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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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연내 사업 철수
      국내 대부업체 1위 러시앤캐시가 올해 말 사업을 철수합니다. OK저축은행이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청서가 통과되면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흡수합병되고, 러시앤캐시가 보유한 자산과 부채도 OK저축은행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OK저축은행은 내년 6월 말까지 러시앤캐시를 양수하려고 했지만, 양수 시점을 6개월 앞당겼습니다. OK금융그룹은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2024
      2023-06-06
    • 우크라 "동부전선 반격, 대형댐 파괴 러시아 의심"
      우크라이나가 '대반격 작전'의 일부로 보이는 공세를 지속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에서는 러시아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댐 파괴 사태가 불거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대반격 작전'을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채 도네츠크 동남부 지역을 겨냥한 동시다발적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군이 동부전선에서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흐무트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여러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늘은 우리 군대에 성공적인 날"이라고 자평했습니
      2023-06-06
    • 중ㆍ일 국방수장..안보회담서 동중국해와 대만 신경전
      중국과 일본 국방수장이 3일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동중국해와 대만 문제를 놓고 의견 충돌을 벌였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포함한 안보상 많은 우려가 존재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솔직한 논의를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일본 주변에서 공동 활동을 지속하는 데 대해서도 중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중국 리상푸 부장은 "양국 방위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면서도 "대만 문제는 완전
      2023-06-03
    • 대체로 청명한 일요일..내일 낮기온 23~31도
      일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지역에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16∼27도, 춘천 13∼28도, 대전 15∼28도, 광주 17∼28도, 대구 17∼30도, 부산 18∼27도, 제주 18∼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
      2023-06-03
    • 러, 키이우 5시간 야간 공습..드론 54대 발사
      러시아가 건립 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벌였습니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확전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러시아군이 이란산 드론으로 5시간 이상 키이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2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작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키이우에 14차례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규모 면에서
      2023-05-28
    • 조선대 항공우주공학관 화재 발생
      28일 오후 9시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관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활동을 벌여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연구실 내부에 위험 물질인 질산이 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외부로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연구실은 지난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 때 지역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누리호에 큐브위성을 탑재한 곳입니다. 지난 25일 성공한 3차 발사와 내년으로
      2023-05-28
    • 데이트폭력 신고에 보복살인 살해범 구속
      데이트폭력 신고에 불만을 품고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3살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김 씨의 구속 전 영장심사에서 "도주가 우려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26일 오전 7시 17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47살 여성 A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 약 8시간 뒤인 오후 3시 25분께 경기 파주시 야산 인근 공터에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김 씨가 타고 있던 차량 뒷좌석에서 A 씨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2023-05-28
    • 괌 여행객 돌아온다..괌 공항 오는 29일 운영 재개
      '슈퍼 태풍' 피해로 운항이 중단된 괌 국제공항이 오는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외교부는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괌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적기(대한항공)가 오는 29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괌 당국은 30일 공항 운영 재개를 목표로 복구 중이라고 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지면서 공항 정상화도 앞당겨졌습니다.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태평양 휴양지 괌은 지난 22일 저녁 국제공항이 폐쇄
      2023-05-28
    • 광주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개선안 마련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중학교 배정 개선을 위한 용역에 착수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을 위해 설정한 구역과 학교 묶음 단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변화될 대중교통체계 변화와 공동주택 개발 사업에 따른 학령 인구가 유입 등도 고려할 예정입니다.
      2023-05-23
    • 尹대통령ㆍ獨총리 정상회담“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조속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방위산업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독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가치 파트너이자 핵심 우방국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견고한 교역·투자 관계를 수소·반도체·바이오·
      2023-05-21
    • 강남서 한밤 온가족 중학생 딸 폭행..아버지 구치소 구금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중학생 딸을 폭행하는 사건에 대해 경찰이 피해자 A양의 40대 부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 고등학생 오빠를 폭행 혐의로 각각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0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양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20여 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아버지를 퇴거하도록 응급조치한데 이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지난 18일 나머지 가족 모두에 대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임시조치를 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해
      2023-05-21
    • 슐츠 獨총리 DMZ 방문.."北 탄도미사일 중단하라"
      한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늘 (21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역내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이 한반도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숄츠 총리와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는 한국에 도착한 직후 DMZ를 방문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독일 총리가 한국을
      2023-05-21
    • 황사 유입 내일 미세먼지 '매우나쁨'…호남에 위기경보 발령
      호남에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환경부는 오늘 (21일) 오후 5시를 기해 광주·전북·전남 3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지난 18일 밤부터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 전북 3개 시도에 내일(22일)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농도 150㎍/㎥ 초과)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호남은 매우 나쁨, 수도권·충청·영남·제주는 '나쁨', 나
      2023-05-21
    • 민주당 '탈당' 김남국에 "추가조사 필요한 부분 조사 진행"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개별 의원의 탈당으로 당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쯤 쇄신 의원총회를 마친 뒤 채택한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엄정한 조사 후 징계하는
      2023-05-14
    • 오늘 전기요금 인상 결정…㎾h당 8원↑잠정 확정
      정부와 여당이 오늘(15일) 당정 협의회를 갖고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합니다. 전기요금의 인상 폭은 ㎾h 당 8원 인상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하면 곧바로 한전 이사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산업부 장관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오늘 오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되면, 각 가정과 업소, 산업체에는 내일(16일)부터 인상된 전기요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부·여당은
      2023-05-14
    • 충북 증평 한우 농장서도 구제역…청주 외 지역 첫 발생
      충북 증평군의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우농장 한 곳에서 구제역 확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청주 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소 418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를 살처분할 계획인데 앞서 청주시에서 발생한 구제역 5건으로 소 500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구제역은 총 6건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확인된
      2023-05-14
    •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KTX 치여 사망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용산행 KTX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8일)밤 8시 35분쯤 여수시 여천역 인근 선로에서 69살 남성 A씨가 KTX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역무실 직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현장은 여천역 대합실과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선로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중국 관영매체, 한일 정상회담 반대집회 부각 '경계심'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 내 한일 정상회담 반대 목소리를 부각하며 한국·미국·일본의 밀착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7일) '한국 민중은 일본에 역사를 바로 볼 것을 호소하며 군사동맹에 반대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날 열린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한일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소개했습니다. CCTV는 집회 참가자들이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를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일관계가 군사동맹이 된다면 한반도에서 남북한의
      2023-05-07
    • 한일정상회담 만찬..갈비찜·불고기, 만찬주 '경주법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오늘 (7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만찬에는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 갈비찜, 우족편, 민어전, 한우 불고기, 자연산 대하찜, 메밀냉면 등이 테이블에 놓였습니다. 대통령실은 기본찬으로는 백김치, 물김치, 더덕구이, 담양죽순나물이, 후식으로는 한과, 과일, 식혜 등이 제공됐습니다. 갈비찜과 불고기, 우족편도 모두 횡성 한우로 만들어졌습니다. 민어전은 목포산, 대하찜은 충남 태안산이 쓰였습니다. 잡채는 충청 속리산 능이버섯과 표고버섯, 제주 당근, 부추, 실고추채 등으로 만들
      2023-05-07
    • 기시다, 징용 관련 "많은 분이 겪은 고통 가슴 아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7일) 한국 측이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을 언급하며 "나 자신은 당시 혹독한 환경에서 많은 분이 매우 고통스럽고 슬픈 일을 겪으셨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해법 관련) 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어주신 것에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8년에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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