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보증금 떼먹은 '악성 임대인' 공개된다..확인 필수
      세입자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은 악성 임대인들의 명단이 이르면 올해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악성 임대인 명단 공개의 법적 근거가 담긴 개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과 주택도시기금법이 29일부터 시행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한 뒤 청구한 구상 채무가 최근 3년 이내 2건 이상(법 시행 이후 1건 포함)이고, 액수가 2억 원 이상인 임대인이 공개 대상입니다. 전세금을 제때 반환하지 못해 임대 사업자 등록이 말소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1억 원 이상의 미반환 전세금이 남아있는 임대인도
      2023-09-28
    • "추석 때 문 여는 병원·약국은 어디?" 여기서 확인하세요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국에서 평균 1만여 곳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민간 의료기관은 4,087곳, 약국은 5,226곳, 보건소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 208곳입니다. 전국 응급실 510여 곳 역시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가 가능합니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e-gen.or.kr)과 애플리케이션(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
      2023-09-28
    • 추석 앞두고 광주 아파트서 화재..9명 병원 이송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27일) 저녁 7시 45분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 18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같은 동에 거주하던 주민 35명이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중 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8
    • '고수익 약속' 투자자 속인 시행업체 대표 구속
      높은 수익금을 명목으로 800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수 천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건설 시행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새로운 건물을 짓겠다며 투자자 8천5백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3천5백여 억 원을 모은 혐의로 건설 시행업체 대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 A씨는 원금과 연28%에서 47%에 이르는 높은 수익금을 약속했지만, 실제 투자금의 95%가량이 돌려 막기와 신규 투자자 모집 등에 쓰인 것으로
      2023-09-27
    • "드디어 고향으로" 추석 하루 전, 귀성 행렬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내일(28일)부터 6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됩니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은 시작됐는데요. 기차역과 터미널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서울발 KTX 고속 열차가 플랫폼에 서서히 멈춰 섭니다. 문이 열리자 한 손에는 짐가방을, 다른 한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차례차례 내립니다. 추석 하루 전, 오랜만에 고향집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김인후, 김유진 / 광주 남구
      2023-09-27
    • "고수익 내줄게" 3천억 대 투자금 끌어모은 시행사 대표 구속송치
      높은 수익금을 명목으로 800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수 천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건설 시행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7일 유사수산행위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건설 시행업체 대표인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남 창원시에 건물을 신축하겠다는 명목으로 투자자 8,522명으로부터 투자금 3,534억 원을 끌어모으고, 229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원금과 연 2
      2023-09-27
    • 학교 1km 이내 성범죄자 거주율..광주 74%·전남 25%
      광주의 초·중·고등학교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에서는 전체 315개 학교 중 74%에 해당하는 234개 학교에서 1km 반경 안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지역은 성범죄자 인근 거주율이 전체 학교 853곳 중 215곳으로. 25%를 기록했습니다.
      2023-09-26
    • '추석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추석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오후 2시 20분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A씨는 가족과 오랫동안 연락을 끊은 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6
    • 군 지역 5곳 중 1곳은 어린이집 10개도 안 돼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 어린이집 수가 5년 사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82개 군 지역 어린이집 수는 1,929개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018년 2,368개와 비교했을 때, 20% 가까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전국 82개 군 지역 중 22%에 해당하는 18곳은 어린이집 수가 한 자릿수에 불과했습니다. 전남 지역의 경우 곡성군 9개, 구례군 6개였습니다. 대도시의 어린이집 수도 내림 곡선을 그리고
      2023-09-26
    • 추석 당일 광주·전남서 보름달 볼 수 있다
      올해 추석 당일, 광주·전남 지역에선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9월 27일~ 10월 3일) 동안 광주·전남 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29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아침 기온은 14~22도, 낮 기온은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차고 건
      2023-09-26
    • 누수 세대에 보험 가입 유도하고 피해 금액 부풀린 일당 무더기 송치
      누수 발생 세대에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견적서 금액을 부풀려 1억 원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등 혐의로 누수공사 전문 업체 대표 A씨 등 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누수 발생 세대에 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그 아래층 세대에는 공사 지연 동의를 받았습니다. 이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에 공사를 실시하며, 가입 후 누수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손해 사정
      2023-09-26
    • [여론조사③] 소병철·서동용 우세 또는 강세...박지원 압도적 1위
      【 앵커멘트 】 이어서 전남권 살펴보겠습니다. 해남ㆍ 완도ㆍ 진도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전·현직 의원 5명이 몰린 목포에서는 오차 범위 내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남 동부권에서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우세 또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해남·완도·진도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47.1%의 압도적
      2023-09-25
    • 학교 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 거주 비율, 광주 74%·전남 25%
      광주광역시의 초·중·고등학교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2,033개 학교 중 절반에 가까운 6,014개 학교가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학교가 82%로 가장 큰 비율을 보였고, 부산(76%), 광주(74%), 인천(73%), 대구(71%)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전체
      2023-09-25
    •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 현역 의원 vs 청년 정치인 초접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꼽았습니다. 소 의원은 19.4%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3.9%를 기록하며, 소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3-09-25
    •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론조사] 현역 강세 속 각기 다른 정당 후보 각축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서는 각기 다른 정당의 인물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4.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13.2%, 유현주 진보당 광양시위원장이 11.5%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8.2%, 이용재 전 전
      2023-09-25
    • 구름 많고 선선한 가을날씨..내일 아침 기온 '뚝'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 광주·전남 지역은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4도, 여수 24.7도 등 25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09-23
    • 목포 주택서 화재..90대 노인 1명 화상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 5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90대 노인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3
    •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시작
      【 앵커멘트 】 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오늘(23일)부터 상시 개방됐습니다. 1966년 이후 57년 만인데, 개방 첫날인 오늘 무등산에는 정상으로 향하는 탐방객 수천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장불재와 서석대를 지나 인왕봉으로 향하는 길.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등산객들이 좁은 등산로를 가득 채웠습니다. 가파른 경사에 숨이 차지만, 57년 만에 활짝 열린 무등산 정상을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 인터뷰 : 백지선 / 광주 광산구 - "너무
      2023-09-23
    • 전남 목포 주택서 불..90대 여성 화상
      전남 목포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5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90대 여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20㎡를 태우고, 20여 분만인 낮 1시 11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포
      2023-09-23
    • [날씨]완연한 초가을 날씨 이어져..24일 아침 기온 '뚝'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6도, 대전 25.4도, 강릉 24.5도 등 23~27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23일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30mm, 경북북부동해안 5mm 안팎입니다. 일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천안 14도 등 11~21도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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