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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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순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상 선정
      국내 최대 염습지를 품은 여자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오는 2031년까지 천697억 원을 들여 해양 생물 보전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국가 해양생태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여자만은 보성, 순천 일대 염습지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국내 1호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 사례가 됩니다.
      2025-11-01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누적 관람객 44만명 기록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두 달간의 전시를 마치고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44만 명을 기록하며 전통 수묵의 세계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8월 30일 개막한 수묵비엔날레는 세계 20개국 83명의 작가들이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5-11-01
    • 전남 합계출산율 1위...출산·육아 인프라 확충에 있다
      【 앵커멘트 】 전남 인구가 계속 줄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조금씩 늘어나 2년 연속 1명을 넘기며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출생기본수당 지급과 난임 시술 지원 등 금전적 지원 못지않게 농어촌에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는 출산, 육아 인프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진도군보건소 옆에 들어선 출산통합지원센터.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영유아를 안은 산모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며 강의를 듣는 엄마의 표정엔 행복감이 넘쳐납니다. ▶
      2025-11-01
    •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전남형 탄소중립 전략 공유
      전남도가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전남형 탄소중립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전남도, 부산광역시, 경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나가사키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 사가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이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발전과, 공통 과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1992년부터 한 차례 중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을 주제로 한일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발전을
      2025-11-01
    • 전남 목재누리페스티벌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막
      전남 목재누리페스티벌이 1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막해 16일까지 열립니다. '달빛을 품은 목재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목재누리페스티벌은 '목재로 즐기는 체험과 힐링' '목재의 친환경 가치 조명, 지역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특히,행사 기간 1~2일, 8~9일 두 차례 주말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전남 7개 시·군이 참여하는 목재 체험 부스가 운영돼 나무 생활소품 만들기, 목공예, 전통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겨루는 '우드 그
      2025-11-01
    • 해양경찰, 첫 여성 기장 탄생...육아 휴직 거쳐 승급까지
      해양경찰 최초로 자체 양성한 여성 고정익 항공기 기장이 서해해경청에서 탄생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무안고정익항공대 소속 안수현 경감으로 안경감은 올해 9월, 해양경찰 자체양성 조종사 중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CN-235 항공기 기장 자격을 공식 취득하며 해양경찰 항공역사에 새로운 발차취를 남겼습니다. 2012년 간부후보생로 임용된 안 경감은 함정과 파출소 등 해·육상 부서를 거친 뒤 해양경찰 자체양성 조종사 교육과정(4기)을 수료하고, CN-235 부기장 자격 취득에 이어 실무와 조종사 교육·훈련을 거
      2025-11-01
    • '국제수묵비엔날레 44만명 관람' 전남 대표 국제예술행사 위상 입증
      두 달간 남도의 하늘과 바다를 수묵으로 물들였던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통 수묵의 세계화와 전남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며 10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수묵의 향연으로, 전남의 수묵미학이 세계 미술 담론 속으로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남 대표 국제예술행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국내외 20개국 83명의 작가(팀)가 참여해, 전통 수묵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여 점의
      2025-11-01
    • 전남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예타 대상 선정
      전남 '여자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026년 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1천697억 원을 들여 해양 생물 보전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국가 해양생태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내에는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 선례가 없어 전남도는 지난 4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며, 구체성과 경제성을 갖춘 계획안을 마련해 정부 설득에 나선 결과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
      2025-11-01
    • 무안군 전남 최초 식품안심구역 지정
      무안군이 전남에서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으로, 마트내 음식점 총 26개 소 가운데 22개 소가 위생등급을 받아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일정 지역내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025-10-31
    •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남악서 열려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오늘(31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린 오늘 행사에는 지역 한우협회와 축협 등이 나와 할인 행사와 시식, 증정 이벤트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지난 2008년 지정된 '한우 먹는 날'은 1년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입니다.
      2025-10-31
    •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상습침수지역 본격 정비
      지난 여름 역대급 폭우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무안군은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92억 원이 확보돼 무안읍 성남리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난해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무안읍 성남리 일대는 지난 8월 3일 시간당 113.5mm의 폭우로 건물 79개 소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5-10-31
    • 진도군 곱창김 전국 첫 위판 시작..최고가 61만원
      진도군 곱창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진도군 고군면 원포 위판장과 회동 위판장에서 이뤄진 물김 첫 위판에서 곱창김 120킬로그램 한포대가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물김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위판고로 전국 1위를 유지했습니다.
      2025-10-31
    • 남도의 가을, 이색 문화 콘텐츠로 넘친다
      【 앵커멘트 】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주말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장흥에선 교도소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빠삐용 zip에서 전남 콘텐츠 페어가 막을 올리고, 해남에서는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미남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교도소로 죽어있던 공간이 빠삐용 zip이라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인 감옥에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콘텐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현 / 장흥군 문화재생단장 - "(요즘) 세상이 감
      2025-10-31
    • 다중이용시설물, 이제는 주소로 찾으세요...편의·안전 확보 제고
      전라남도가 도민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사물주소판 1,299개를 신규 설치하고, 야외 시설물에도 정확한 위치를 부여하는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에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긴급 상황 시 소방, 경찰 등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 신속한 대응과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지도 회사의 위치정보 제공 요청 시 바로 제공하고
      2025-10-31
    •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 전남도 지정문화유산 지정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이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유형)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은 조선 후기 불교 공예사의 기준작이 되는 문화유산으로서 예술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사찰 생활문화의 구체적 단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담양 보리암명 철제 수정은 사찰에서 생활용수와 방화수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1803년)와 사용 사찰, 제작자와 화주승의 명단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기 드문 원형 철제 수정이라는 조형적 특징을 지녀 일반적으로
      2025-10-31
    • 신안 암태도에 자라는 멸종위기종 '물석송', 시민과 함께 지킨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군 암태도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물석송의 자생지를 시민과학자와 함께 정밀조사한 결과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물석송'은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나 물가 주변에 자라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일부 섬에서만 분포하는 희귀식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이번 정밀조사는 2025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이 참여한 공동조사로 진행
      2025-10-31
    • '109개 체험' 남도체험 투어 프로그램, 10% 할인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남도체험투어 프로그램'이 12월 말까지 온라인 플랫폼 남도장터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남도체험 투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체험 프로그램의 교육적 성과와 시설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된 39개 업체에서 운영하는 109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프로그램은 고추장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천연 화장품 만들기, 차문화 체험, 치유형 목장 체험, 반려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준비됐습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과 연계한 농촌 테마 관광 콘텐츠로도
      2025-10-31
    •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실천대상 공모 '대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오늘(30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최초로 보증금 없는 월 임대료 만 원의 전남형 만원 주택 시행 등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5-10-30
    •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지원대상 지난해보다 3배 늘려
      전라남도가 올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대상 위기 가구를 대폭 늘렸습니다. 전남도는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천 가구였던 지원 대상을 올해는 1만 5천 가구로 3배 늘렸습니다. 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 점검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25-10-30
    • 국립목포대 숙박형 복합공간 'MNU 스테이' 개관
      목포대학교 'MNU 스테이'가 오늘(30일) 대학 대외협력관 센터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숙박형 복합공간인 'MNU 스테이'는 총 20실 규모의 객실에 무인 키오스크, 입·퇴실 시스템 등 스마트 체류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 교류행사와 학술포럼, 기업 미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MNU 스테이' 2층에 컨퍼런스룸과 대외협력 세미나실도 연내 완공할 계획입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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