여야도 한목소리 축하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3차 발사가 성공하자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 G7(주요 7개국)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차 발사는 8개 실용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것으로 1개의 실험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2차 발사에서 엄청나게 진일보한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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