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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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섬 신안, 출향인이 돌아오고 외지인이 들어온다
      【 앵커멘트 】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입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유환 / 신안군
      2025-02-06
    • "상고대 활짝" 해남 두륜산 눈꽃 세상 눈부셔요
      해남 두륜산에 눈꽃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밤새 폭설로 두륜산의 겨울나무마다 상고대가 활짝 피어 눈부신 겨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겨울 산의 백미, 상고대의 소식에 케이블카를 타고 고계봉을 찾는 방문객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상고대는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달라붙어 생긴 얼음 결정으로, 상고대가 핀 두륜산의 모습은 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있는 최고의 절경으로 꼽힙니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두륜산 입구에서 고계봉 전망대까지 운행합니다. 전망대부터는 데크를 따라 고계봉 정상까지 걸어갈 수
      2025-02-06
    • '퍼플섬' 2025-2026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2021~2022 선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은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5-02-06
    •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글로벌 해양특성화 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특성화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국립대학의 고유 역할, 지역사회 여건, 인재 양성 수요 등을 고려한 국립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IN(人) 공익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여 네트워크 활성화'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의 잠재력과 부산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장큐레이션 ABCDE 플랫폼'을 목표로 국립대학육성사업 2주기(2023~2025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5-02-06
    • 4월 전남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참여하세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자원봉사자는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하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으로.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합니다. 신청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jn1365.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각 개최 시군 자원봉사센터
      2025-02-06
    • 전통·문화 살아 숨 쉬는 전남에서 역사 체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2월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여행지로 목포근대역사관과 동본원사, 강진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해남 대흥사와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 영암 도갑사와 구림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4곳을 매월 선정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는 개항 이후부터 당시 흔적이 있는 역사적 명소가 가득합니다. 1897개항문화거리에 근대식 가옥, 상점 등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의 시작
      2025-02-06
    • 전국 최초 '다문화인재전형'에 초등 2명 합격 '눈길'
      전남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인재전형'을 통해 초등교사 2명을 선발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시행한 2025학년도 유치원ㆍ초등ㆍ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208명 가운데 초등교사 2명이 "다문화인재전형'으로 선발됐습니다. 다문화인재전형 합격자 2명의 국적은 중국과 일본입니다.
      2025-02-05
    • 김영록 전남도지사 대선 출마 결심 밝혀..출마 선언은 다음으로
      김영록 전남지사가 조기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기자 간담회에서 정치 체제를 대혁신하고 대한민국을 재창조하기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밝혔습니다. 다만 공식 출마 선언은 현 시국을 감안해 미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 결과가 다음 달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크고 민주당 경선도 바로 시작될 수 있다"며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05
    • 대선출마 결심 밝힌 김영록 전남지사, 공식 출마선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5일 전남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치 체제를 대혁신하고 대한민국을 재창조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 이뤄질 조기 대선과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미 뜻을 굳혔고, 결심에 변화는 없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도 "지금은 비상시국을 안정시키고,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게 우선"이라며 공식 출마 선언은 미뤘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정부는 3년 이내 헌법 개정을 통해 대혁신을 해야 한다"며 "2028년 23대 국회의원 선거 전 헌법을
      2025-02-05
    • 전남도, 경기위축·매출감소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
      전남도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곳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기준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
      2025-02-05
    • 완도군 해조류 추출물 미세먼지 염증 억제 효과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해조류 유래 미세먼지 독성 저감 물질 발굴 연구' 관련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메디시나(Medicina)에 게재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완도군의 지원으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전북대학교,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했습니다. 연구 결과 곰피와 청각, 감태 등 해조류 추출물이 미세먼지 유사 물질(ERM-CZ100, ERM-CZ120)에 의한 염증을 억제하거나 완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염증, 알레르기,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5-02-05
    • "작가가 공룡 덕후" 형형색색 공룡 친구들 해남에 떴다
      공룡 덕후로 알려진 황승연 작가의 특별전 '일상에서 노는 나의 공룡들' 전시회가 전남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황승연 작가는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현대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상상을 하며 캐릭터들을 조형물로 제작했습니다. FRP(섬유강화플라스틱)를 활용해 제작한 캐릭터 조형물 30여 점은 공룡이 단순한 과거의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친근하게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밝은 색감을 특징으로 하며, 공룡 조형물이지만 감상자에게 동심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자신의
      2025-02-05
    • 전라남도 9년만 출생아 증가 흐름 이어간다
      전라남도가 9년 만의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칩니다. 이를 위해 올해 39개 사업 615억 원을 들여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맞춤형 출산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7,605명으로 전년 누계보다 4.2% 증가해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같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수요
      2025-02-05
    • 대한염업조합 조합비 내지 않은 조합원 투표권 무더기 박탈
      대한염업조합이 오는 6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비를 내지 않은 조합원의 투표권을 무더기로 박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염업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조합원 800여 명 중 2023년도 조합비를 납부하지 않은 550여 명의 투표권을 박탈했습니다. 조합원들은 납부 독려나 사전 예고 없이 선거권을 박탈했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 측은 선거권 제약이 처음으로 적용된 2023년 8월 개정 정관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2-04
    • 전남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준비 박차
      전라남도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회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 숙박·식품, 대회 운영 등 전반적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개·폐회식은 'OK! Now Jeonnam, 활기 UP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문화유산·역사·산업·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방문객과 도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
      2025-02-04
    • 신안군 공무원 가족 전입으로 교육환경 개선 효과 '톡톡'
      전라남도 신안군이 인사이동 시 가족과 함께 전입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숙소를 지원하거나 숙소 비용을 지원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2024년 팔금면에 이어 올해도 흑산면 보건지소로 발령받은 직원이 중학생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와 함께 흑산도로 전입했습니다. 올해 인원 부족으로 5, 6학년 통합반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던 흑산초등학교는 전입해 온 공무원 자녀로 학년별 별도 학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학원도 없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섬으로 학교에
      2025-02-04
    • 전남도,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목표 달성 순항
      전라남도가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목표 달성에 순항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첨단기술 중심 산업구조 재편에 맞춰 '30조 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고 역량을 모은 결과 지난 3년간 27조 이상 투자유치를 이끌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고물가·고금리, 블록경제에 따른 무역갈등 심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투자수요가 감소한 경제 침체 등의 여건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큽니다. 전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이차전지, 우주항공, 해상풍력 등
      2025-02-04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라임병 원인균 최초 분리 성공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인 보렐리아균을 검출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립보건연구원 인수공통감염연구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참진드기 매개 질환 연구를 위해 참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균 분리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5월부터 11월까지 야생 설치류로부터 채집한 참진드기 116마리 중 약 70.7%에서 보렐리아균의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15건의 병원체를 분리했습니다. 분리된 병원체 15건은 모두 라임병 원인균 중 하나인 '보렐리아 발
      2025-02-04
    •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 4월 6일 첫 개최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목포시는 2025 유달산 꽃축제 기간인 오는 4월 6일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합니다.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는 하프와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2025-02-03
    • 김영록 지사, 국회 방문 국립의대 정원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 등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과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회를 찾아 설 연휴 기간 수렴한 도민의 민심을 전달하면서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별도 배정과 함께 재생에너지 4법 제정을 요청하고, 서남권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한 호남지방항공청 설립을 건의했습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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