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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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트스텝'도 안된다..美 1.0%p 금리 인상 현실화?
      -美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9.1%p 상승 -전문가 예상 뛰어넘는 물가 상승 이어져 -26일 FOMC 앞두고 1%p 금리 인상 주장 제기 미국이 다시 한 번 충격적인 물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각)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9.1%p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1년 12월 이후 무려 40년 6개월 만에 최대폭(8.6%)의 물가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더 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8%도 웃도는 수치입니
      2022-07-14
    • [여의도초대석]김종민 "尹, 너무 못해 두렵다..김건희가 무슨 권한, 나오면 안 돼"
      -김종민 의원 "반사이익 생각할 때 아냐..윤석열 정부 위기 아닌 국가적 위기" -"'이재명의 민주당' 안 돼, 반성 진정성 믿어주겠나..'폭력적 개딸' 손절해야" -"'이명박 시즌 2' 정치보복..사개특위 가동, 검찰 남은 수사권 전부 회수해야"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당내 대표적 친문 의원으로 계파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를 마다않는 재선 김종민 의원과 함께 민주당 전당대회 등 정치권 현안 얘기해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상당히 캐주얼하게 오늘 입고 오셨네요. 화면에는 안 잡히는데 바지는 청바지도 입으셨고 저희 KBC는 처음
      2022-07-13
    • 슈퍼루키 돌풍은 이제부터! 김도영 후반기 대활약 본격 예고
      지난주 8연패의 부진을 씻어낸 기아 타이거즈가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10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8연패 뒤 3연승을 거뒀던 KIA는 12일 LG 트윈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 가도를 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잇따른 이탈 등으로 침체에 빠진 팀 분위기를 되살린 핵심 플레이어 중 신인 김도영의 활약이 단연 돋보입니다. 김도영은 12일 잠실 LG전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비록 결승타는
      2022-07-13
    •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ㆍ탈북 어민 북송'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중인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와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국정원은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두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22-07-13
    •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 관련 "반 인륜 범죄" 강력 비판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 시절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에서 12일 공개된 탈북어민 북송 사진과 관련,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ㆍ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입장 발표의 배경에 대해 "참혹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이
      2022-07-13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도주 중 투신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도주 중 투신해 숨졌습니다. 12일 저녁 7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3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A씨로 범행 후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쫓았고 한 시간 반쯤 뒤인 저녁 8시 30분쯤 범행 현장에서 3k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A씨는 결국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
      2022-07-13
    • 현대차 노사 역사상 최초 4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현대차 노사 교섭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무분규 합의 -기본급 9만 8천원(4.3%) 인상 등 -전기차 생산공장 착공 29년만에 국내 공장 신설 현대차 노사가 올해도 파업없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12일 제16차 교섭에서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4년 연속으로 파업을 거치지 않고 임금협상에 합의한 것은 현대차 노사 교섭이 시작된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합의안의 내용은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하반기
      2022-07-13
    •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시위 유튜버 친누나 대통령실 근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확성기 시위를 벌이며 소음 피해 논란 등을 일으키고 있는 유튜버의 친누나가 대통령실에 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일 대통령실은 유튜브 채널 '벨라도'를 운영하는 유튜버 안정권 씨의 친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중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씨의 누나는 현재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생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했고 이후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보수
      2022-07-13
    • 통일부, 탈북어민 북송 사진 공개..또 다시 입장 번복?
      통일부가 지난 2019년 동료선원 16명을 살해하고 귀순한 탈북어민 2명의 북송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2일)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어민 2명의 북송 사진 10장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사진에 대해서는 "국회 요구로 제출한 사진"이라며 "통상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송환시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탈북어민 2명은 안대를 착용한 상태로 포승줄에 묶여있는 모습입니다. 북송을 거부하며 몸부림치거나 저항하는 장면도 그대로 담겼습니다.
