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순천 도심 3층 상가 건물 화재 진화 중
      순천 도심의 대형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 저녁 6시반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3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차 28대와 소방인력 6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상가 일층 페인트 가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중입니다.
      2021-03-17
    • "내가 쐈다" 공수부대원의 고백..안아준 유족
      【 앵커멘트 】 1980년 5·18  당시 민간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공수부대원이 유족을 직접 찾아 사과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은 늦게라도 사과를 해줘 고맙다며 자신의 죄를 고백한 41년 전 공수부대원을 따뜻하게 안아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접견실에 들어선 노년의 남성. 유족과 얼굴을 마주하자 이내 바닥에 엎드려 오열합니다. 고개를 들지 못한 채로 41년 전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 싱크 : 전 공수부대원 - "죄송합니다
      2021-03-17
    • 운영 중단 위기 대인시장 천원식당에 쌀 지원
      후원 중단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원 식당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등은 광주 대인시장 내 천원 식당으로 유명한 '해뜨는식당'애 6백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해뜨는식당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천 원만 받고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최근 후원과 물품 지원이 끊기면서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1-03-17
    • 호원 노조 공장 점거..기아차 생산 가동 중단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 호원의 노동자들이 공장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호원 노조원들은 오늘 새벽 6시부터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공장 점거 농성을 진행중입니다. 회사 측의 공권력 투입 요청으로 경찰이 공장 진입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큰 충돌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원에서 부품을 조달받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후 3시쯤부터 부품 재고가 모두 소진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2021-03-16
    • 미얀마 민주화 시위 국회 지원 약속
      미얀마 민주화 시위에 대한 국내 정치권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과 이용빈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광주 서구청에서 열리고 있는 미얀마 응원 사진전에 참석해 미얀마 유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2021-03-16
    • 기계 끼임 사망사고 업체 대표 징역 2년 6개월 구형
      기계 끼임 사망사고 발생한 업체 대표에게 안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해 5월 광주시 하남산단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파쇄기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업체 대표 52살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박 씨가 운영 중인 사업장은 사고 당시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3-12
    • 성폭력 피해자 추행 혐의 변호사 징역 4년 구형
      성폭력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 오연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변호사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에도 다른 성폭력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1-03-11
    • 광주ㆍ전남 주요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ㆍ전남 주요 노선을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와 호남고속철 제주 연장 등 7개 노선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시와 전남도가 신청한 노선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역의 철도망 소외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1-03-11
    • 광주 경찰,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 전담팀 구성
      광주 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한 경찰 전담팀이 꾸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전담인력 32명을 투입해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팀을 구성하고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인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대 토지거래내역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전담팀은 LH가 '광주형일자리 주거 배후단지 추진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7월 이후 자료를 바탕으로 투기 의혹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1-03-11
    • 낮 기온 포근 밤부터 최대 40mm 비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후까지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18도, 영광 17도, 여수 14도 등 1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11일 밤 전남 남서해안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에서 40mm, 그 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5에서 10mm입니다.
      2021-03-11
    • 올해 광주ㆍ전남 산재사망 8건 대책 마련 촉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산재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올해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만 8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숨졌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사망 사고가 모두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며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처벌 규정을 완화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재정비를 요구했습니다.
      2021-03-10
    • 배달 증가로 오토바이 교통 사망사고 급증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오토바이 사망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광주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62명 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17명으로 전체의 27퍼센트를 차지해 8퍼센트에 그쳤던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이번 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1-03-10
    • 전면금지 요양병원 면회 5개월 만에 재개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생이별해야 했던 부모와 자녀가 다섯 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전면 금지됐던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비접촉 면회가 재개된 건데요.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이뤄진 짧은 만남에 반가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치매로 투병 중인 어머니의 모습을 마주한 아들의 눈에서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대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안부도 묻습니다. ▶ 싱크 : (이름 없음
      2021-03-10
    • 전면금지 요양병원 면회 5개월 만에 재개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생이별해야 했던 부모와 자녀가 다섯 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전면 금지됐던 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비접촉 면회가 재개된 건데요.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이뤄진 짧은 만남에 반가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치매로 투병 중인 어머니의 모습을 마주한 아들의 눈에서 눈물이 그치지 않습니다.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대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안부도 묻습니다. ▶ 싱크 : (이름 없
      2021-03-09
    • "코로나19로 돌봄 노동 여성 집중 국가가 해결해야"
      코로나19 이후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는 돌봄 노동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보당과 광주여성회 등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공공 보육의 역할이 축소되면서 여성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가정 내 돌봄 부담으로 여성들이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국가가 돌봄 노동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03-08
    •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절도 외국인 6명 검거
      중고차 매매단지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광주시 풍암동 중고차매매단지에 보관 중이던 차량 7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태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적 등 외국인 6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 7대 중 4대를 회수했으며 조직 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1-03-08
    •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도난 잇따라 경찰 수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도난 사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광주 서구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내 업체 6곳에서 주차장 등에 보관 중이던 차량 7대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보관돼있던 차량들만 골라 훔친 점으로 미루어 매매단지 내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3-05
    • 제41주년 5ㆍ18 행사 '소규모ㆍ비접촉ㆍ비대면'
      올해 열리는 제41주년 5.18 기념행사는 비대면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5.18기념재단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올해 제41주년 5.18 행사를 '소규모·비접촉·비대면' 원칙을 바탕으로 SNS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얀마와 태국 등 민주주의 위기에 놓인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 평화 운동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2021-03-04
    • 내일 새벽까지 비 예상 강수량 10~40mm
      오늘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오전 중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새벽까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해안지역 10에서 40mm,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 5에서 2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보성 0.9도, 광주 4.6도, 여수 6.2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10도에서 12도 분포까지 오르겠습니다.
      2021-03-04
    • 내일부터 광주 시내 암행순찰차 운영
      내일(4일)부터 광주 시내 모든 도로에서 교통 위반 단속을 위한 암행순찰차가 운영됩니다. 광주경찰청은 기존의 순찰차와 달리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외관을 갖춘 암행순찰차 운영을 통해 음주와 과속운전, 난폭ㆍ보복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이 암행순찰차의 기능과 업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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