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사업 유치를 위한 광주시와 현대차간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시각 현재 지역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잠정합의안 의결을 진행중입니다. 오늘 협의회에서 잠정 합의안이 의결되면 광주시는 내일 현대차와 지역 노동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투자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광주시 종합상황실이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설 연휴인 다음달 2일부터 닷새동안 교통과 의료, 안전ㆍ소방 등 6개 분야별 점검을 위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저소득층 지원과 체불임금 해소, 감염병 예방 등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10개 분야 47개 세부 추진과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의 숙원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예타 면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핵심시책 중 하나로 AI 창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밝혀왔던 광주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으로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서 지위를 선점하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등 4천억원을 투입해 국립 AI연구원과 데이터 센터
전북 새만금공항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포함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새만금공항 건설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인 무안공항이 이용객과 노선을 두고 새만금공항과 경쟁하게 되고 공항시설의 중복투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무안군에서는 내일(30일) 새만금공항 예타 면제에 항의하는 대규모 주민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재개발ㆍ재건축 구역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을 위한 인권보호기준이 강화됩니다. 광주시는 재개발 지역에 사는 세입자들이 손실보상금과 관련한 갈등을 겪을 경우 자치구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소 3회 이상 협의 후 보상이 이뤄지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원주민과 세입자가 한파 속에 내몰리지 않도록 동절기에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지 못하게 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한전공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CC 일원은 한전 본사가 있는 혁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입니다. 산학연 클러스터 단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전공대가 들어설 나주 부영CC의 총 면적은 72만 평방미터. 이 중 절반인 36만 평방미터가 기부채납을 통해대학 용지로 제공됩니다. 추가로 조성될 연구ㆍ클러스터 부지 80만 평방미터는 오는 2020년까지 나주시가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싱크 :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와 국방부는 시간을 두고 해결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보여 갈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홈페이지입니다. 군공항 이전 절차와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 내용들이 자세히 설명돼있습니다.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작업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다급해진 광주시가 군공항 이
【 앵커멘트 】 5.18 헬기 총탄 흔적이 발견되면서 중단됐던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 내년 개관을 목표로, 활용 방안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지난 2016년 6월 리모델링 계획이 확정된 이후 안전등급 조작 논란과 5.18 헬기 총탄 흔적 발견으로 6개월 만에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몇 차례 활용 방안에 대한 변경을 거친 끝에 이달부터
광주시가 벼 재배 농업인들에 대한 월급제 시행을 확대합니다.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범 운영했던 광주시는 올해부터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월급제를 다섯 개 자치구별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월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20일까지 해당 지역 농협에 신청해야 하며 벼 재배면적이 3천제곱미터 이상 , 3만제곱미터 미만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요 간선도로마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교통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광주시는 국비 150억원과 시비 백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광주 도심 주요 간선도로 143킬로미터 구간에 지능형 교통시스템 씨-아이티에스(C-ITS)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불리는 씨-아이티에스는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도로 위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ㆍ전파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광주시가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공간 조성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광주'을 목표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고 문화가 성장 동력이 되는 광주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출신 유명 케이팝 스타들을 주제로 한 아이돌 거리 조성과 전문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 등을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가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기존의 방침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정부가 국유지 활용방안 중 하나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첨단 물류와 e-커머스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민주ㆍ인권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자금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제조업 전업률이 30%가 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최대 10억원, 운전자금 최대 3억원 등 모두 3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광주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광주시는 유관기관과 학계,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단' 구성하고 광주천 수질개선과 수량확보 방안 등 9개 실천과제와 5개 기타과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또 실천과제와 생태계 복원계획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협력과 교류를 통해 영호남을 새로운 국가 발전의 축으로 다져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부산시와 대구시 등 영호남 지역 8개 시도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를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의장 - "정부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 분권
장기 미집행중인 상무소각장 기금 60억원이 주변 14개 아파트 주민들의 복지 기금으로 활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01년 상무소각장 가동과 함께 적립해 온 반입 폐기물 수수료 일부와 시 출연금 등 60억원을 주변 지역 아파트 복지 지원비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소각장 경계 3백미터 이내에 위치한 14개 아파트 9천세대이며 지원비는 노후승강기 교체와 지하주차장 보수, 외벽 도색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부산시와 대구시 등 영호남 지역 8개 시도지사들은 오늘(22일) 광주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수도권 공장 총량제와 영호남 관광교류 활성화 등 8건의 공동정책 과제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11건에 대한 건설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 안정 물가 대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어제(21일) 물가안전대책 실무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8일까지 매점매석과 개인서비스요금 담합행위, 가격표시제 위반 등에 대한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별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성수품과 생필품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무등산 등반 중에 탈진해 쓰러진 8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오늘(20) 낮 2시쯤 무등산국립공원을 등반하다 쓰러진 81살 황 모씨의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황씨를 구조했습니다. 사고 당시 황 씨는 탈진한 상태로 몸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