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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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화순 야산에서 불.. 산림당국 진화 중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3시쯤 전남 화순군 청풍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장비 9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벌채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2023-03-18
    •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가장이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친척이 이들의 집에 방문했다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방 안에 혼자 남겨져 있었고, 아내와 자녀 3명은 다른 방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
      2023-03-18
    • [영상]광주 방음터널서 4중 추돌 사고..차량서 불길
      방음터널 내부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방음터널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에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음주운전 정황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8
    • ICC 검사장 "푸틴 법정 소환 가능..무죄 자신하면 결백 증명해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법정에 끌려나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카림 칸 ICC검사장은 지난 17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치 전범과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은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난 뒤 체포돼 전쟁 범죄 혐의로 유엔 산하 국제 유고전범재판소(ICTY)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 역시 5만 명이 넘는 사망자
      2023-03-18
    • 항공사 승무원 치약튜브에 마약 10kg 운반하다 적발
      베트남 국영 항공사 여승무원들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돼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베트남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호찌민 공안이 17일 오전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파리발 베트남항공 VN10편에 탑승한 여성 승무원 4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치약 튜브에 마약을 넣어 이를 반입하려 했으며, 튜브 안에 담겨있던 마약은 엑스터시 등 모두 1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안 조사에서 이들은 파리 공항에서 만난 신원 불상자가 1천만 동(한화 약 55만 원)을 주며 짐꾸러미를 하노이로 운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3-03-18
    • SUV로 금은방 들이받고 금품 훔진 20대 일당 검거
      승용차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순 뒤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18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5시쯤 강릉시 옥천동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SUV로 들이받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범행 1시간 40분 만인 아침 7시 40분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도주하던 중 차량이 고장 나자 이를 버리고 택시를 잡으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
      2023-03-18
    • 나주 농장에서 LPG가스통 폭발..1명 화상
      전남 나주의 한 농장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의 한 농장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농장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손과 허벅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당시 가스통을 절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통 안에 남아있던 LPG가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씨와 맞닿아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8
    • 극단적 선택 암시 후 방화.. 20대 여성 불구속 입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8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휴지를 올린 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전 전문상담기관에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출동해 불을 끄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불이 커지기 전에
      2023-03-18
    • "새총 성능 궁금해서.." 아파트 유리창 깬 남성 구속영장
      고층 아파트에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을 깨뜨린 남성이 새총 성능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이웃집을 향해 지름 8mm 크기의 쇠구슬을 쏴 세 가구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자택에서는 새총과 많은 양의 쇠구슬이 발견됐으며, 표적지와 표적 매트를 놓고 발사 연습을 한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2023-03-18
    • 건물·화물차에 잇따라 방화.. 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시장 인근에서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톤 화물차와 건물이 불에 타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도로 위에 정차된 트럭으로 다가갑니다. 적재함 덮개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태연하게 다시 나와 현장을 떠납니다. 곧이어 트럭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순식간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 인터뷰(☎) : 피해 화물차 차주(음성변조) - "(시장에) 물건도 팔고 배달도 가고 그랬거든.
      2023-03-17
    • 건물·화물차에 잇따라 불지른 남성 긴급 체포
      광주 도심을 돌며 화물차와 상가 건물 등에 잇따라 불을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7일) 현주건조물 방화, 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 적재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새벽 6시 30분쯤 양동의 한 건물 앞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낸 혐의도 받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불이 난 건물 인근에서는 차량 절도 사건도 발생했는데,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도주를
      2023-03-17
    • '오월의 정신을, 오월의 정의로' 5·18행사위 출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오월의 정신을, 오월의 정의로'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집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6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기념행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행사위를 탈퇴한 것을 두고는 일부 단체가 가해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민주화를 바라는 모든 민중과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3-16
    • "할아버지는 학살자"..5월단체 "비리 밝혀지는 계기되길"
      【 앵커멘트 】 고 전두환 씨 손자가 SNS를 통해 가족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인 전두환 씨를 '학살자'로 규정하고, 5·18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한다고 했는데요. 5월 단체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전 씨 일가에 대한 비리가 밝혀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연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SNS입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할아버지를 '학살자'로 칭했습니
      2023-03-16
    • 음주운전 중 도로에서 잠든 50대..시민 신고로 덜미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잠든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4%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6
    • 광주 도심 도로에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심의 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관할 지자체가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15일 밤 8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이면도로에 폭 15cm, 깊이 1~2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 도로를 지나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신고를 받은 직후 안전 고깔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북구는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싱크홀 발생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6
    •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5·18행사 구호 확정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됩니다. 제43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전반기 참가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올해 접수된 슬로건 1천여 건 가운데 최종 6건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을 깨우는 오월 함성, 세상을 꽃피는 오월 정신' 등 5건은 우수 구호로 채택됐으며, 행사위는 내일(16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기념행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3-03-15
    • 5·18 시민군-계엄군 한자리에..증언 행사 개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군과 계엄군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 상황을 증언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5·18공로자회·부상자회가 오늘(14일) 주최한 행사에는 1980년 당시 3공수여단 소속이었던 김귀삼 씨와 광주 교도소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다친 시민군 김태수 씨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현장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가며 광주역 집단 발포와 광주 교도소 암매장 사건에 대한 진술을 이어갔지만, 구체적인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장소을 묻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못했습니다.
      2023-03-14
    • 5·18 계엄군 "광주교도소서 사망자 여럿 목격" 눈물 증언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군과 계엄군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 상황을 증언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4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오늘의 증언이 5·18 진상규명의 첫걸음이다'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80년 당시 제3공수여단 소속이었던 김귀삼씨와 옛 광주교도소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시민군 김태수씨가 참석했습니다. 김귀삼씨는 광주역과 광주교도소의 지도를 직접 칠판에 그리며 당시 상
      2023-03-14
    •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43주년 5·18 기념행사 슬로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가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됐습니다. 제43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올해 접수된 슬로건 1,141건 가운데 올해 행사의 대표 구호를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오늘을 깨우는 오월 함성, 세상을 꽃 피는 오월 정신' 등 5건은 우수 구호로 채택됐습니다. 5·18행사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며 "행사위의 기조와 방향을 잘 담았는지 등이 선정 기준이 됐다"고 설
      2023-03-14
    • 김재원 망언 논란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그런 식으로 정치 말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반대한다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실망스럽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 전 관장은 김 최고위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 광주에서 처음 선포한 약속이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이었다"며 "김 위원은 그마저도 표를 얻기 위한 수작으로 보이냐"고 물었습니다. 또 "헌법 수록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건 이 나라의 대통령을 무시한 채 전두환과 노태우를 찬양하는 것이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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