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하수도 요금이 2년만에 대폭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오늘(17)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하수도 사용 요금을 현재 가정용은 월 20톤 기준 6천원에서 6천8백원으로, 산업용은 월 5백톤 기준 27만원에서 29만5천원으로 평균 26.7퍼센트 인상 의결할 예정입니다. 하수도 요금 인상분은 물감심의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부과됩니다.

【 앵커멘트 】 무등산 국립공원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으로 인증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전시관과 체험관, 연구시설 등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플랫폼센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무등산. 세계 최대 주상절리대를 비롯해 담양 가사문화권과 화순 적벽 등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겁니다. 광주시는 공원의 세계 명소화 추진을 위해 가장 먼저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센터 조성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밀린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 생활을 하는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이 실시됩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5백만원 이상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뒤 호화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가택수색을 통해 현금과 귀금속, 명품가방 등 동산 압류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 지역에 거주 중인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640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1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가 노사상생 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 지역 택시업계 노사 관계자들은 오늘(15일) '노사상생 도시 만들기 동참', '노사 상생 분위기 조성', '지역 택시운수사업자 지원 '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광주지역택시노동조합 21개 분회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소속 12개 지부 등 33개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 앵커멘트 】 '평화의 물결 속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획보도.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경기 종목은 다이빙 경깁니다. 화려한 공중기술과 회전, 입수 동작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초의 미학', '찰나의 예술'로 불리는 다이빙 경기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김재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10미터 높이 플랫폼 위, 힘찬 도약과 함께 공중연기가 시작됩니다. 회전과 몸비틀기 등 화려한 동작을 선보인 뒤 마무리 입수까지 걸린 시간은 2초 남짓. 말 그대로 '

【 앵커멘트 】 '평화의 물결 속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획보도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섭니다. 플랫폼과 스프링보드를 밟고 힘껏 도약해 물속으로 뛰어드는 다이빙 경기. 화려한 공중기술과 회전, 입수 동작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초의 미학', '찰나의 예술'로 불립니다. 역대 수영대회마다 여러 종목 가운데서도 다이빙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될 하이다이빙 경기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완연한 봄 날씨에 주말을 맞아 전남 지역 축제 현장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홍어 경매 체험과 무료 시식 행사 등이 열린 제15회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와 3백만 송이 튤립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장에는 하루 종일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고흥 20.4도를 최고로 광주 20.2도 등 오늘 광주ㆍ전남의 낮기온은 17도에서 20도 분포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흐린 가운데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13도에서 17도 분포로 오늘보다 4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은 오늘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세월 5년, 우리의 5늘'을 주제로 추모 문화제를 열고 거리 그림전과 리본 나눔 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을 펼쳤습니다. 문화재와 함께 민주광장 한편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세월호가 인양돼 있는 목포 신항 앞에서는 세월호 참사 목포 지역 학생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고사리를 캐러 갔다 실종됐던 80대가 사흘 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해남군 북일면의 한 야산에서 지난 11일 오후 고사리를 채취하겠다며 산을 오른 뒤 실종됐던 82살 이모 씨가 37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8시 20분쯤 완도군 금일읍 다랑도의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74살 신모 씨가 7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나뭇가지에 걸렸다가 해경과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30대 남성이 부인과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주택에서 32살 김 모 씨가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편과의 실랑이 도중 몸싸움이 있었다는 김 씨 부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과실치사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 20대 총선 당시 광주 지역 8개 선거구에서 전패를 당했던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텃밭을 되찾겠단 각옵니다. 하지만 호남 지역 의석 비중이 높은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의 현역 의원들 역시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어 격전이 예상됩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 동남갑은 현역인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이 4선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과 임형진 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 바른미래당 박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시와 전남도를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대회와 입지가 확정된 한전공대 설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를 방문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차질없는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집중 단속이 펼쳐집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인 소화전 주변 5미터 이내, 교차로 모퉁이 5미터 이내,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 횡단보도나 정지선 위 구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간에 대해서는 주민신고제를 시행해 단속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광주시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야별 안전지수를 점검하는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광주시는 국비 5억원을 들여 교통안전과 화재, 범죄, 자연재해 등 7개 분야 안전지수 데이터를 수집ㆍ저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제작에 나섭니다. 제작된 빅데이터 플랫폼은 안전 분야 관련 정책 제안에 활용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와 전남을 방문해 광주세계수영대회와 한전공대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광주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개막을 3개월여 앞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논의와 함께 광주형일자리와 예타면제 사업인 인공지능 집적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전남도와 민주당간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한전공대 설립 지원 방안과 글로벌에너지 수도 조성 사업, 서남해안 관광도로 예비타당성 검토 등 지역 건의사항이 전달됐습니다.

광주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광주ㆍ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할 사업자를 접수받아 사업 평가를 거친 뒤 이달 말 정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재활과 연구, 돌봄, 교육 등의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의료기관입니다.

【 앵커멘트 】 한전 배구단 유치 무산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 체육계 인사들이 한전 본사를 직접 방문해 연고지 협약 재검토와 경영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이름 없음 - "연고지 협약 무효! (무효! 무효! 무효!)" 한전 배구단이 수원시와 맺은 연고지 기습 협약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체육회와 배구협회,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체육계 관계자 4백여명은 한전 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규탄 집회를

한전 배구단 유치 무산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체육회와 배구협회 등 지역 체육계 관계자 4백여명은 오늘(10일)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를 직접 방문해 수원시와 맺은 연고지 협약 재검토와 경영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한전 배구단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수원과 또다시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무시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가 5천2백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본예산 5조8백억원 대비 10퍼센트가 늘어난 5조6천억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자동차와 에너지, 문화 사업 등 전략산업 지원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운영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시행해오던 필기시험을 통합해 치릅니다.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 10명, 그린카진흥원 4명, 한국학호남진흥원 4명 등 13개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신입 직원 41명 채용을 위한 통합 필기시험을 다음달 11일 실시합니다.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인데, 공공기관들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