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전공의 대표 만나는 이재명 무슨 대화 나눌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납니다.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은 26일 비공개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박 비대위원장에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 대표와의 회동이 큰 의미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이 정치권과의 직접 대화를 이어 간다는
      2024-10-25
    • 한동훈 "변화 않으면 다 망해..이간질로 이득보려는 사람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변화와 쇄신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25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제대로 싸우고 이기기 위해 변화와 쇄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화와 쇄신을 방해하려는 당 내부 세력에 대한 비판도 언급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을 보려는 소수의 사람도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당내 일부 인사들을 저격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지금 문제
      2024-10-25
    • 내년부터 고등학교 수업 과목에 '금융' 과목 생긴다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라는 선택과목이 신설됩니다. 금융당국은 직접 나서 학교와 교사, 학생 등을 상대로 금융 선택 과목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이 선택과목으로 신설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내 금융과목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금융과 생활경제' 과목의 홍보와 지원
      2024-10-25
    • 대학 캠퍼스에 박정희 동상 제막..영남대 '설립자 박정희 선생'
      대학교 캠퍼스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제막되면서 학내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인 지난 23일 교내 천마아너스파크 광장에 2.5m 크기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세웠습니다. 동상 하단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란 문구 대신 '영남대학교 설립자 박정희 선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동상 제작에는 약 4억 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영남대 졸업생 출신의 동문 1명이 개인 돈으로 동상 설치 비용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학내 외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민족중흥의 동량을 양
      2024-10-25
    • 5만 원 vs 3,500원..자동차번호판 수수료 전국 천차만별
      전국 지자체별로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ㆍ도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자체별로 적게는 3.5배, 많게는 14.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동차 소형번호의 경우 대전광역시에서는 발급수수료가 3,500원이었지만 강원도 영월군과 경남 합천군에서는 수수료로 5만 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과 두 지역 간의 수수료 격차는 무려 14.3배에 달했습니다. 이륜차의 경우 전남 무안
      2024-10-25
    • 소화기로 내리쳐 "와장창" 국회의사당 유리문 깬 60대 붙잡혀
      국회의사당 출입문을 파손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유리 출입문을 소화기로 파손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14분쯤 국회 로텐더홀로 이어지는 본관 출입구 유리문을 부순 뒤 국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건물 밖으로 다시 나온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을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서 6시 25분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2024-10-25
    • 전국 박물관 913개 중 광주 지역 박물관 13개 불과
      전국적으로 9백 개가 넘는 박물관이 운영 중이니 가운데 광주 지역의 박물관 수는 전체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전국 문화기반 시설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광주 지역의 박물관 개수는 13개에 그쳐 전국 913개의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주 지역 박물관 관람객 수는 2022년 38만여 명에서 2023년 103만여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 관련 시설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4-10-24
    • 전일빌딩245 1층에 '소년이 온다' 북 카페 운영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245 건물 1층에 '소년이 온다' 북 카페를 운영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된 '소년이 온다' 북 카페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소년이 온다'외에도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등 한 작가의 작품 30여 권이 비치됩니다. 또, 오르한 파무크, 아니 에르노, 페터 한트케 등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도서도 함께 비치됩니다.
      2024-10-23
    •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는 사실상 황제주유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일부 고속도로 알뜰주유소가 오히려 기름값을 비싸게 받으며 사실상 황제주유소처럼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2024-10-21
    • 70대 기사 운전하던 택시 후진 중 식당 건물 돌진
      70대 기사가 운전하던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후진을 하다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뒤 도로 옆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른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택시가 돌진한 식당은 출입문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식당 내부에 손님들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택시기사는 7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2024-10-20
    • 폭풍해일 특보 서남권 해안 지역 침수 신고 잇따라
      전남과 전북 등 서남권 해안 지역에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0일 오후 4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바닷물이 집 앞까지 들어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대규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신안과 목포 등에서 모두 5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북 군산시 도심과 인근 도서 지역에서도 침수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에서 도로 침수가 발생했고, 어시장이 있는 군산시 해망동 도로도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전북 지역에
      2024-10-20
    •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연령 54.4세..3명 중 1명 60대 이상
      특정 전공 과에 대한 전문의 편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은 60세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분석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는 총 6,082명으로 평균 연령은 54.4세로 조사됐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지원 인기가 하락하면서 평균 연령도 급속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32.5%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2.8%, 60대 22.2%, 30대 11.5%, 70대 이상 10.8
      2024-10-20
    • [대담]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 선거 결과 전남 지역 2곳 군수 재선거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지만, 다른 야권이 선전하며 호남 정치의 경쟁 체제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광주를 방문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 이번 재보궐 선거에 대한 평가와 개혁신당의 전국화 방안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광주 또 오셨습니다. 이번에 광주 어떤 일로 오셨고 어떤 일정들 보내시는지 좀 궁금합니다. 광주는 슬픈 역사를 문화로 승화시킨 정말 대단한 강한 도시 같아요. 그래서 특히
      2024-10-18
    •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운영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인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가 이번 달 운영됩니다. 오는 19일과 25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에서는 피규어 전시와 드로잉 작품 전시, 라이브 드로잉 쇼 등이 진행됩니다. 또,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 공예체험 등이 마련되며, 복합 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이 코스프레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2024-10-18
    • 2024 광주식품대전 개막..특산품ㆍ주류ㆍ차 문화 전시
      호남권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농·수산식품과 푸드테크,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주류관광페스타와 국제 차 문화 전시회 등이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024-10-18
    •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개선ㆍ한국시리즈 교통 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특별교통 대책과 경기장 노후시설 개설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7일)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 홈경기 성공 개최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계획안에는 우선 경기장 인근 도로 주차 전면 허용과 원정 관람객 편의를 위한 특별버스 무료 운행, 원정경기 스크린 중계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올해 시즌이 끝난 뒤인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관람석과 테이블 등 노후 관람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입니다.
      2024-10-17
    • 광주 대표 미술축제 '아트광주24'..시민들 작품 구입 늘어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인 '아트광주24' 성황리에 폐막하며 지역 미술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4)에는 모두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6개 갤러리와 7개 특별전 등 총 113개 부스가 차려져 4,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만 4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지역 미술
      2024-10-17
    •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21일 광주서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우수한 지방시책 발굴을 목표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4-10-17
    • 텃밭 지켜낸 민주당..전국구는 2대2 그대로..극한 갈등 이어질 듯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전남지역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두 곳 모두 승리해 지역 민심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다른 당이 선전하면서 향후 호남 정치지형의 변화 가능성도 엿보였습니다.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현 정국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결국 지역민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이었습니다.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모두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텃밭으로 여겼던
      2024-10-17
    • 박수기, "KIA 광주공장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이전 필요"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KIA 광주공장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질문에 나선 박수기 의원은 KIA 공장이 60년 넘게 내연차 중심의 생산라인으로 운영돼 미래차 생산에 한계가 있다며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36만 평 규모의 신규 공장 부지 개발 계획과 용도 변경, 국토부와 기업 설득을 위한 시장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주문했습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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