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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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속세 폐지 꺼내 든 원희룡, "2030세대 곧 직면할 고통"
      여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상속세 폐지 논의를 주장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음 세대를 위해 상속세를 폐지할 정도의 대수술을 얘기하는 게 옳다"고 밝혔습니다. 상속세 문제에 대해 "이제 부자와 재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그냥 평범하고 부지런하게 하루를 버티는 우리 20·30세대가 곧 직면할 눈앞 고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상속세 얘기만 나오면 대한민국을 이제껏 지탱해 오고 자식 세대가 열심히 다니며
      2025-02-23
    • 국회 법사위 법사소위 24일 명태균 특검법 심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명태균 특검법을 심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을 해당 소위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검법은 20대 대통령 선거 및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당초 소위에서 지난 17일 특검법이 상정됐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발 등을 고려해 의결을 한 차례 보류
      2025-02-23
    • '한국 민주주의 회복과 재도약' 특별학술회의 개최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학술회의가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치학회는 오늘(21일)과 내일(22일) 이틀 동안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재도약'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고 5개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의미를 담아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2025-02-21
    • 김경수 전 경남지사 2박 3일 일정 광주ㆍ전남 방문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는 23일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ㆍ전남을 방문합니다. 김 전 지사는 23일 신안군 임자대교를 방문한 뒤 24일에는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개헌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 전 지사 측은 이번 방문이 개헌 논의 확산과 김대중ㆍ노무현 두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1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개최 "지방의회법·지방분권 개헌"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15세 미만 시민안전 보험금 지급을 위한 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등이 상정됐습니다. 협의회는 상정된 안건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 개헌 등의 요구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5-02-21
    • 광주광역시의회, 충장로 중심상업지역 실태 파악 현장 방문
      광주광역시의회가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구도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광주의 중심상업지역 3곳 중 1곳인 충장로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로부터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의견을 듣고 기반 시설 등의 실태를 파악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540%로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광주시가 이에 반발하며 재의요구를 예고했습니다.
      2025-02-20
    • 친명 정성호, "노무현 꿈꿨던 대연정 실현했으면 좋겠다"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의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이 대연정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대연정을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우리는 진보가 아니라 사실상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갖고 있다"고 밝힌 뒤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노 전 대통령은 권력의 힘이 떨어질 때 대연정을 추진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분석한 정 의원은 "국정 안정을 도모하려면 폭넓게 스탠스를 잡아
      2025-02-20
    • 광주시,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가입 지원
      광주광역시가 군복무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군복무 중 질병이나 상해가 발생할 경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군복무 청년으로 직업군인이나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제외되며, 개별 가입된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합니다.
      2025-02-20
    • 광주시,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분 전액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을 결정한 광주광역시가 인상된 금액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운영난 심화와 최저임금ㆍ물가 상승 등으로 어린이집 필요 경비와 보육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 경비를 각각 월 7천 원, 연 6만 천 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2-18
    • 민주당, "계엄해제 표결 안 했을 것" 권영세에 "황당무계"
      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있었더라도 계엄해제 의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 비대위원장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앞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계엄 당일 표결에 불참했는데 국회에 있었다면 참여했겠나'라는 물음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덮어놓고 야당과 똑같이 하는 것은 여당의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같은
      2025-02-17
    • 여야 원로들 "국회 개헌특위 구성해야" 논의 촉구
      여야 정치 원로들이 분권형 권력구조로의 개헌을 위해 국회가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당 대표 등으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4차 간담회를 갖고 개헌 추진을 위한 개헌특위 구성과 개헌 과제의 여야정 협의체 상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해 김원기·박병석·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부겸·이낙연 전 국무총리, 서청원·김무성·손학규·황우여 전 여야 대표 등 10명이
      2025-02-17
    • 공개토론 제안했지만 결론 없는 '입씨름'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중심 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높이는 조례 개정안 통과에 반발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시의회는 일단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합의점을 찾기보다 힘겨루기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어제(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주택건설협회 등의 요구로 개정안을 일방 통과시켰다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KBC와의 통화에서 공개토론 수용의 뜻을 밝히며
      2025-02-14
    • 광주 방문 김동연, "추경안 환영..전 국민 25만 원은 반대"
      광주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환영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지원금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4일)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 초청 특강에서 전날 발표된 민주당의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 내용이 자신의 구상과 유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 원씩 지급하도록 규정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는 한계소비성향과 정책 일관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더 어려운 계층에 보다 두터운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강 이후 옥현진
      2025-02-14
    •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 앵커멘트 】 야권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호남 방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시민들을 만나 과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광주시민들이 만들었던 '노무현의 기적'을 언급하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를 넘어 다양한 민주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2025-02-13
    • 광주시 '청년13 통장' 제10기 참여자 620명 선정
      청년의 금융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10번째 '청년13 통장' 사업 참여자들이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청년13 통장'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4,900명의 지원을 받아 이 중 620명을 선정했습니다. '청년13 통장' 사업은 사업 참여 청년들이 다달이 10만 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청년13 통장' 사업은 지난해까지 7년 동안 광주 청년 3,830명을 지원했습니다.
      2025-02-13
    • 광주시, 올해 예산 상반기 4조 3천억 원 신속 집행
      광주광역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를 열고 올해 재정 집행액 6조 8천억 원 중 63%에 해당하는 4조 3천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로 세웠습니다. 주요 신속집행 관리 대상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40개 예산 항목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꾸려 재정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5-02-12
    •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 앵커멘트 】 야권의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오늘(11일) 광주를 찾았습니다. 조기대선을 통한 정권교체에 매진하겠다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헌을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두관 전 의원은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박 2일 광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주 진영의 텃밭인 광주의 민심과 현안을 살피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할 수
      2025-02-11
    • 광주시,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 신용회복 지원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 사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연체자가 재무상담을 받은 뒤 한국장학재단과 채무 분할 상환약정을 체결할 경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의 5%를 지원하는 내용의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의 지원자 접수를 받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학자금 대출 연체자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2025-02-11
    • 고봉 기대승 정신 담은 '월봉서원 체험복합관' 건립
      고봉 기대승 선생의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이 건립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착공되는 월봉서원 체험복합관은 한국 전통 선비 문화를 체험하는 연수원으로 오는 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체험복합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학술 토론을 위한 강의실과 다도 체험 공간 등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설치됩니다.
      2025-02-11
    •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 330명 모집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전국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제6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역량 테스트, 심층면접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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