      2022-07-12
    • '고등래퍼' 윤병호, 마약 투약 혐의로 또 구속
      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래퍼 윤병호(예명 불리다바스타드)가 마약 범죄로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달 초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윤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의 투약 사실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 지난 9일 윤 씨를 체포했으며, 윤 씨의 자택에서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를 압수했습니다. 윤 씨는 소변과 머리카락을 이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2022-07-12
    • 정부 각 부처 정원 1%씩 줄여 재배치 '통합정원제' 실시
      정부가 각 부처에 대한 정원 감축 및 재배치로 인력 효율화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2일) 범정부 조직진단 실시 및 통합활용정원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력운용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이번 방안 추진은 최근 경제 위기와 행정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향후 5년간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공무원을 포함한 정부 인력은 116만 명으로 최근 10년간 약 15만 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각 부처 정원의 1%를 '통합활용정원'으로
      2022-07-12
    • 술에 취해 경찰 폭행 30대 공무원 붙잡혀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30대 공무원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1일 밤 11시쯤 군산시 수송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내뱉고 때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귀가를 요청하자 이에 응하지 않은 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공무원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경찰관이 크게 다치지 않아 간단한 조사 뒤 A씨를 귀가시켰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7-12
    • 대청도서 동료 흉기로 찔러 살해한 공무원 붙잡혀
      대청도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0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한 길거리에서 동료 50대 동료 공무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함께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동료 관계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부인을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육지로 옮겨 조사한 뒤 구속영
      2022-07-12
    • 국내 기준금리 사상 첫 '빅스텝', '3연속 인상' 눈앞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3일 개최 -사상 첫 빅스텝(0.50%p 기준금리 인상) 유력 -미국 금리ㆍ환율 상승 부담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를 1회에 0.50%p 인상)이 예상됩니다. 통상적으로 금리 변동은 0.25%p 단위로 이뤄지지만 최근 급속히 치솟고 있는 물가와 환율 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빅스텝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잇따라 0.25%p씩 금리를 인상한 한국은행이 13일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다면 사
      2022-07-12
    • 제주 동쪽 해역서 규모 약한 지진 잇따라 발생
      제주도 동쪽 바다에서 약한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2일) 0시 41분 25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과 0시 44분 3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3km 해역에서 각각 규모 2.1과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지진 모두 약한 수준으로 별다른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이번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운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8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제주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2.1~2.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
      2022-07-12
    • [여의도초대석]김승남 "민주당 전대, 이재명 팬덤 짝짓기 투표..호남 소외 우려"
      -"친문·중도 표심 향배 관건..최고위원 지역 안배 제도 보완 필요" -"윤 대통령, 소통방식 상황인식 전환 필요..법 아닌 '상식' 중요"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민주당 전당대회 등 정치권 현안 얘기해보겠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남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군 재선 김승남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 이야기부터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원래 최고위원에 나오실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제가 도당 위원장을 맡다 보니까
      2022-07-11
    • 통일교 "아베 살해범, 통일교 신자 아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범에 대해 신자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는 오늘(11일) 성명을 통해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가정연합에 속한 신자가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용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아베 전 총리가 본 연합에 영상연설을 보냈다는 이유에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용의자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2022-07-11
    • 윤 대통령 국정 '지지' 37%..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오차범위 내 1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7.0%,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7.0%로 나왔습니다. 전 주와 비교해 긍정 응답은 7.4%P 하락했고 부정 응답은 6.8%P 증가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
      2022-07-11
    • 아베 테러 영향? 일본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압승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테러 등 혼란 속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했습니다.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집권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 걸린 125석 중 최소 61석을 확보했습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12석까지 합치면 여당이 최소 73석을 휩쓴 것으로 분석됩니다. 선거기간 아베 전 총리의 테러 사망사건이 터지면서 보수표가 결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참의원 의석수는 전체 248석이며, 임기는 6년으로 매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습니다. 아직 3년의
      2022-07-11
    • "코로나 격리 생활지원금 확인하세요"..오늘부터 소득하위 절반만
      코로나19 격리자 전원에게 지원됐던 생활지원금의 지급 대상이 오늘(11일)부터 축소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이나 격리가 통지되는 국민들 중 소득하위 절반에게만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격리된 국민 모두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1인 가구 10만 원, 2인 이상 가구 15만 원의 생활지원금이 지원돼왔습니다. 코로나19 유급휴가비 지원 대상도 축소됩니다. 그동안 정부는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 근로자들에게 유급휴가를 줄 경우 하루 4만 5천 원, 최대 5일의 유급 휴가비를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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